롯데건설 임직원 316명 참여...잔반제로, 헌혈 등 활동

롯데건설 구경영 ESG팀장(왼쪽)과 사랑의 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오른쪽)이 전달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제공=뉴스퀘스트]
롯데건설 구경영 ESG팀장(왼쪽)과 사랑의 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오른쪽)이 전달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롯데건설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 9일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탄소감축 씨앗 심기 캠페인'을 통해 얻은 기부금 3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행가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기부 포인트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롯데건설 임직원 316명이 지난 7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머그컵·텀블러 사용, 잔반제로, 헌혈 등 다양한 사회 활동에 동참했다.

총 4만7430건의 활동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량 3만3124kg, 기부금 3000만원의 가치를 창출했다.

모인 기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됐으며, 서울 강서구 내 취약계층 자립을 위한 'Green Farm' 조성을 위해 쓰인다. 

‘Green Farm’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텃밭 가꾸기 및 외부 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재배된 농산물은 지역 내 기부 또는 판매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뜻깊은 사회공헌활동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이번 기부금은 롯데건설 임직원들의 사회공헌 활동 참여로 마련된 것이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라며 “롯데건설처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과 임직원의 나눔이 취약계층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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