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 평가 실시
지주회사, 은행, 카드 각 부문 1위 선정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올해로 여덟번째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는 국제 지속가능보고서 가이드라인(GRI)을 바탕으로 성실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인정 받은 기업에게 한국표준협회가 시상하는 행사다.
신한금융그룹은 2005년 신한은행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ESG 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매년 차별화된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공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 금융사 중 유일하게 ESG 보고서를 연 2회 공시하고 있으며 ‘ESG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정량 데이터 보고 범위를 전 그룹사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 평가에서 신한금융지주회사가 지주회사(금융)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이 은행 부문에서 12년 연속, 신한카드가 신용카드 부문에서 14년 연속 1위로 각각 선정됐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진정성 있는 ESG 실천을 위한 신한금융의 노력을 인정 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함께 모든 임직원들의 실천 노력을 더해 발전적인 ESG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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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sykim@newsqu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