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퓨처스랩’ 9기 스타트업 육성 종료 기념 행사
디지털 전략 방향 및 협업 성과 공유

이날 행사에 참석한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왼쪽에서 세번째),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일곱번째),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사장(오른쪽에서 여섯번째), 이동현 신한벤처투자 사장(오른쪽에서 첫번째) 및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뉴스퀘스트)
이날 행사에 참석한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왼쪽에서 세번째),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일곱번째),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사장(오른쪽에서 여섯번째), 이동현 신한벤처투자 사장(오른쪽에서 첫번째)과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최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 2023’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 2023’은 신한금융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지원)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랩’ 9기 스타트업들의 육성 과정 종료를 기념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데모데이의 주제인 ‘(썸)씽 디퍼런트((SUM)THING DIFFERENT)’는 엑셀 합계 함수인 ‘썸(SUM)’을 활용해 신한금융과 스타트업이라는 서로 다른 집단이 만들어나가는 특별한 시너지를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 퓨처스랩’ 9기에 참여한 28개 스타트업 대표들과 퓨처스랩 육성에 참여한 신한금융 그룹사, 벤처캐피탈, 투자사, 유관기관, 예비 창업자 등 다양한 스타트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9기 스타트업들은 신한금융 그룹사와 함께 진행한 협업 성과를 발표했다. 신한금융은 각 그룹사별 디지털 사업·전략, 오픈이노베이션 방향성 등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환영사에서 “신한금융과 스타트업이 협업을 통해 만들어낸 새로운 가치는 궁극적으로 고객에게 선택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고객중심’이라는 목표를 향해 스타트업들의 혁신 여정을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신한 퓨처스랩’은 2015년 최초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390여 개의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약 750억원의 투자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230개의 협업 사례를 발굴하고, 20개의 아기 유니콘 기업이 탄생했다. 

신한금융은 스타트업을 위한 업무공간이나 육성 프로그램 제공 수준을 넘어 그룹사 직접 투자 및 투자자 연결 등 상생의 길을 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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