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기아가 지속가능성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임직원 행사가 성료됐다.기아는 19~21일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 KIA360에서 열린 ‘2023 크리스마스 EV 데이’를 마무리 했다고 22일 밝혔다.행사는 ‘크리스마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마켓’, ‘ESG 토크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지난 19일 열린 ‘크리스마스 ESG 마켓’에서는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는 6개 브랜드가 참여해 기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친환경 경영 사례를 공유하고 제품 전시 및 판매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올해로 여덟번째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2008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는 국제 지속가능보고서 가이드라인(GRI)을 바탕으로 성실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인정 받은 기업에게 한국표준협회가 시상하는 행사다.신한금융그룹은 2005년 신한은행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ESG 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매년 차별화된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공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삼성전자가 소비자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 신제품을 공개했다.삼성전자는 지난 7일 ‘비스포크 라이프 2023’ 글로벌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비스포크 라이프’는 맞춤형 가전 경험을 제공해 온 ‘비스포크 홈’에 소비자 개인이 추구하는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발전시킨 가전 솔루션이다.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지속가능성과 초연결성, 디자인을 통해 한 단계 더 확장된 비스포크 가치를 담은 신제품을 전 세계에 공개했다.구체적으로 2023년형 비스포크 가전은 에너지 사용량을 추가 절감하도록 작동 알고리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인 한종희 부회장이 미래 가전 시장에서 삼성이 유리한 위치에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삼성전자의 소비자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가 지속가능성, 연결성, 디자인 등의 가치를 기반으로 이용자 개인에 특화된 가전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다.한 부회장은 5일 사내 기고문 ‘초연결시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삼성가전의 비전’에서 비스포크를 통해 맞춤형 가전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한 부회장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추구하는 가치는 기술발전만큼이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소비자
【뉴스퀘스트=장예빈 기자 】 글로벌 명품시장이 팬데믹 이전 수준의 매출 회복세를 되찾고 친환경·가상세계 등 새로운 성장 가도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6일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글로벌 명품 산업 2022: 열정의 새 물결’ 보고서를 발표했다.◇ 팬데믹 공포 벗어난 글로벌 명품업계, 21년 기점으로 매출액 3050억달러 달성하며 코로나 이전 수준 넘어...아모레퍼시픽 ‘국내 유일’ 순위 신규 진입보고서는 2021년 말 기준 연간 매출액에 따라 100대 명품기업을 선정해 명품업계의 현 시장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 국내 주류업계 최초 100주년을 앞두고 있는 하이트진로가 처음으로 CSR 리포트를 발간했다.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지속가능한 사회의 성장을 위해 실천 중인 사회공헌 활동을 알리고 사회적 책임에 대한 체계적인 수행을 이어가고자 ‘CSR 리포트 2022’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보고서에는 작년과 올해 상반기 주요 사회공헌을 중심으로 각 사업을 시간 흐름에 따라 정리·소개하고 지난 10년간 이어온 CSR 활동의 성과를 정량화했다.그 내용으로는 ▲CSR 연혁 ▲CSR 비전 및 철학 ▲CSR 경영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공유킥보드가 서울시민 10명 중 4명꼴(36%)로 이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 마이크로 모빌리티 연구기관 ‘MRP(Micromobility Research Partnership)’ 협회는 30일 이같은 내용의 '서울 공유킥보드 이용행태' 연구자료를 발표했다.연구 자료에 따르면 공유킥보드는 이미 많은 시민들에게 친숙한 주 교통수단으로 자리하고 있었으며 대중교통과 연계해 시민들의 이동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으로 조사됐다.MRP 측은 서울 전역의 서울시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공유 킥보드를 사용해 본 적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36%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 사용 빈도에 있어서는 ‘월 1회 이상 승차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이 19%를 기록했다.공유킥보드 접근이 용이한 지역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사용 패턴 조사에서는 거주지·직장에서 도보 5분 이내 공유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는 시민의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경희대가 미국 스탠퍼드대와 손잡고 아시아의 지속가능성을 공동 연구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공동연구를 통해 아시아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허브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경희대는 지난달 25일 스탠퍼드대와 아시아의 지속가능성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아시아 지속가능성 증진을 위한 포괄적 전환, 도시 사회의 지속가능성 전환 등을 주제로 공동 연구에 나선다.이외에도 △ ESG 경영 등 지속가능성 연구 기금 공동 구축 △ 연구자와 연구 교류 △ 학생 교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한편, 경희대와 스탠퍼드대는 지난 18일 연구 주제 선정을 위한 1차 회의를 진행했다.양 기관은 '기업 ESG 평가체계 구축'을 주제로 △ 기업의 ESG 평가를 위한 데이터 구축의 필요성 △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ESG 데이터 격차 해소 방안 △ ESG 경영평가를 위한 이론적 틀 개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권오병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연합체로부터 지속가능한 디지털 생태계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8일 삼성전자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연합체 'WBA(World Benchmarking Alliance)가 발표한 '디지털 포용성 평가'에서 세계 4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WBA는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실현하기 위해 세워진 연합체로, 전 세계 학계와 비정부기구 등 200여개 이상의 기관이 참여해 기업 평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지속가능성의 관점에서 디지털 기술을 연구·지원하고, 이를 사회와 공유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보다 순위가 여섯 계단 상승했다고 설명했다.올해 평가 대상 150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중 아시아 기업으로는 1위에 해당한다.이번 평가에서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공정성·투명성·책임성을 추구하는 'AI 윤리 원칙' 공개 ▲사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한 기술혁신 생태계 기여 등 주요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기아가 '2045 탄소중립' 목표에 힘을 실어줄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선보였다.25일 기아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기업 비전 발표와 함께 전용 친환경 SUV 모델인 '디 올 뉴 기아 니로'를 최초로 공개했다.신형 니로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에 대한 기아의 비전이 담긴 모델로, 하이브리드차(HEV)와 전기차(EV) 등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됐다. 1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재탄생한 2세대 차량이기도 하다.송호성 기아 사장은 "이번에 처음 공개하는 신형 니로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당사의) 의지가 담고 있다"라며 "기아를 대표하는 친환경 모델로,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되리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기아는 신형 니로에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와 그 속성 중 하나인 '이유 있는 즐거운 경험'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외관은 공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제네시스 GV70 전기차가 중국 광저우에서 베일을 벗었다.19일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 전시관에서 열린 '2021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GV70 전동화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이 모델은 내연기관 기반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70의 파생 모델로, 전기차 동력성능과 제네시스의 신기술이 적용됐다.GV70 전동화 모델은 77.4kWh(킬로와트시) 배터리를 탑재, 1회 충전 시 주행가능 거리는 400km 이상이다.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18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최대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사륜구동(AWD) 단일 모델로, 합산 최대 출력은 360kW을 자랑한다. 여기에 최대 출력을 증대시키는 '부스트 모드'를 적용하면 정지 상태에서 100km까지 4.5초만에 도달할 수 있다.또한 제네시스 전동화 모델의 특징인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시스템을 갖춰 별도의 컨터버(에너지 전환 장치) 없이 초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암호화폐(가상자산)의 대표주자인 비트코인 가치가 2분기에 절반 가까이 줄어들며 최대 분기 하락률을 기록할 전망이다.비트코인 폭락의 배경으로 환경 문제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업계에서는 '녹색 채굴'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할 전망이다.1일 가상자산 전문 매체인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4월부터 6월까지 약 41%가량 감소했다고 보도했다.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4월 14일 6만5000달러(약 7360만원)에 육박하며 정점을 찍은 이후 지난달 30일 3만4000달러(약 3850만원) 선으로 주저앉았다.비트코인이 2분기에만 41%가량 폭락한 셈이다.코인데스크는 "5월 중순 미국 전기차업체인 테슬라가 환경문제에 대한 우려로 비트코인 결제 대안을 취소하면서 시장이 약세를 보였다"며 "이후 중국의 가상자산 채굴 금지 조치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상 등이 비트코인을 4개월만에 최저치인 3만달러(약 3400만원)로 끌어내렸다"고 분석했다.경제 전문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20년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담은 13번째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보고서의 명칭은 '더 아리따운 세상을 위하여'로, 지난 2017년 선포한 지속가능경영 3대 지향점인 ▲지속가능한 라이프 스타일 촉진 ▲함께하는 성장 구현 ▲순환경제 기여 등을 기반으로 한 지난해 활동이 담겼다.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플라스틱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데 성과를 냈다.먼저 2020년 신제품 61.1%에 지속가능한 제품 속성을 구현했고, 재활용·바이오 플라스틱 사용과 용기 구조 리뉴얼로 포장재에 쓰이는 신규 플라스틱 사용량을 연간 304.6톤 절감했다.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발전 확대에도 기여했다. 지난 2015년 0.3% 수준에 그쳤던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은 2020년 5.0%로 확대됐다.용수 사용량 원단위도 제품생산량 1톤당 2019년 8.059톤에서 7.444톤으로 7.6% 감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3월 22일은 유엔(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이다. 1992년 유엔은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이날을 정식 기념일로 선포했다.이에 국내 주요 기업들도 물을 보호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단순히 물 사용량을 줄이는 것을 넘어, 사용한 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거나 재활용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이다.특히 공장과 생산시설, 건설 현장 등에서 대규모 용수를 사용하는 반도체, 건설사 등에서 수질 오염을 방지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가장 눈에 띄는 기업은 삼성이다.삼성전자의 경우 반도체 업계 최초로 영국 카본 트러스트의 '물 발자국' 인증을 받았고, 국내외 주요 반도체 사업장에서도 환경안전 국제공인기구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의 '폐기물 매립 제로' 사업장 인증을 받았다.반도체는 '물 먹는 하마'로 잘 알려진 업종이다. 반도체 원재료를 절삭하거나 각종 화학물을 제거할 때 특히 초순수 상태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모든 국민이 행복한 국가로 거듭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경제정책 싱크탱크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7일 'What's Next? KDI가 본 한국경제 미래과제' 콘퍼런스를 열고 산업·노동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조언을 공개했다.이번 콘퍼런스 내용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지속가능성'이다.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저임금 일자리가 크게 감소하고 중소기업들이 타격을 입는 등 한국 경제의 불평등과 취약성이 드러났기 때문에 이를 조속히 해결할 대책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다.KDI는 앞으로 다가올 여러 변수들에 대비해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만들 필요성이 있다고 촉구하며, 시작은 지금까지 지적된 고령화·노동자 보호·재벌 등의 문제를 푸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민관 협력해 최상의 '복지 서비스' 실현이태석 KDI 연구위원은 이날 '안전한 복지사회'를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글로벌 기관투자가의 10곳 중 9곳은 향후 5년 이내로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관련 투자를 강화할 계획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맥쿼리 인프라스트럭처 및 실물자산부문(Macquarie Infrastructure and Real Assets·이하 MIRA)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운용자산 총합이 20억 달러 이상의 관리자산을 가지고 있는 전 세계 150여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1%가 향후 5년간 ESG 관련 투자를 강화할 계획이다.이는 5년 전 조사에서 58%가 나온 점을 감안하면 ESG에 대한 관심이 30% 이상 늘어난 셈이다.◇ 기관투자가 78% "ESG 투자가 수익률에 도움"기관투자가들이 이처럼 ESG 관련 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실제 수익률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는 게 MIRA의 설명이다.실제 응답자의 78%는 'ESG 전략이 투자성과를 향상 시킨다'고 응답했다.MIRA는 이와 관련 "지속가능 투자가 수익성 향상을 위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LG화학 김종현 사장(전지사업본부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배터리 제조사들이 꼭 해야 할 역할로 '지속 가능성 확보'를 강조했다.배터리 기술 개발과 제조에서 폐기에 이르기까지 친환경 재활용 시스템을 만들고, 함께 상생하는 서플라이 체인을 만들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미다.한국전지산업협회장을 맡고 있는 김 사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19’이 행사 가운데 하나로 협회가 주최한 '배터리 콘퍼런스(The Battery Conference 2019)' 기조연설을 통해 업계를 향해 이 같이 제언했다.◇ "이산화탄소 배출 등 해결 지금부터 준비해야"김 사장은 먼저 "초기 전기차 시장은 각국 정부의 보조금 덕에 성장한 데 이어 앞으로는 환경규제, 자율주행·공유경제로 성장이 확대될 것"이라며 "2024년쯤 팔리는 전체 차량의 약 15%(1300만대)가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