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FIA 아시아 컨퍼런스’에 참가해 현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KRX(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을 홍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박찬수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 본부장보(왼쪽 첫번째)가 국내 파생상품시장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한국거래소 제공=뉴스퀘스트]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FIA 아시아 컨퍼런스’에 참가해 현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KRX(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을 홍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박찬수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 본부장보(왼쪽 첫번째)가 국내 파생상품시장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한국거래소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FIA 아시아 컨퍼런스’에 참가해 현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KRX(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을 홍보했다고 29일 밝혔다.

FIA 아시아 컨퍼런스는 국제파생상품협회(Futures Industry Association·FIA)가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의 파생상품 행사다. 주요 글로벌 거래소, 증권사 및 선물사 등 4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현지투자자 등 1000명 이상이 관람한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행사에서 부스 운영을 통한 현장 세일즈 활동으로 잠재고객 발굴에 나섰다. 또 1대1 미팅을 통해 주요 투자자의 시장참여를 확대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주요 상품에 대한 개장시각 조기화, 자체 야간시장 개설 추진 등 국내 파생상품시장 접근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홍보했다.

박찬수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 상무는 “KRX 파생상품 최대 투자국인 싱가포르현지 글로벌 기관투자자와의 개별 면담을 통해 아시아권, 특히 국내 파생상품시장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높아졌음을 확인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올 1월 KRX가 싱가포르 통화청으로부터 시장운영 인가 취득을 통해 현지 영업활동이 가능해진 만큼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해외기관과의 협력 추진 등으로 KRX의 외연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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