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공감대 형성 및 자율준수 문화 정착 목적
"준법과 상생 문화 정착 최선 다할 것"

남양유업은 이달 19일부터 양일간 서울 강남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대상 공정거래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남양유업 제공=뉴스퀘스트]
남양유업은 이달 19일부터 양일간 서울 강남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대상 공정거래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남양유업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남양유업이 ‘갑질’ 이미지를 벗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남양유업은 지난 19일부터 양일간 서울 강남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법 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도입 후 임직원의 공감대 형성과 자율준수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신상훈 변호사 등 법무법인 태평양 소속 법조인들로 구성된 강사진은 공정거래, 대리점 법, 부당한 공동행위, 표시 광고, 하도급 거래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업무상 쟁점과 관련 법상 주요 금지사항을 설명했다.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는 “컴플라이언스 경영은 임직원의 공감대 형성과 실천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으로 준법과 상생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지난 11월 ‘2022년 공정거래위원회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우수 등급과 함께 대리점 동행기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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