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지민 기자 】 남양유업은 버려지는 폐소재를 '새활용'한 친환경 스마트톡을 공개하고 '빨대그립톡 네이밍(이름 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자원순환의 가치를 알림과 동시에 크기가 작아 재활용이 어려운 소형 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 아이디어’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빨대의 주름과 다양한 색채로 디자인한 그립톡을 제작하고 향후 친환경 교육과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서 교보재로 사용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오는 17일까지 공식 사회 공헌 인스타그램에서 대한민국 모든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는 이름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은 남양유업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경영진을 완전히 교체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남양유업 최대주주인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가 제안한 ‘이사 신규 선임의 건’ 등 관련 의안들이 찬성 약 95% 비율로 모두 통과됐다.당초 경영진 교체와 관련해 반대표를 던질 수도 있을 것으로 관측된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역시 대리인을 통해 찬성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29일 남양유업은 서울 강남 도산대로 사옥에서 제60기 정기주총을열었다.이번 정기주총에서는 2023년 1월 1일~2023년 1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남양유업 제60기 정기주주총회가 29일 서울 강남 도산대로 본사 사옥에서 개최됐다.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는 경영진 교체를 시도한다.이날 주총 주요안건은 ▲임시 의장의 선임 ▲재무제표 승인 ▲주식 액면 분할 등 정관 일부 변경 ▲윤여을 사내이사 선임 ▲배민규 사내이사 선임 ▲이동춘 사내이사 선임 ▲이명철 사외이사 선임 등이다. 다만 이번 주총에서 의결권은 홍 회장 일가가 가지고 있어 표결 결과는 알수 없다.정기 주총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일 주식 보유자
【뉴스퀘스트=이지민 기자 】 남양유업은 지난 26일 세계 뇌전증 인식개선의 날 ‘퍼플데이’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보랏빛으로 장식하는 캠페인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퍼플데이'는 뇌전증을 앓는 캐나다의 한 소녀가 자신의 질병에 대한 그릇된 사회적 시선을 변화시키고자 보라색 옷 착용을 제안하며 시작됐다.남양유업은 한국뇌전증협회와 함께 남산서울타워에서 뇌전증을 상징하는 꽃 라벤더의 보라색 조명을 밝히는 것으로 행사를 알렸다.서울 본사와 공장, 지점 등 전국 17개 사업장의 구성원들도 보라색 소품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했다.남양유업의 한
【뉴스퀘스트=정혜정 기자 】 남양유업은 ‘맛있는 우유 GT 진짜 고칼슘 락토프리’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맛있는 우유 GT 진짜 고칼슘 락토프리’는 국내 유제품 중 최고 수준인 100mL당 255mg의 칼슘을 함유하고 있다. (24년 1월 ‘유당분해우유류’ 기준).특히 LST 공법을 사용해 영양손실 없이 유당만을 제거해 우유 섭취 후 배 아픔 등으로 불편을 겪는 소비자의 걱정을 해소했다.또한 품질 유지를 위해 18가지 자체 관리 기준을 통과한 1A 등급 원유로 만들었으며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를 더해 하루 한 잔(200
【뉴스퀘스트=정혜정 기자 】 남양유업은 지난 15일 2024 세계 뇌전증의 날 기념식‧토론회 행사에서 환자들을 위한 인식 개선 활동 및 서명운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뇌전증은 뇌전증 발작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 인자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뇌전증 발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만성 질환을 의미한다.이번 행사는 세계 뇌전증의 날(매년 2월 둘째 주 월요일)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뇌전증 관리‧지원법 제정을 촉구하는 토론회도 열렸다.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뇌전증 환자와 가족, 보건 의료전문가 등 관계자들이 참석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남양유업이 어두움을 뚫고 힘찬 날개짓을 준비하고 있다.그 동안 짓눌러 온 오너리스크를 떨치고 새로운 주인을 맞아 이미지 개선에 나서고 있는 것.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는 지난달 30일 홍 회장 등 최대주주 지분 53.08%를 사들이는 계약 대금 3100억원을 입금했다.이에 따라 남양유업 최대주주는 홍 회장 외 3인에서 한앤코19호 유한회사로 변경됐다. 이로써 2년 넘게 이어졌던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됐다. 이에 앞서 대법원은 지난달 4일 한앤코가 남양유업을 상대로 제기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2년여간 이어온 경영권 분쟁을 마무리하고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던 남양유업의 날개짓이 난항을 겪고 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와 주식 양도소송 패소에도 불구하고 한앤코 측에 넘겨줘야 할 주식 양도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홍 회장은 대법원 판결 후에도 여전히 회사에 출근하고 있으며, 자신의 회장직 및 아들들의 임원 활동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한앤코 측은 홍 회장측 주식을 양도받기 위해 법원에 강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일가와의 주식양도소송 승소를 계기로 남영유업의 경영 정상화를 선포했다.이에 따라 대대적인 소비자 불매 운동으로 실적·주가 하락을 동시에 겪었던 남양유업이 경영권 분쟁 종료를 기점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전망이다.대법원 판결이 나온 이후 투자자들은 과거 100만원대 이상 주가를 기록하면서 ‘황제주’에 포함됐던 남양유업 주가의 향후 움직임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일가와 3년 동안 법적 다툼을 벌여왔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2021년 8월부터 지속된 남양유업 경영권 분쟁이 홍원식 회장의 패소로 마침표를 찍게 됐다.대법원 민사 2부는 4일 한앤컴퍼니(한앤코)가 홍 회장과 가족 등 3명을 상대로 낸 주식양도 소송에서 홍 회장 측의 항소를 기각하고 1·2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승소 판결했다.이번 판결에 따라 홍 회장 일가는 거래종결 의무에 따라 보유 주식을 한앤코에 넘기기고 60년간의 경영을 마감하게 됐다.홍 회장 일가는 지난 2021년 5월 남양유업 경영권 지분 53.08%를 대상으로 한앤코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하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2년여간 이어온 남양유업 경영권 분쟁의 종지부를 찍을 대법원 판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간 주식 양도소송에 대한 대법원 판결 선고가 4일 내려진다.남양유업 경영권을 둘러싼 분쟁은 202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홍 회장 일가는 2021년 5월 남양유업 경영권 지분 53.08%를 대상으로 한앤코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지만 4개월 만에 계약 해제를 통보했다. 홍 회장 측은 한앤코가 홍 회장을 고문으로 위촉해 보수를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2년여간 이어진 경영권 분쟁이 곧 끝난다는 기대감에 남양유업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22일 법조계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법원 민사2부는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간 주식양도소송에 대한 판결 선고를 내년 1월 4일로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월 '쟁점에 관한 재판부 논의중'이라 공지한 지 약 4개월 만이다.재판부 합의 과정에서 주심 대법관의 결론에 이의가 크지 않아 판결선고가 예상보다 앞당겨진 것으로 알려졌다.남양유업 경영권을 둘러싼 분쟁은 202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홍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남양유업이 ‘갑질’ 이미지를 벗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남양유업은 지난 19일부터 양일간 서울 강남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법 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최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도입 후 임직원의 공감대 형성과 자율준수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신상훈 변호사 등 법무법인 태평양 소속 법조인들로 구성된 강사진은 공정거래, 대리점 법, 부당한 공동행위, 표시 광고, 하도급 거래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업무상 쟁점과 관련 법상 주요 금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우유 원유(原乳) 가격 인상에 따라 흰 우유 제품 가격이 오른다.서울우유협동조합은 오는 10월부터 흰 우유 제품인 '나100%우유'(1L)의 출고가를 대형할인점 기준 3%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앞서 낙농진흥회가 오는 10월부터 마시는 우유에 쓰는 원유(음용유용 원유) 가격을 L당 88원(8.8%) 인상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낙농진흥회는 10월부터 음용유용 원유는 L당 가격을 88원 올려 1084원으로 인상하고, 치즈 등 가공 유제품의 재료인 '가공유용 원유'는 L당 87원 올려 887원으로 인
[정치]◇ 尹-기시다, 뉴욕서 30분 약식회담...키워드는 ‘관계 개선’‘연대’21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미국 뉴욕에서 30분간 양자 회담 가짐.이번 정상회담은 다자무대에서 의제를 정하지 않고 논의하는 약식회담 형식으로 진행. 기시다 총리가 참석하는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의 친구들’ 행사장에 윤 대통령이 찾아가는 방식으로 대면 회담 성사.대통령실은 ‘한일 정상 약식회담 결과 서면브리핑’에서 양국 정상은 현안을 통해 양국관계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고 외교당국 대화를 가속화할 것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며 ”자유민주주의와 인권, 법치 등 상호 공유하는 보편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양국이 국제사회와 함께 연대해나가자는 데에 공감했다“고 말함.한편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번 회담을 ‘간담’이라고 표현. 징용 문제 해결을 전망할 수 없는 가운데 정상회담을 갖는 것은 시기상조라 판단했으나 한국 측의 관계 개선에 대한 자세는 평가하고 있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28일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의 아센디오, 코스닥의 쎄미시스코가 상한가를 기록했다.우선 엔터테인먼트 기업 ‘아센디오’는 IMH엔터테인먼트와 기존 음악사업을 비롯한 신규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진행한다는 발표 후 가격이 급등, 전날보다 650원(29.89%) 상승한 282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특히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등 K드라마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업무 협약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아센디오는 이외에도 경기도 안성에 대형 영화 제작 스튜디오 건립을 기획 중이며, 남양주 지역에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위해 토지를 매입하는 등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또한 이날 주식시장에서 쌍용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에 참여한 쎄미시스코가 가격 제한폭까지 상승했다.쎄미시스코는 이날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에 전날보다 2510원(29.92%) 오른 1만900원에 장을 마감했다.대체적으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남양유업의 매각이 결국 무산됐다.이는 지난 7월 예정됐던 주주총회의 돌연 연기 및 사퇴를 선언했던 홍원식 회장의 직위 유지, 홍 회장 장남과 차남의 임원 재직 등으로 어느 정도 예상됐던 일이다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1일 법률대리인 LKB앤파트너스를 통해 계약 상대방인 한앤컴퍼니에게 주식매매계약 해제를 통보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지난 5월 홍 회장이 밝혔던 회사 매각은 3개월 여만에 원점으로 돌아갔다.홍 회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난 5월 27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어느덧 석 달이 지났음에도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보지 못하고 이렇게 마무리 짓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매각 무산 사실을 밝혔다.홍 회장은 이번 매각 무산의 책임이 모두 한앤컴퍼니 측에 있다고 주장했다.홍 회장은 주주총회 연기 건에 대해 "매수인(한앤컴퍼니)이 계약서에서 정한 적법한 절차도 지키지 않은 채 황급히 거래를 종결하려 하였기에 저로서는 어쩔 수 없었던 선택이었다"며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 5월 불가리스 사태 등 각종 논란과 관련해 회사 매각과 회장직 사퇴를 선언했던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홍 회장은 지난 5월 회장직 사퇴 선언 후 한앤컴퍼니에 회사를 매각하는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하지만 사퇴 의사를 밝혔던 홍 회장이 여전히 회장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회사 매각 방침 철회 가능성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여기에 홍 회장의 두 아들은 임원으로 복직하거나 승진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실제로 지난 17일 남양유업이 공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홍 회장은 여전히 회장직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장남 홍진석(1976년생)씨는 전략기획담당 상무이사, 차남 홍범석(1979년생)은씨는 외식사업본부장(상무)로 재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앞서 지난 달 30일 예정됐던 회장 일가의 주식과 경영권을 매각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가 돌연 연기되면서 그 배경에 대한 의혹이 불거졌다.남양유업은 당시 임시주총 연기 사유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법원이 집행유예 기간 마약을 투약하고 지인 주거지에서 절도를 한 혐의로 구속된 '남양유업 창업자의 외손녀' 황하나(33)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이선말 판사는 9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은 황씨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 추징금 4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 황씨는) 집행유예 기간에 동종 범죄(마약 투약)와 절도 범죄를 저질렀고, 수사기관에서 법정에 이르기까지 범행을 부인하면서 반성하지 않았다"고 질타했다.황씨는 지난해 8월 남편 오모씨(사망)와 지인인 남모·김모씨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하고, 같은 달 말에도 오씨와 서울 모텔 등에서 필로폰을 맞는 등 5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11월 29일 김씨의 주거지에서 시가 50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도 받았다.황씨 측은 재판 과정에서 "혐의를 입증할 충분한 증거가 없고 수사기관이 지인들의 자백 진술 등에만 근거해
[경제·금융]◇ 홍남기의 경고 "서울 아파트값 금융위기 전 수준"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서울 아파트값 하락 가능성을 경고.홍 부총리는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서울 아파트 가격이 물가 상승률을 배제한 실질 가격 기준으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조정을 받기 이전 수준의 과거 고점에 근접했다"고 말해.이어 그는 “미국에서는 조기 ‘테이퍼링’(양적 완화 축소)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고 덧붙여.◇ 거래소, '이상 급등' 스팩 약 20개 불공정거래 기획감시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최근 이상 급등한 일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종목에 대해 기획감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혀.점검 대상은 최근 뚜렷한 이유 없이 주가와 거래량이 급등한 스팩 종목 20개 안팎으로, 대상 종목의 미공개 정보 이용과 시세 조종, 부정 거래 등 불공정거래 여부를 집중 분석할 예정.분석 과정에서 불공정거래 혐의를 포착하면 심층 조사를 위한 심리 의뢰 후 감독·수사기관에 통보할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