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팔린 차 스포티지 52만3502대...셀토스와 쏘렌토 뒤이어

기아 '2023 스포티지' [기아 제공=뉴스퀘스트]
기아 '2023 스포티지' [기아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기아가 1962년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래 사상 최대의 연간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기아는 지난해 국내 56만3660대, 해외 251만6383대, 특수 5728대 등 전년 대비 6.3% 증가한 308만577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2023년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스포티지로 52만3502대가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4만4013대, 쏘렌토가 24만2892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2024년 ▲경제형 EV 출시 ▲커넥티비티 기술 기반 상품성 강화 ▲PBV 비즈니스 구체화 ▲수익성 중심 영업 원칙 준수 등을 통해 고객 가치와 수익성을 높이고 전동화 선도 브랜드의 위상을 공고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국내 53만대, 해외 266만3000대, 특수 7000대 등 글로벌 320만대 판매를 목표로 세웠다.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8만5811대가 판매됐으며 카니발(6만9857대), 스포티지(6만9749대)가 뒤를 이었다.

승용 모델은 레이 5만930대, K8 4만437대, K5 3만4579대, 모닝 2만5879대 등 총 16만9410대가 판매됐다.

쏘렌토와 카니발, 스포티지를 포함한 RV 모델은 셀토스 5만837대, 니로 2만3475대, EV6 1만7227대 등 총 33만28대가 판매됐다.

해외에서는 전년 대비 6.7% 증가한 251만6383대를 기록했다. 미국 82만3910대, 유럽 60만6788대, 인도 25만5000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해외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스포티지로 45만3753대가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9만3176대, K3가 20만9669대로 뒤를 이었다.

한편 지난달 기아는 2022년 12월 대비 9.2% 감소한 21만3543대를 판매했다. 국내외를 통틀어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스포티지로 3만7817대가 판매됐다.

국내에서는 2022년 12월 대비 10.7% 감소한 4만4803대를 판매했으며 차종별로는 쏘렌토(8068대), 스포티지(5739대), 카니발(5305대) 순으로 많이 판매했다.

해외에서는 2022년 12월 대비 8.7% 감소한 16만8125대를 판매했으며 차종별로는 스포티지(3만2078대), 셀토스(2만5509대), K3(1만6378대) 순으로 많이 판매했다.

월 대비 8.7% 감소한 16만8125대를 판매했으며 차종별로는 스포티지(3만2078대), 셀토스(2만5509대), K3(1만6378대) 순으로 많이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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