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기아의 차세대 신형 준중형 세단 ‘더 기아 K4(The Kia K4, 이하 K4)’가 모습을 드러냈다.기아는 현지시각 27일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 뉴욕 국제 오토쇼(이하 뉴욕 오토쇼)’에서 K4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K4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의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Power to Progress)’를 기반으로 강인하고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을 적용했다.전면부는 범퍼 가장자리에 위치한 세로형 헤드램프를 적용하고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기아는 올해 2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4008대, 해외 19만8348대, 특수 300대 등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24만2656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기아 측은 판매 감소과 관련해 “설 연휴로 인한 근무일수 감소, 국내 전기차 보조금 미정에 따른 EV 판매 감소, 역기저효과 발생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2.0%, 해외는 2.8% 판매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국내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12.0% 감소한 4만4008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기아가 호주오픈 후원 23주년을 맞아 공식차량 전달식을 시작으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기아는 11일 호주 빅토리아 주 멜버른 파크에서 기아 및 호주테니스협회(Tennis Australia)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이하 2024 호주오픈)’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전달된 차량은 ▲EV9 15대 ▲EV6 10대 ▲쏘렌토 95대 ▲카니발 10대 등 총 130대다. 대회 기간 중 참가 선수, VIP, 대회 관계자 등의 이동과 원활한 행사 운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기아가 1962년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래 사상 최대의 연간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기아는 지난해 국내 56만3660대, 해외 251만6383대, 특수 5728대 등 전년 대비 6.3% 증가한 308만577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2023년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스포티지로 52만3502대가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4만4013대, 쏘렌토가 24만2892대로 뒤를 이었다.기아는 2024년 ▲경제형 EV 출시 ▲커넥티비티 기술 기반 상품성 강화 ▲PBV 비즈니스 구체화 ▲수익성 중심 영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기아가 반도체 부족 위기를 뚫고 3분기 1조3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반도체를 제때 공급받지 못하면서 판매 실적은 감소했지만, 쏘렌토·카니발 등 고수익 레저용 차량(RV)의 판매가 선방하면서 수익성 제고에 성공한 모습이다.27일 기아는 3분기 실적(연결 기준)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7조7528억원, 영업이익 1조327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매출액은 지난해 동기보다 8.8%, 영업이익은 597.7%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당초 시장 전망치인 1조2500억원 수준을 소폭 상회했다.다만 판매 실적은 반도체 대란에 발목이 잡힌 것으로 나타났다.기아는 3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해 동기보다 2.1% 줄어든 68만4413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는 8.6% 감소한 12만4964대, 해외 판매는 0.6% 줄어든 55만9449대다.국내의 경우 반도체가 부족해지면서 차량 생산에 차질이 생긴 게 영향을 줬다. 해외의 경우 북미 지역의 높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글로벌 반도체 대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기아가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22일 기아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8조3395억원과 영업이익 1조4872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61.3%, 924.5% 증가한 것으로 2010년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실적을 공시하기 시작한 2010년 이후 사상 최대치다.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1452억원에 그쳤던 것과 달리 1년 만에 급격히 개선되며 눈길을 끌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수요가 급감했던 지난해보다 올해 업황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이와 더불어 경상이익은 1조8377억원, 당기순이익은 1조3429억원을 달성했다. 매출 원가율도 작년 동기보다 3.5%포인트(p) 개선된 81.3%를 기록했다.쏘렌토와 카니발 등 회사의 고수익 레저용차량(RV)이 효자 노릇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을 제외한 RV 판매 비중은 작년 동기보다 2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기아가 러시아 시장에서 최고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재확인됐다.기아는 11일 "2021 러시아 올해의 차 (Car of the Year)에서 6개 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6개 부문 최우수평가는 기아가 러시아 시장 진출 이래 최다 기록이다.구체적으로 보면 도심형 소형차(Urban Car) 부문에서 '모닝(수출명 : 피칸토)'이, 소형 SUV(Compact SUV) 부문에서 '셀토스', 비즈니스 세단(Business Class) 부문에서 'K5', 중형 SUV(Mid-size SUV) 부문에서 '쏘렌토', 미니밴(Minivans) 부문에서 '카니발'이 각각 최고의 차량으로 선정됐다.특히 기아는 '2021 러시아에서 가장 선호하는 대중 브랜드'에 선정되며 러시아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음이 증명됐다.2000년부터 시작된 '러시아 올해의 차'는 러시아 시장에서 가장 권위 있는 차량 평가다.이번 '2021 러시아 올해의 차' 평가에는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형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저효과로 지난 4월 국내외 판매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특히 두 회사는 반도체 부족 현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SUV) 호조세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기분 좋게 2분기를 시작했다.3일 현대차·기아는 전자공시시스템(다트)를 통해 올해 4월 잠정 영업실적 내용을 공개했다.먼저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7만219만대, 해외에서는 27만 555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4만5777대를 판매했다.비록 국내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지만, 해외 판매는 18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판매량도 전년 대비 106% 증가했다.국내 시장에서는 수소전기차 '넥쏘'가 지난달 1265대 판매되며 처음으로 월 1000대 판매를 넘어서는 호조세를 보였다.기아의 글로벌 판매량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공시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 4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22일 현대차그룹의 형제가 나란히 1분기 깜짝 실적을 공개했다. 현대차와 기아의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91.8%, 142.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다만 업계에서는 2분기에도 이 같은 상승세를 지속하려면 차량용 반도체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원화 강세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악재도 넘어서야 하는 상황이다.먼저 현대차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656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1.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2분기(1조7618억원) 이후 역대 최고 실적이다.영업이익률도 작년 동기 대비 2.6%포인트(p) 상승한 6.0%을 기록하며 2016년 2분기(7.1%)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27조3909억원으로 확인됐다. 순이익은 1조5222억원으로 175.4% 늘어났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1분기 판매량이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차는 1분기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애플카'의 유력한 협상 대상자로 이름을 올렸던 기아가 미국 최고 권위의 내구품질 평가에서 역대 최초로 일반브랜드 1위를 기록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기아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발표한 ‘2021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최우수 내구품질 일반브랜드상을 받았다고 밝혔다.기아는 또 고급브랜드까지 포함한 32개 전체 브랜드서도 3위를 차지했다.이에 앞서 기아는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도 2015년부터 6년 연속 일반브랜드 1위를 석권한 바 있다.제이디파워의 내구품질 및 신차품질 조사결과는 미국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기준으로 적극 이용될 뿐만 아니라 업체별 품질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기아의 이번 수상은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브랜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현대자동차의 아반떼와 기아자동차의 쏘렌토가 글로벌 시장에서 잇따라 올해의 차로 선정되며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12일 현대자동차는 "아반떼가 ‘2021 북미 올해의 차’ 온라인 시상식에서 ‘북미 올해의 차’ 승용차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2021 북미 올해의 차’ 승용차 부문에는 현대 아반떼를 포함해 제네시스 G80과 일본 닛산 센트라가 최종 후보로 올랐고 아반떼가 최종 선정됐다.'북미 올해의 차'는 자동차 업계에서 오스카 상으로 불릴 만큼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상으로, 아반떼는 지난 2012년 이후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주최측은 “아반떼는 세단 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차량”이라며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적용한 혁신적인 디자인, 디지털 키와 같은 첨단 편의사양, 연비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언급했다.특히 이번 수상으로 현대자동차는 지난 2009년 현대 제네시스, 2012년 아반떼, 2019년 제네시스 G70(승용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현대기아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쏘렌토와 카니발 30만대 정도가 무더기 리콜에 들어갔다.모두 2010년 전에 제작된 노후 차량으로 제동장치의 내부 합선에 따른 화재 위험 때문이다.국토교통부는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BMW와 벤츠, 아우디 등 126개 차종 약 55만대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리콜의 절반 이상은 현대기아차 (29만5000여대)에서 나왔다.싼타페, 쏘렌토, 카니발은 제동장치에 오일 같은 이물질이 유입되면서 내부 합선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대부분 2005년~2009년에 제작된 노후 차량이었데, 국토부는 리콜 대상에 전원공급 제어 스위치를 장착하도록 했다.또 과거 BMW의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에 문제가 생기며 빈번하게 화재가 났었는데, 일부 개선된 차량에 대해서도 관련 리콜이 진행됐다.BMW코리아는 개선된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쿨러 일부에서 균열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