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융기업 중 유일한 기록 달성
각종 ESG 성과에 대해 대외적으로 우수한 평가 획득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KB금융그룹이 글로벌 ESG 투자자문 그룹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최근 '코퍼레이트 나이츠'가 발표한 ‘지속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Global 100 Most Sustainable Corporations in the World)에 국내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은 연 매출 10억 달러 이상인 상장기업 약 6700곳 중 지속가능 경영 성과가 우수한 기업 100곳을 의미한다.
KB금융그룹은 지속가능한 금융 확대, 온실가스 배출량·에너지 사용량 감축, 모범적인 지속가능 경영 체계, 다양성 확대 등 총 22개 ESG 핵심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글로벌 100’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KB금융그룹은 글로벌 ESG 경영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KB금융그룹은 지난해 MSCI ESG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AAA등급 획득, 2023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전 부문 A+등급 획득, 2023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월드지수(World Index) 8년 연속 편입한 바 있다.
KB금융그룹은 KB국민은행을 포함한 전 계열사가 그룹 차원의 ESG 경영원칙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ESG 경영을 이행하면서 외부기관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룹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 선정은 모든 임직원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은 모범적인 ESG 경영 확대를 통해 사회와 함께 공존하고 상생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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