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삼성카드(대표 김대환)는 에버랜드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 ‘솜사탕’의 단독 제휴 카드 ‘에버랜드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솜사탕 멤버십 가입 고객은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홈브리지 등 에버랜드 리조트에서 이용한 금액 일부를 ‘솜’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100솜은 100원의 가치를 지닌다. 에버랜드 리조트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다.

에버랜드 삼성카드 발급 고객은 이용 금액에 따라 부여되는 멤버십 프로그램의 3번째 등급인 ‘꿈빛 솜사탕’ 혜택을 받는다.

에버랜드 리조트 내 구매 금액의 3~6% 솜 적립과 주차할인권, 할인쿠폰 등이 제공된다. 

구체적으로 에버랜드 50%, 캐리비안베이 30%의 이용권 할인이 통합 월 1회, 연간 최대 5회 지급된다. 또 에버랜드 리조트에서 결제한 금액의 3%를 월 최대 5만솜까지 적립해준다. ‘꿈빛 솜사탕’ 등급 적립 혜택과 중복해 받을 수 있다.

에버랜드 삼성카드는 에버랜드 리조트 이용 외에도 다양한 생활 영역에서 포인트를 제공한다.

국내 가맹점이나 해외 가맹점·해외 직접구매 이용 시 각각 결제액의 0.5%, 1.5% 솜 적립을 전월 실적과 적립 한도 제한 없이 받을 수 있다.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 영역에서는 기본 적립 외에 추가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온라인 간편결제, 배달앱, 이동통신·인터넷 등 생활 필수 영역에서는 4.5%의 솜 추가 적립을 각 영역별로 월 최대 5000솜까지 제공한다. 디지털 콘텐츠 이용 시 결제액의 50%를 솜으로 추가 적립해주며, 월 최대 5000솜까지 받을 수 있다. 

생활 영역에서 추가 적립은 통합 월 최대 2만솜까지 지급된다.

에버랜드 삼성카드는 에버랜드 솜사탕 멤버십 가입 후 발급 가능하며, 삼성카드와 에버랜드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에버랜드와의 협업으로 멤버십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담은 카드를 출시했다”며 “판다 굿즈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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