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기술 모터 탑재...진화된 AI 모드로 배터리 사용량 절감

삼성전자가 흡입력과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무선 스틱 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AI' 신제품을 출시한다. [삼성전자 제공=뉴스퀘스트]
삼성전자가 흡입력과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무선 스틱 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AI' 신제품을 출시한다. [삼성전자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삼성전자가 흡입력과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무선 스틱 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AI' 신제품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자사만의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 수준인 최대 310와트(W)의 강력한 흡입력을 갖췄다고 8일 밝혔다.

'비스포크 제트 AI'는 체인 코어 형태로 제작된 초경량 모터 구조를 적용해 공기압 손실을 줄임으로써 이전 제품보다 높은 흡입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바닥 재질 등 다양한 청소 환경을 알아서 인식·구별해 최적의 청소 모드로 설정해주는 AI 기능도 향상됐다.

AI 모드 2.0은 마루, 카펫 등 바닥 종류를 더불어 청소 중 브러시가 들린다거나 마루 구석을 청소하는 상황을 인식해 자동력을 흡입력을 맞춰주는 기능이다. 

아울러 빨아들인 미세먼지가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헤파 필터레이션'을 새롭게 적용해 미세 입자가 재배출되는 것을 꼼꼼하게 막아준다.

이밖에도 55도의 고온수를 오염물에 분사해 효과적으로 청소해주는 '고온 세척 브러시'와 먼지 자동 배출 시스템인 '청정스테이션+'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이무형 삼성전자 DA(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신제품은 삼성전자 특허 기술 기반의 초강력 흡입력과 업그레이드된 AI 기능을 통해 더욱 편리한 청소 경험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핵심 부품의 성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AI 기술을 적용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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