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교육환경 개선·다문화 가정 문화교류 등 예정
임직원·대학생 단원 48명이 2개월 동안 프로그램 준비

DGB금융그룹은 최근 대구 수성구 제2본점에서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피아비한캄사랑과 함께 'DGB글로벌캠프' 출정식을 열고 캄보디아 이웃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출정식에 참가한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두 번째 줄 가운데)과 DGB금융지주 임직원과 대학생 단원들. [DGB금융그룹 제공=뉴스퀘스트]
DGB금융그룹은 최근 대구 수성구 제2본점에서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피아비한캄사랑과 함께 'DGB글로벌캠프' 출정식을 열고 캄보디아 이웃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출정식에 참가한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두 번째 줄 가운데)과 DGB금융지주 임직원과 대학생 단원들. [DGB금융그룹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DGB금융그룹이 캄보디아 봉사활동과 문화교류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최근 대구 수성구 제2본점에서 사단법인 굿네이버스(사무총장 김중곤), 피아비한캄사랑(대표 스롱피아비)과 함께 ‘DGB글로벌캠프’ 출정식을 열고 캄보디아 이웃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4박 6일 동안 진행될 ‘DGB글로벌캠프’는 임직원과 대학생 총 4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캄보디아 프놈펜을 중심으로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 한·캄 다문화 가정 문화교류의 밤 등의 활동으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할 예정이다.

DGB금융그룹은 단원들이 우리 문화를 알리고, 진정성 있게 봉사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2개월 동안 교육 봉사, 카드섹션, 합창, 케이팝 댄스 등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DGB 뱅크 피엘씨(Bank PLC)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캄보디아 국적의 당구 스타 스롱피아비가 출정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캠프 단원들의 따뜻하고 진정성 있는 준비로 시작되는 이번 글로벌캠프를 통해 캄보디아 이웃에게 즐거움과 도움의 손길이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DGB는 앞으로도 글로벌 지역에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며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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