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기부금 전달로 이웃사랑 실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캄보디아로 ‘DGB글로벌캠프’ 단원들을 파견한 DGB금융그룹이 캄보디아 다문화가정을 위한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22일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최근 캄보디아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DGB와 함께하는 한-캄 문화교류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재 DGB대구은행 자회사 ‘DGB Bank’와 DGB캐피탈 자회사 ‘Cam Capital’(캠캐피탈)은 캄보디아 국민과 교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했다는 게 DGB금융그룹 측 설명이다.
박정욱 주캄보디아대한민국대사관 대사와 정명규 재캄보디아 한인회 회장, 캄보디아 다문화가족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캠프 단원들이 준비한 K-POP 댄스, 합창, 플래시몹 공연과 함께 현지에서 활동 중인 ‘라온제나 합창단’의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펼쳐졌다. 특히 다문화가족을 위한 기부금도 전달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국제결혼으로 딸을 한국으로 보낸 캄보디아 가족을 직접 행사장에 초청해 한국에서 거주하는 딸과 손녀의 영상 편지와 DGB금융그룹의 후원을 통해 마련된 선물을 전달해 참가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글로벌 지역에 진출한 DGB의 성장 원동력이 돼주는 분들에게 문화교류의 밤을 통해 조금이나마 사랑에 보답할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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