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기술 신속 적용으로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 목표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주요 그룹사의 ICT/정보보호 실무자들이 개발에 참여한 ‘그룹 공동 오픈소스 활용 지원 포털’의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제공=뉴스퀘스트]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주요 그룹사의 ICT/정보보호 실무자들이 개발에 참여한 ‘그룹 공동 오픈소스 활용 지원 포털’의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IT기술을 활용해 고객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23일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최근 주요 그룹사 ICT·정보보호 실무자들이 개발에 참여한 ‘그룹 공동 오픈소스 활용 지원 포털’(이하 오픈소스 포털)의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픈소스 포털은 인터넷망에 존재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기업 내부에서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고, 라이선스 관리를 자동화해 임직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누구나 자유롭게 확인·수정·배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오픈소스는 현재 디지털 개발 시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신한금융그룹은 개방형 ICT 개발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금융권의 오픈소스 활용가치를 높이고, 그룹사의 중복투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픈소스 포털’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오픈소스 국제 표준 인증 ISO/IEC 5230까지 획득했다.

신한라이프와 신한DS는 현재 진행 중인 디지털 고객 플랫폼 재구축 프로젝트를 비롯해 그룹의 오픈소스 관리, 운영 등에 ‘오픈소스 포털’을 각각 활용하는 등 그룹사 전체로 사용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오픈소스 포털’ 구축은 안전한 오픈소스와 새로운 기술의 신속한 적용을 통한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한금융그룹은 앞으로도 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추구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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