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사업자 최초 첫 평가에서 ‘우수’ 등급으로 선정
이용자 권익 보호 우수 사례 지목

KB국민은행은 KB Liiv M이 최근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 결과’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KB국민은행 제공=뉴스퀘스트]
KB국민은행은 KB Liiv M이 최근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 결과’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KB국민은행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KB국민은행이 운영하고 있는 알뜰폰 사업이 이용자 보호업무 관련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받았다.

14일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KB Liiv M(이하 ‘KB리브모바일’)이 최근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 결과’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는 전기통신 서비스 이용자의 피해 예방과 정당한 불만에 대한 신속한 처리와 전기통신사업자의 자율적인 이용자 보호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 

2023년의 경우 이동통신, 초고속 인터넷, 앱마켓 등 10개 서비스 분야에 대해 평가가 진행됐다. 

이동통신 분야에는 이동통신 3사와 매출액 기준 상위 8개 알뜰폰 사업자가 평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KB리브모바일은 ▲통신이용자 보호 전담 조직 신설 ▲이용자 불만처리 체계구축 ▲피해구제 및 서비스 장애 적극 대응 ▲보이스피싱 사기피해 예방 등 이용자 보호를 적극 추진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알뜰폰 사업 진출 이후 4년이 안 된 짧은 기간에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알뜰폰 사업자 가운데 첫 평가에서 우수를 받은 사례는 KB리브모바일이 유일하다.

알뜰폰 사업자 최초로 ‘24시간 365일 고객센터(실시간 채팅상담 포함)’ 도입,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할인’ 지원 및 악성앱 탐지 기능을 갖춘 ‘KB리브모바일앱 출시’ 등은 이용자 권익 보호 우수사례로 발표됐다.

KB리브모바일 관계자는 “고객 편의 증대와 이용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금융과 통신의 결합을 통한 이용자 편익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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