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구역 환전소에서 퇴직금과 함께 한국전통지갑 증정
선착순 5000명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행사 진행

KB국민은행은 '외국인근로자 출국만기보험 공항지급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한국전통지갑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KB국민은행 제공=뉴스퀘스트]
KB국민은행은 '외국인근로자 출국만기보험 공항지급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한국전통지갑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KB국민은행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외국인근로자 출국만기보험 공항지급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한국전통지갑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외국인근로자 출국만기보험은 외국인근로자의 퇴직금 보장을 위해 만들어졌다.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자는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출국만기보험금(퇴직금)은 공항에서 직접 수령하거나 출국 후 14일 이내로 외국인근로자 본인의 해외계좌로 송금 받을 수 있다.

보험금 지급을 신청한 외국인근로자는 KB국민은행 인천국제공항지점과 일반구역 환전소에서 보험금 환전 신청 후 면세구역 환전소에서 외화 현찰로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다.

외국인근로자는 올해 연말까지인 이벤트 기간 동안 면세구역 환전소에서 보험금과 함께 한국전통지갑을 증정받을 수 있다.

증정품은 선착순 5000명에 한해 제공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외국인근로자가 본국까지 안전하게 보험금을 가져가는 것은 물론 한국에서 보낸 시간을 기념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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