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제공=뉴스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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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퀘스트=이지민 기자 】 남양유업은 지난 26일 세계 뇌전증 인식개선의 날 ‘퍼플데이’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보랏빛으로 장식하는 캠페인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퍼플데이'는 뇌전증을 앓는 캐나다의 한 소녀가 자신의 질병에 대한 그릇된 사회적 시선을 변화시키고자 보라색 옷 착용을 제안하며 시작됐다.

남양유업은 한국뇌전증협회와 함께 남산서울타워에서 뇌전증을 상징하는 꽃 라벤더의 보라색 조명을 밝히는 것으로 행사를 알렸다.

서울 본사와 공장, 지점 등 전국 17개 사업장의 구성원들도 보라색 소품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남양유업의 한 직원은 “뇌전증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케토니아’를 생산하는 남양유업의 일원으로서 뿌듯하다”며 “사회적인 편견과 차별이 하루 빨리 개선되길 기원하며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케토니아는 소수의 소아 뇌전증 환아들이 겪는 케톤 식이요법의 어려움을 보다 간편하게 해결하고 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주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제품 개발과 더불어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한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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