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삼성증권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투자자들의 성공을 위한 아이디어를 꾸준히 공유하고 있다.

28일 삼성증권은 ‘삼성증권 POP’의 대표 콘텐츠 중 하나인 ‘ETF 찍먹’의 세 번째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ETF 찍먹 시즌3’는 작년에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돼 큰 인기를 끌었던 ETF찍먹 시리즈의 3번째 시리즈다.

실제 국내 주요 운용사들의 ETF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콘텐츠다.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주식 시장 내에서 다양한 섹터에 입맛대로 투자할 수 있는 ETF 상품에 대한 유튜브 투자정보 콘텐츠라는 게 삼성증권 측 설명이다.

지난 2월부터 총 11편이 공개된 ‘ETF 찍먹 시즌3’는 이전 시리즈와 같이 국내 대표 운용사들의 본부장급 인력들이 총출동해 올해의 유망한 투자 테마를 비롯해 성공적인 ETF 투자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 콘텐츠가 업로드된 3월 19일 이후 27일까지 총 37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 14일까지 삼성증권을 통해 매매한 ETF의 순매수 규모는 82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순매수금액이 가장 컸던 ETF 종목은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 종목으로 1213억원이 넘는 순매수 규모를 기록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은행의 전통 파킹형 상품보다 높은 수익과 낮은 거래 비용 그리고 거래 편리성이 높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 뒤를 이어 ‘ISHARES 20+ US TR BD JPY HED’ 종목이 68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엔화가 저평가돼 있고 미국 채권 금리가 상단이라는 판단에서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보인다.

또 ETF를 매매한 고객의 연령대별를 분석한 결과, 40대 고객이 지난해 올해 1600억원이 넘게 순매수 하며 ETF 투자를 가장 많이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20대 고객이 올해 들어 400억원이 넘게 순매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ETF 찍먹 시즌3’에 출연한 운용사 전문가들은 전반적으로 AI 테마의 성장 모멘텀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ETF 찍먹 시즌3는 삼성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인 ‘삼성증권 POP’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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