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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0-09-30 00:44 (수)
지역 확진자 사흘째 두자릿수…노인층 위·중증환자, 사망 급증 우려
지역 확진자 사흘째 두자릿수…노인층 위·중증환자, 사망 급증 우려
  • 김동호 기자
  • 승인 2020.09.15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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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0시 현재 신규확진자 106명 중 국내 지역발생 사례 91명
위중·중증환자 158명 중 대부분이 60대 이상 노인층
지난달 17일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던 당시 서울 중랑구 중랑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들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임시 선별진료소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중랑구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랑제일교회 교인이 중랑노인복지관을 지속적으로 이용한 것으로 드러나 이용자들과 직원들에 대한 전수검사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2020.8.17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던 지난달 17일 서울 중랑구 중랑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들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임시 선별진료소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사례가 두자릿수대에 머물며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노인층을 중심으로 위중·중증환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일주일간 코로나19 사망자(27명)는 직전 주에 비해 2배 이상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져 노인층의 철저한 방역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5일 “이날 0시 현재 106명(국내 91명·해외 1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6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는 2만2391명이 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367명(치명률 1.64%)이 됐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3일 이후 13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 지역발생 사례는 지난 14일 이후 사흘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최근 최근 신규 확진자 중 60대 이상 노인 층의 비율이 크게 늘고 있어 그에 따라 위중증으로의 진행 및 사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까지 위중·중증 환자는 158명으로, 60대 이상 노인층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고령 환자 비율·치명률. [그래픽=연합뉴스]
최근 코로나19 고령 환자 비율·치명률. [그래픽=연합뉴스]

이와 관련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하루 확진자 수는 완만히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최근 확진자 중 60대 이상 어르신 비율이 꾸준히 40% 내외를 기록하고 있고, 위중증 환자의 대다수도 60대 이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확진자 연령이 높을수록 치료 과정에서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도 늘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27명이 사망했는데 직전 주에 비해 2배 이상"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어르신들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식품 설명회를 비롯해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방문하는 것을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방대본에 따르면 91명의 지역 발생사례 중 서울이 3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31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에서만 71명이 나왔다.

또한 부산 4명, 충남과 제주 각 3명, 대전과 충북, 경남 각 2명, 광주와 강원, 전북, 경북 각 1명 등 비수도권에서도 20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사례 15명 중 5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0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입국 후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 10명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 8명, 인천과 대전에서 각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