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진운용 인턴기자 】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83일만에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실내 마스크 의무화 해제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겨울철 재유행 양상을 보이며 6일 0시 기준 7만7604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월 14일(9만3949명) 이후 83일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9일(7만1476명)과 비교하면 6128명, 2주 전인 지난달 22일(7만2873명)에 비해서는 4731명이 증가했다. 일일 코로나 확진자는 지난 한달 간 증감을 반복하고 있지만, 일주일 단위로 보면 서서히 늘어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최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6차 대유행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특히 일부에서는 빠르면 다음달 중순이후 국내 일일 신규확진자가 다시 20만명대에 이를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지난 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빠르면 8월 중순이나 8월 말, 또는 늦으면 9월달이나 10월쯤에 현재 대부분의 모델링이 10만 명에서 20만명 정도의 확진자 규모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11일 0시 현재 신규확진자는 1만2693명을 기록하며 지난 주 월요일(6249명)의 2배, 2주일 전인 지난달 27일(3423명)보다는 3.7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위중증환자도 전날(67명)보다 4명 늘어난 71명으로, 지난달 20일(72명) 이후 21일 만에 70명대를 기록했다.최근 급속한 확산세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다시 1만명을 넘어섰다.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명 이상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신규확진자가 1만명 이상을 기록한 것은 지난 9일(1만2155명) 이후 20일만에 처음이다.특히 전날 기준 유행 확산과 억제를 가늠하는 지표인 감염재생산지수(Rt)도 1.0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올 여름 추가적 대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감염재생산지수는 환자 1명이 주변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수치화한 지표로, 1 이상이면 유행이 확산하고 1 미만이면 유행이 억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이기일 보건복지부 2차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오늘은 지난 6월9일 이후 20일 만에 처음으로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었다"며 "감염재생산지수도 4월 말 0.7까지 떨어졌다가 최근 계속 증가해 어제(28일) 1.0까지 올랐다"고 말했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의무가 4주간 더 연장된다.한덕수 국무총리는 17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같이 밝힌 뒤 "앞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4주 단위로 상황을 재평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 총리는 "전문가들은 '의료대응 여력 등 일부 지표는 달성된 것으로 평가되나, 사망자 수 등이 아직 충분히 감소하지 않았으며, 격리 의무를 완화할 경우 재확산의 시기를 앞당기고 피해 규모를 확대할 수 있다'고 상황을 평가했다"고 이번 조치 배경을 설명했다.다만 "(4주 단위 평가) 이전이라도 방역지표가 기준을 충족하면 확진자 격리의무 조정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오미크론이 본격 확산하기 전인 1월 말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고, 위중증 환자도 100명 이하로 낮아졌다"며 "병상 가동률도 10% 이하로 유지되며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실제로 지난 11일부터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10만명에 육박하며 위기가 절정에 이르고 있다.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9만443명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후 처음으로 9만명대를 기록했다.이런 가운데 불안정한 검사 체계가 이번 사태를 더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정부는 방역체계를 오미크론 변이 대응체계로 전환되면서 60세 이상 고위험군 등을 제외한 대부분에 대해 우선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키트)를 받도록 하고 있다.현재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60세 이상 고령자이거나, 보건소의 밀접접촉 검사 요청자, 의사소견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신속항원검사 및 응급선별검사 양성자의 경우만 가능하다. 이외의 경우 PCR 검사를 받을 경우 9만원 가량을 부담해야 하며, 최종 양성일 경우 환급 받을 수 있다.이런 가운데 신속항원검사의 오류율이 높아 현장에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정부가 최근 급속하게 악화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는 현 방역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시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어 "추가적인 사적모임 규모 축소와 영업시간 제한까지도 포함하는 대책을 검토 중으로 이른 시일 내에 확정·발표하겠다"고 말했다.사실상 현재 진행 중인 '단계적 일상회복'을 중단하고 강력한 방역조치로 이번 확산세를 막겠다는 의지다.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이번 주 금요일(17일) 중대본 회의를 통해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 수도권 6인, 비수도권 8인인 사적모임 인원을 각각 4인과 6인까지로 축소될 전망이다.또한 식당 및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도 밤 10시까지로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 김 총리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위기를 넘어 패닉상황으로 접어들고 있다.특히 상태가 심각한 위중증환자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사망자도 급증하면서 방역당국에 빨간불이 켜졌다.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7102명으로, 이중 지역발생사례가 7082명, 해외유입사례는 20명이다.재원 중인 위중증환자는 전일보다 17명 증가한 857명을 기록했으며, 사망자도 57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4077명(평균 치명률 0.82%)이 됐다.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4944명→5352명→5126명→4324명→4954명→7175명→7102명으로 하루 평균 5568명 꼴로 발생하고 있다.이처럼 최근들어 일일 신규확진자 7000명을 넘어섰고 앞으로 더 많은 확진자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져 나오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이날 신규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2785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21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유럽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절반 이상이 유럽에서 발생하는 등 사태가 악화되자 유럽 곳곳에서 재봉쇄와 백신 접종 의무화 등 방역 규제 강화를 예고하고 있다.24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 15~21일 보고된 전 세계 확진자 수는 약 360만명으로, 전주 대비 6% 증가했다.이 같은 증가세는 유럽이 주도했다.유럽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약 243만명으로, 이는 전 세계 신규 확진자의 67%에 해당한다.한 주 전과 비교하면 11% 늘어났다.인구 10만명당 환자 발생률 역시 유럽이 260.2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유럽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자 유럽질병관리예방센터(ECDC)는 18세 이상 모든 성인에게 부스터샷 접종을 권고했다.이러한 조치는 ECDC뿐만이 아니다.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유럽 곳곳에서 봉쇄 조치를 강화하고,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우선 오스트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다음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작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다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952명으로 이중 지역발생사례가 1930명, 해외유입은 22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9명 늘어 누적 2797명(평균 치명률 0.79%)이 됐고, 위중증 환자도 7명 증가한 341명이다.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를 보면 1441명→1439명→1508명→1423명→1190명→1266명→1952명이 발생했다.최근 안정세를 보였던 확산세가 이날 다시 악화되면서 다음달 시작되는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여기에 이번 주말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 모임이 크게 늘 것으로 보여 이에 따른 확진자 증가도 우려된다.또한 절정에 이르고 있는 단풍철,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행락인파도 위드 코로나를 앞둔 방역에 중대한 고비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관련 오는 6일 발표될 거리두기안에서 수도권의 3인이상 모임금지 조치가 계속될 전망이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4일 정례 브리핑에서 "거리두기 단계를 어떻게 할지 논의하는 중"이라면서도 "4단계 체계에서 저녁 6시 이후 3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를 변동할 예정은 없다"고 밝혔다.손 반장은 "사적모임 제한은 현재 (시행 중인) 거리두기 체계에 있어 굉장히 핵심적인 조치"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에 앞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YTN 라디오에 출연해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만나지 못하게 해놓은 것은 자영업자에게 너무 지나칠 만큼 혹독하다"며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 효과는 있지만 자영업자·소상공인의 피해는 치명적이어서 그런 부분을 함께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이와 관련 손 반장은 "(김 총리께서) 변경 가능성을 말씀하신 것은 아니다"라며 "자영업이나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제32회 도쿄 올림픽이 개막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오는 23일 개막해 다음달 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올림픽에서 세계 각국 선수단은 33개 종목에서 324개의 금메달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대한민국도 이번 올림픽 29개 종목에 선수단 354명(선수 232명·임원 122명)을 파견해 금메달 7개 이상으로 종합 10위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4년마다 치러지는 올림픽에서는 스타 탄생과 함께 각종 기록이 터져나와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받아 왔다.특히 올림픽은 그 성적보다 대회 참가 자체에 큰 의미를 두고 있어 세계인의 축제로 불려 왔다.다만 이번 올림픽은 예년과 달리 매우 어두운 분위기에서 진행될 전망이다.그 이유는 지난해부터 전 세계를 뒤덮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때문이다.통계전문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지난 18일(한국시간) 전 세계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는 44만5267명으로 사망자만도 6878명에 달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속화되면서 이른바 '백신 여권' 도입이 줄을 잇고 있다.우선 중국과 이스라엘은 백신 여권을 도입했으며, 유럽연합(EU)은 오는 6월 15일부터 27개 회원국 보건부가 동일한 양식의 건강증명서에 백신 접종 시점과 종류, 항체 형성 정보를 담는 여권을 발급할 예정이다.미국에서도 뉴욕주가 전국 최초로 디지털 백신 여권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워싱턴포스트(WP)는 28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 행정부와 민간 회사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실을 증명하기 위한 표준 방식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전 세계는 현재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해외여행은 물론, 기업활동 등에도 상당한 차질을 빚고 있다.이로 인해 항공·여행업계는 물론 기업활동에 상당한 피해가 잇따르며 전 세계 경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이에 세계 각국은 백신 여권 도입을 통해 경제 정상화 등 '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정부가 현재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이상 사적 모임금지를 오는 28일까지 2주간 더 연장키로 했다.이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산발적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더 이상의 확산을 막겠다는 의지다.실제로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488명으로 최근 나흘 연속 4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이날 신규확진자 488명 중 지역발생사례는 467명이며, 해외유입사례는 21명이다.최근 1주일(3.6∼3.12)간 신규 확진자를 보면 418명→416명→346명→446명→470명→465명→488명으로 일 평균 약 435명을 기록하며 4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특히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404명→399명→335명→427명→452명→444명→467명으로 일 평균 418명에 달해 이미 2.5단계 수준에 진입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시도 때도 없이 ‘띵똥’ 울리는 긴급재난 문자 스트레스가 내년부터 사라진다.정부가 심야 시간에 굳이 긴급하게 알릴 필요가 없는 사항에 대해선 긴급재난문자 발송을 자제하는 지침을 마련했기 때문이다.행정안전부는 26일 '재난문자방송 국민불편사항 개선방안'을 마련 심야 시간(밤 11시∼오전 7시)에는 긴급한 사항이 아니면 재난문자 발송을 금지토록 했다.또 정책 홍보를 담은 재난문자 발송은 시간과 관계없이 금지토록 명시했다.행안부는 코로나19 관련 문자 발송에 대한 내용·시간대별 송출 지침도 구체화했다.행안부는 ▲ 확진자 미발생 등 불필요한 사항의 재난문자 송출을 금지하고 ▲ 확진자 수가 많을 경우에는 홈페이지·SNS에만 동선을 게시하되 ▲ 확진자 수가 적을 경우에도 관할 시군구에 확진자 동선이 있는 상황에서만 송출하도록 했다.한편 국민의 힘 박수영 의원이 분석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1∼9월 중앙부처와 지자체에서 보낸 재난문자는 모두 3만4679건에 달하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부산 북구 만덕동에 소재한 해뜨락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지역사회와 방역당국에 초비상이 걸렸다.부산시 보건당국은 14일 "북구 만덕동에 있는 해뜨락 요양병원 직원 9명과 환자 43명 등 5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병원에서는 전날 간호조무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직원과 환자 262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이날 오전까지 총 52명(직원 9명·환자 43명)이 확진 통보를 받았다.보건당국은 현재 이 병원의 첫 번째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이에 앞서 이 병원이 위치해 있는 부산 북구 만덕동에서는 식당과 목욕탕, 수영장 등지에서 수십 명의 확진자가 나와 지난 1일부터 소공원 18곳을 모두 폐쇄하고, 지역 일반음식점과 휴게 음식점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하는 집합 제한 명령이 내려졌다.전국에서 동(洞) 단위 방역 강화 조치가 이뤄진 곳은 만덕동이 처음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잠시 주춤하는 듯 보였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세자릿수 증가세로 돌아섰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4명(지역94명·해외 20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는 2만4353명이 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425명(치명률 1.75%)이 됐고, 위중·중증 환자는 3명이 줄어든 102명이다.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세자릿수대를 기록한 것으로 지난달 30일 이후 7일만이다.이날 신규 확진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추석연휴기간 대규모 인구 이동 등으로 인한 소규모 집단감염이 늘었기 때문이다. 또한 같은 기간 받지 못했던 진단검사를 연휴 후 받으면서 확진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곳곳에서 잇따르면서 7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주일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이처럼 방역당국이 우려했던 추석연휴기간 감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사례가 두자릿수대에 머물며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노인층을 중심으로 위중·중증환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특히 최근 일주일간 코로나19 사망자(27명)는 직전 주에 비해 2배 이상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져 노인층의 철저한 방역대응이 요구되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5일 “이날 0시 현재 106명(국내 91명·해외 1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6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는 2만2391명이 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367명(치명률 1.64%)이 됐다.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3일 이후 13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 지역발생 사례는 지난 14일 이후 사흘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다만 최근 최근 신규 확진자 중 60대 이상 노인 층의 비율이 크게 늘고 있어 그에 따라 위중증으로의 진행 및 사망 가능성이 커지고 있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어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고 있는 가운데 일부 확진자들의 추태가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최근 전광훈 목사가 담임을 맡고 있는 사랑제일교회 신도 중 일부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병원에서 탈출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으며, 경기 포천시에서는 이 교회 신도 부부가 검체를 채취하러 온 보건소 직원을 껴안는 등 난동을 부린 사건이 발생했다.또한 최근에는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이 무리한 요구를 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해 가뜩이나 무더위 속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힘을 빠지게 하고 있다.서울대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 간호사는 2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일부 코로나 확진 입원자들이 자장면을 배달시키거나 삼계탕 뼈를 발라 달라고 요청하는 이런 일이 있었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또 다른 수도권의 코로나 전담병원 간호사도 이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영양제 달라는 분들도 있고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00만명을 넘어섰다.통계전문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3일 오전 9시 50분(한국시간)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822만6599명으로, 이 중 사망자는 69만2420명에 달한다.특히 최근 일일 20만명이상의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이 추세대로라면 다음주 중 누적 확진자는 20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전 세계 국가 중 코로나19 사태가 가장 심각한 곳은 여전히 미국과 브라질이다.미국은 이날 전날대비 4만9038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총 누적 확진자는 481만3647명으로 500만명 돌파는 눈 앞에 두고 있다. 사망자도 467명 늘어난 15만8365명이다.브라질은 전날 대비 2만4801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총 누적확진자는 273만3677명으로 이중 사망자는 9만4130명이다.미국과 브라질에 이어서는 인도(180만4702명), 러시아(85만870명), 남아프리카공화국(51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00만명을 넘어섰다.통계집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7일 오전 8시 40분(한국시간) 현재 미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4만8833명 늘어난 303만9080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도 327명 증가한 13만2928명이다.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를 전체 인구 3억3102만8744명과 대비해 보면 약 1%에 달하는 숫자로, 국민 100명 중 1명은 코로나19 확진자인 것이다.또한 미국은 지난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168일만에 전 세계 국가 중 처음으로 확진자 300만명을 넘어섰다.최근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세는 뉴욕주가 잠잠해지고 있는 가운데 캘리포니아, 텍사스, 플로리다 등에서 매일 수천명씩 확진자가 발생하며 사태가 누그러들지 않고 있다.이처럼 미국 내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방역대책 실패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스콧 고틀립 전(前) 미 식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