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23일

전두환 전 대통령 향년 90세로 23일 사망. [사진=연합뉴스]
전두환 전 대통령 향년 90세로 23일 사망. [사진=연합뉴스]

[정치]
◇ 전두환, 자택서 사망

전두환 전 대통령이 23일 오전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사망.

민정기 전 청와대 비서관은 이날 오전 전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를 것이고 (유해는) 화장할 예정"이라며 "북녘땅 내려다보이는 전방 고지에 백골로 남고 싶다"는 전 전 대통령의 유언을 밝혀.

◇ 홍준표 "좌파 중에선 유시민이 젤 낫고, 이재명 제일 싫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2030 소통 채널 '청년의꿈' 게시판에서 진보 인사 중 괜찮다고 생각되는 사람을 묻는 말에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가장 괜찮다고 답해.

그와 '인간적으로 통한다'고 답하기도.

이어 "문재인 대통령,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중 가장 싫은 사람"이라는 질문에는 "이재명"이라고 답해.

무소속 대선 출마 요청에는 "안된다"고 단호하게 못 박아.

◇ 조국 "벤츠 자동차세가 40만원인데, 1주택자 종부세 50만원이 폭탄이라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네시스 G70 & 그랜저 2.5 자동차세 약 50만 원. 벤츠 E350 자동차세 약 40만 원. 그런데 시가 25억(공시가격 17억 원) 이하 1주택자 종부세 50만 원이 '폭탄'이라고?"라는 짧은 글을 게재하며 종부세 논란에 관한 반박 글을 올려.

최근 2021년분 종부세 고지서가 발급되며 종부세 위헌청구인을 모집하는 홈페이지에 하루 만에 900여 명이 동참 선언을 하는 등 종부세 논란 지속.

[경제]
◇ 국내 대기업 고용 하락 중 여성이 67%

리더스인덱스의 23일 국내 상위 500대 기업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대기업 고용의 양과 질이 모두 하락.

정규직 고용 인원은 1만 8199명 줄었고, 기간제 근로자는 5369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 이재용, 구글 CEO만나 "새로운 삼성"

미국 출장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2일(현지시간) 구글 CEO 순다르 피차이에게 '뉴삼성' 비전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그는 구글 본사에서 피차이 CEO 등 경영진을 만나 시스템반도체, 가상현실, 증강현실(AR), 자율주행, 플랫폼 혁명 등 차세대 정보기술 및 소프트웨어 혁신 분야 공조 방안을 논의.

이 부회장은 이번 방미 중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버라이즌 등을 잇달아 방문하며 강행군.

[사회]
◇ 남경도 함께 현장 이탈했는데 '여경무용론'

'층간소음 흉기 난동 사건'으로 '여경무용론'이 붉어진 가운데, 당시 19년 차 남경도 현장을 이탈한 것이 밝혀져.

인천경찰청은 경찰관들의 소극 대응을 인정하고 해당 경찰관들에게 대기발령 조치하고, 논현경찰서장을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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