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안철수, 윤석열 향해 “단일화 겁나서 도망쳤다…尹이 포기하면 내가 정권교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1박2일간의 일정으로 22일 부산·울산·경남(PK) 지역 유세에 나서면서 “부산은 훨씬 더 발전할 수 있다”면서 “꼭 부산 경제를 살리겠다”며 지지를 호소.

안 후보는 윤 후보와의 단일화 관련 질문을 받고 “경선을 하자고 제안했는데, (윤 후보가) 겁이 나서 도망쳤다”며 “(윤 후보가) 포기해 주면 제가 정권교체를 하겠다”고 답해.

[경제]
◇ 대한항공-아시아나 결합 승인...6개국 승인이 관건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 결합을 승인.

공정위는 두 회사의 결합을 승인하되, '거대 항공사' 탄생 시 운임 인상 등이 우려되는 노선에 대해서는 두 회사가 보유·사용 중인 슬롯과 운수권을 이전하는 '구조적 조치'를 부과하기로 해.

다만 유럽연합(EU)·미국·일본·중국·영국·호주 등 6개 필수신고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과제가 남아.

◇ 청년희망적금, 내달 4일까지 가입요건 충족시 모두 가입

22일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청년희망적금에 청년들이 몰리고 있는 것과 관련, 다음달 4일까지 요건을 충족하는 청년은 모두 가입할 수 있도록 의결.

[사회]
◇ 교육부 개학 후 2주간 단축·원격수업 허용

교육부가 3월 개학 후 2주 간을 ‘새학기 적응주간'으로 운영하고, 학교가 단축수업과 원격수업을 탄력적으로 하도록 권고.

이에 따라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이 우려되는 지역 학교들은 수업시간 단축, 밀집도 조정, 원격수업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급식 시간은 배식이나 식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간편식 등으로 대체할 수 있게돼.

[국제]
◇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포문 여나...美·EU "강력 규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분리독립을 승인하고 군 진입을 명령하자 미국은 강하게 반발.

분리독립을 선언한 동부 도네츠크·루간스크 지역만을 대상으로 한 1단계 제재를 즉시 시행.

그러면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현실화하면 수출통제와 금융제재 같은 고강도 추가 제재를 단행하겠다고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