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4일

[경제]
◇ 인텔, 러시아에 제품 선적 중단…“우크라이나 침공 규탄”

인텔은 4일 공식 성명을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며 러시아와 벨라루스 고객에 대한 모든 제품 선적을 중단했다"고 밝혀.

이어 “우크라이나와 주변국 국민들, 그리고 해당 지역에 가족·친구·연인이 있는 사람 등 이번 전쟁으로 영향을 받은 모든 사람들과 함께 한다”고 말해.

[사회]
◇ 신규확진 26만명대...5일부터 식당·카페 '밤 11시까지' 연장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해 26만 명대로 치솟은 가운데, 정부는 오는 5일부터 다중이용시설 영업 시간이 밤 11시까지로 1시간 연장하고, 사적모임 인원 제한 6명은 종전대로 유지할 방침이라고 발표.

4일 경북 울진군 북면 야산에서 불이나 주변으로 번지고 있다. [연합뉴스]
4일 경북 울진군 북면 야산에서 불이나 주변으로 번지고 있다. [연합뉴스]

◇ 경북 울진에 큰 불

산림청은 경북 울진에서 난 산불이 급속도로 커짐에 따라 4일 오후 2시 10분에 산불 3단계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을 발령.

광역단위 산불진화헬기 100%와 관할기관 진화대원 100%, 인접기관 진화대원 50% 등 동원할 수 있는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더 큰 산불로 번지지 않도록 막을 계획.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 단지. [로이터통신/연합뉴스]

[국제]
◇ "자포리자 원전 화재 진화…방사능 누출 안돼"

우크라이나 당국은 4일(현지시간)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 단지에서 러시아군 포격으로 인해 발생한 화재가 진화됐다고 밝혀.

러시아 스푸트니크통신은 우크라이나 응급서비스국 발표를 인용, 이번 화재로 다치거나 사망한 사람은 없었다고 전해.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화재가 원전의 '필수장비'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전해왔다"며 "주변 방사능 수치에도 변동이 없다"고 밝혀.

◇  미국 러시아 재벌 추가 제재

미국이 블라드미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과 그와 가까운 올리가르히(신흥재벌) 및 가족 등을 대상으로 추가 제재 카드를 꺼내.

미 백악관은 3일(현지시간) "미국은 동맹 및 파트너들과 협력해 푸틴 대통령을 계속 지원하고 있는 러시아 엘리트 및 가족들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혀.

 알리셰리 브르하노비치 우스마노프가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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