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與, ‘새 비대위’ 구성절차 완료... 8일 인선 마치고 공식 출범국민의힘은 전국위원회와 상임전국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새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절차를 완료.국민의힘은 추석 연휴 시작 전날인 8일 전국위와 상임전국위를 한차례 더 열어 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 인선을 마치고 '새 비대위'를 공식 출범시킬 계획.한편 이날 '주호영 비대위'는 총사퇴에 따라 공식 해산하며, 이르면 7일 새 비대위를 이끌 비대위원장이 발표될 예정. ◇ 민주당, 이재명 檢 불출석 가닥민주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검찰에 불출석할 것을 요청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으고 후속 대응 방안 마련에 착수키로.박 원내대표는 이 대표의 검찰 출석 여부를 두고 "현시점에서 당 대표가 출석해 조사를 받는 것은 맞지 않고, 서면조사로 대체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뜻을 이 대표에게 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함.한편, 이날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해 대선 기간 허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5일 오전 현재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의 북상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이날 오전 6시 현재 중심기압 935hPa의 강도 '매우강'으로 서귀포 남남서쪽 약 480km 부근까지 북상했다.이번 태풍은 계속 북상해 화요일인 내일(6일) 새벽 제주도 부근을 지나 내일 아침에는 경남남해안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태풍 힌남노는 우리나라를 빠져나간 뒤에도 한동안 '강'의 강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강한 태풍으로 강풍과 폭우에 따른 피해가 우려된다.기상청은 "태풍 최근접 시기는 내일 이른 새벽에 제주도, 내일 아침에 경남권해안이 될 것으로 예상되나, 태풍의 진로와 이동속도에 따라 매우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의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오늘과 내일 제주도와 전남남해안, 경남권해안, 울릉도.독도에는 최대순간풍속 145~215k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정부가 세계 최초 정지궤도 환경위성인 '천리안위성 2B호'를 활용해 아시아 13개국과 기후·대기환경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환경부는 18일 천리안위성 2B호 발사 1주년을 맞아 그동안 환경위성센터의 주요 성과와 올해 중점 추진계획을 공개했다.지난해 2월 19일 발사된 정지궤도 환경위성 운영은 환경부의 기후대기분야의 핵심사업 중 하나다. 환경위성이 관측한 아시아 지역 대기오염물질의 분포와 이동, 배출 등의 정보는 국가 기후·대기정책의 수립과 평가에 기초자료로 활용된다.환경부 관계자는 "정지궤도 환경위성 수명이 10년임을 감안할 때 위성 발사 후 첫 1년은 위성 운영의 초석을 다진다는 의미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소개했다.◇ 아시아 대기질 분석 자료 제공...정확도 개선 위해 협력체계 확보환경당국은 위성 자료의 정확도을 개선하기 위해 발사 성공 후 시험과정을 거치고 해외 관련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지난해 8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20개 위성 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최대 풍속이 169km/h(47m/s)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한반도를 향해 이동 중이다.제8호 태풍 바비는 25일 오전 3시 현재 서귀포 남쪽 약 530km 부근 해상에서 한반도 방향으로 서진 중이며, 오늘 오후 3시에는 서귀포 남남서쪽 약 390km부근 해상까지 올라 올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제주 지역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여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예상된다.오늘부터 목요일까지 지역별 태풍에 의한 예상강수량은 전라도와 제주도, 지리산 부근에 100~300mm(많은 곳 500mm 이상), 경남남해안과 경북서부내륙 서해5도 50~150mm, 그 밖의 전국에 30~100mm의 비가 예보됐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바비는 내일(26일) 오후 3시 서귀포 서쪽 약 11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한 후 목요일(27일)에는 백령도 남남동쪽 약 190km부근 해상까지 올라와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한 우리나라 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월요일인 오늘(24일)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주는 전국이 제8호 태풍 '바비(BAVI)'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이날 “경기북부, 강원남부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오늘은 강원동해안과 충청내륙, 남부지방, 제주도,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며 “특히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될 가능성이 있으니 건강관리와 농축산물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현재 제8호 태풍 바비는 중심기압 980hPa, 중심최대풍속 104km/h(29m/s)로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27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9km로 북동진하고 있다”면서 “이 태풍은 내일 제주도남쪽해상으로 북상, 수요일(26일) 제주도 서쪽을 지나 서해상으로 이동하여 목요일(27일)에는 서울 등 수도권을 강타한 뒤, 황해도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