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물가가 고공행진하면서 가정마다 의료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치아·잇몸 치료의 경우 평소 관리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 막게 됐다’는 옛말이 현실로 다가올 수 있다.25일 의료·제약계에 따르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 치아 건강을 꼼꼼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부모님의 연령대에 자주 발생하는 질병이 무엇인지, 또 미리 관리하기 위한 방법은 없는지 점검하는 게 ‘고가의 선물’보다 더 좋은 효도라는 것이다.특히 입 속 건강은 나이가 많은 분들이 놓치기 쉬운 질환 중 하나다. 치아·잇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365mc가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개발한 치료법으로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24일 365mc는 최근 ‘365mc 인도네시아점’ 누적 람스(LAMS·국소 마취하 최소침습 지방흡입주사) 보틀 수가 1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365mc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대기업인 ‘마야파다 그룹’과 합작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글로벌 1호점 ‘365mc 인도네시아점’을 개설했다. 이곳에서는 비만 치료와 관련된 각종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특히 ‘람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철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전국 주요 병원의 ‘주 1회 셧다운’이 현실화하고 있다.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을 포함해 일주일에 하루 외래진료와 수술을 중단하는 대학병원이 속출하고 있다.서울대병원이 오는 30일부터, 서울아산병원이 다음달 3일부터 주 1회 휴진하기로 결정했다. 세브란스병원·서울성모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 교수들도 주 1회 외래 진료와 수술 중단을 놓고 논의 중이다.충남대병원도 오는 26일부터 매주 금요일 대부분의 외래와 수술을 휴진하기로 했다. 충북대병원은 이미 이달 초부터 금요일 외래진료를 하지 않고 있다. 외래 진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정부가 결국 한 발 물러섰다. 국립대 총장의 ‘의대 증원 조정’ 건의를 받아들이는 모양새를 취했다. 하지만 한계에 다다른 의료 현장, 총선 결과 등 여러 상황이 마지노선으로 여겨오던 ‘2000명’에서 한 발 물러서게 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1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를 일부 조정할 수 있게 해달라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 2025년 의대 자율모집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정부가 제시한 연 2000명 증원 규모를 더 이상 고집하지 않고 대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인공지능(AI)이 산업뿐 아니라 의료계까지 진출하면서 활용 범위가 점점 더 넓어지고 있는 가운데 리프팅 시술 후 피부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됐다.19일 실리프팅 특화 의료기관 팽팽클리닉은 최근 ‘팽팽 AI 시뮬레이터’를 개발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팽팽 AI 시뮬레이터’는 그동안 팽팽클리닉이 쌓아온 50만 건 이상의 실리프팅 케이스를 토대로 이용자들이 실리프팅 시술 후 결과를 예측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사진과 기초 정보를 업로드하면 개개인의 얼굴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의정 갈등이 두 달째 이어지고 있다. 총선이 끝나면 어떤 방향으로든 해결 실마리를 찾을 것이란 예상은 빗나갔다. 17일 현재까지 서로 한치도 물러섬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당초 집권 여당의 총선 참패로 정부의 강경 모드가 바뀔 것이란 예상이 많았다. 의료계도 정부의 유화 제스처를 출구전략 삼아 대화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정부는 여전히 논란의 핵심인 ‘2000명 증원’ 방침을 바꿀 생각이 없다는 메시지를 보내며 '사회적 합의체'를 구성해 문제를 해결하자고 의료계를 압박하고 있다.의료계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비만클리닉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글로벌 비만 환자들에게 새로운 인생을 선물하기 위한 캠페인을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전개한다.8일 365mc는 전 세계 외국인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배러 미(美)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해외 고도비만 환자를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비만 치료 캠페인 ‘글로벌 베러 미(美)’는 고통받는 이들에게 더 나은 '나'(me), 더 나은 ‘아름다움’을 찾아주자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당시 365mc는 사회의 부정적인 시선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던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365mc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조회수 3억 회를 넘기면서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12일 비만클리닉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수가 3억 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지난 2011년 개설된 365mc 공식 유튜브 채널의 누적 구독자 수는 32만6000명으로 현재까지 업로드된 동영상은 약 900개다. 의료기관 유튜브 채널이 이 정도의 인기를 끌어낸 것은 이례적이라는 게 365mc 측 설명이다.365mc는 유튜브 채널 조회수 3억 회 돌파 원인에 대해 크게 두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꽉 막힌 의료계와 정부 간 대립에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엿보이고 있다. 정부가 의대 증원(숫자) 문제에 대해 의료계에서 대안을 제시하면 대화에 나설 수 있다고 밝힌 것을 두고 의료계 일각에선 정부가 ‘출구전략’을 찾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정부는 확고한 의료개혁 의지를 강조하면서도 의료계가 주장하는 '2000명 증원 철회·축소'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여지를 뒀다. 정원 조정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풀이된다.8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 모두발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그동안 주민등록번호만으로도 병원 진료에서 건강보험 수가를 적용받았지만 다음달 20일부터는 건강보험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진료 접수 시 본인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았을 경우 건강보험증으로도 신분 확인이 가능하다.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오는 5월 20일부터 병·의원 등 요양기관이 건강보험으로 환자를 진료할 때 본인이 맞는지 확인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 확인 강화 제도’를 시행한다. 단, 약국에서는 신분증을 제시하지 않아도 된다.건강보험 수가로 진료를 받기 위해선 환자 본인이 맞는지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국내 의료진이 전 세계 약 50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 동방메디컬의 신제품 ‘Meshfill 25G 볼륨실’을 활용한 라이브 세미나를 진행했다.4일 실리프팅 특화 의료기관 팽팽클리닉은 최근 서울 서초구 본원에서 국내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다섯 번째 ‘실리프팅 라이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실리프팅은 체내에서 녹는 특수한 실을 피하층에 주입해 피부를 당겨주는 시술을 뜻한다.비절개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술 시간이 30분에서 1시간 정도로 짧은 장점을 갖고 있다.특히 신체 라인을 매끄럽게 다듬어줄 뿐만 아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치킨, 피자, 햄버거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대표적인 금지 음식이다.그러나 봄철 나들이 때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음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이맘때 먹는 걸 참기 힘든 것도 사실이다.의료계에서는 지방 가득한 고칼로리 음식을 무리하게 자제하는 것보다 살이 덜 찌게 먹는 방법을 알고 있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1일 비만클리닉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 부산병원 박초롱 식이영양사는 “체중 감량 중에는 평소보다 음식의 유혹에 빠지기 쉽다”며 “패스트푸드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이 대한의사협회(의협) 차기 회장으로 당선됐다. 임 당선인은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데 그치지 않고 "저출생으로 의대 정원 500∼1000명 줄이고, 필수의료 패키지는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의료계의 대표적인 강경파로 분류된다.의료계의 ‘빅 마우스’로 자리매김한 의협 차기 회장이 의대 증원 문제에 강경한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어 의료계와 정부 간 강대강 대치는 더 심화할 것이란 전망이다.임 당선인은 개표 뒤 첫 일성으로 "전공의, 의대생, 의대 교수 중 한 명이라도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국내 반려동물 가구는 602만 가구로 전체의 25.4%에 달할 정도로 주변에서 개, 고양이 등을 키우는 사례를 흔히 볼 수 있다.25일 의료계에 따르면 반려견이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바란다면 사람과 마찬가지로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하는 것이 바로 ‘체중’이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견도 체중이 늘어날 경우 각종 질병 발생의 위험성이 현저히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길상 365mc 청주점 대표원장은 “예전보다 키우는 강아지의 체중이 늘어났다면 봄을 맞아 적절한 체중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의학적으로 ‘비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전국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이 현실화하고 있다. 이미 100명가량의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의대도 있다. 일부 의대는 총회를 열고 ‘일괄 사직’ 형태로 사직서를 제출했다.정부가 전날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을 늦추고 의사들과 대화에 나설 방침임을 밝혔지만 의대 교수들은 ‘2000명 증원 백지화’와 ‘원점 재검토’가 대화의 선결조건임을 굽히지 않고 있다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 대부분에서 소속 교수들이 사직서 제출을 시작했거나, 사직하기로 결의한 것으로 조사됐다.전국의과대학교수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정부의 내년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이 결정됐다. 지역거점 국립대 등 비수도권에 1639명(82%), 나머지 361명(18%)는 경기·인천 지역에 배정했다. 서울대, 가톨릭대, 경희대,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서울 지역 8개 의대는 증원 대상에서 빠졌다.20일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비수도권 지역거점 국립대 의대 정원은 200명 수준으로 늘어난다. 최대 4배 가까이 늘어난 숫자다. 경북대(110명)·부산대(125명)·전북대(142명)·충북대(49명)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들 대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다음달 3일부터 국내에 입국하는 외국인·재외국민은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피부양자 자격을 얻을 수 있도록 요건을 강화한다. 지금까지 외국인과 재외국민은 직장가입자와의 관계(가족, 친인척)나 소득·재산 요건만 충족하면 국내 거주 기간과 관계없이 입국 즉시 피부양자 자격을 얻을 수 있었다.다만 피부양자가 배우자이거나 19세 미만 미성년 자녀는 유학(D-2)·일반연수 초중고생(D-4-3)·비전문취업(E-9)·영주(F-5)·결혼이민(F-6) 등 거주 사유가 있으면 국내 입국 즉시 피부양자가 될 수 있게 했다.외교
【뉴스퀘스트=박민수 기자 】 한국스마트안전보건협회(회장 유현성, 이하 한스협)와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민수)가 중소 건설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두 기관은 13일 충남 내포 신도시 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청사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한스협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웹과 앱 형태로 개발한 ‘안전함’을 활용해 일터의 안전을 확보하기로 했다.‘안전함' (http://anjunham.com)은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핵심인 위험성평가와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를 스마트폰과 PC로 간단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13일 새학년·새학기를 맞아,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 교육시설에서 알아야 할 토사물 처리법을 안내했다.13일 세스코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병원성대장균·살모넬라균 등 식중독을 일으키는 미생물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음식물이나 감염자 구토물·분변 등으로 2차 확산될 수 있다.세스코는 “토사물을 닦아내는 것만으로는 미생물들이 사멸하지 않아 소독 과정이 중요하다”며 “교육시설에서 식중독 의심환자의 구토 발생시, 함께 생활하는 주변 어린이들에게 식중독이 2차 감염되지 않게 예방해야 한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급기야 의대 교수들이 나섰다. '빅5' 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두고 있는 울산대 의대 교수들 전원이 사직서 제출을 결의했다. 서울의대, 연세의대, 가톨릭의대, 성균관의대 교수협의회 분위기도 ‘동조’로 기울고 있다. 의료계에서는 교수 사회의 집단행동 움직임이 현실화할 경우 의료 현장은 치명적 상황을 맞게될 것으로 예측했다.교수들은 정부의 일방적 의대 증원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더 이상 제자들에게 행해지는 정부의 억압을 두고 보지 않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전국 40개 의과대학에서는 총 3401명의 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