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주식회사 동서와 동서식품이 연말맞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관련 재단 3곳에 총 5억5000만원을 기탁했다.동서식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5000만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한국여성재단에 각 1억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해당 성금은 마스크 구입비 지원 및 실내환경 개선 등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지역사회의 저소득 가정을 위한 기초 생계 및 보건의료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에 사용이 될 계획이다.동서와 동서식품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이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4일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4개 부처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이번 인사 내용을 보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임에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임에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임에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후임에 정영애 한국여성재단이사 등이 내정됐다.이날 인사에서 눈에 띄는 것은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비판을 받아왔던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교체된 것과 윤석열 검찰총장과 마찰을 빚고 있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유임된 것으로 볼 수 있다.또한 문재인 정부 초대 내각 멤버였던 김현미 국토부장관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교체 명단에 포함돼 3년 7개월여만에 떠나게 됐다.이로써 문재인 정부 초대 내각 멤버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만이 유일하게 남게 됐다.강 장관의 유임은 그 만큼 문 대통령의 신임이 높다는 것을 증명하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4일 행정안전부 장관에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하는 등 4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비판을 받아왔던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교체 명단에 올랐다.반면 윤석열 검찰총장과 마찰을 빚고 있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유임됐다.그 외 인사 내용을 보면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는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는 정영애 한국여성재단이사 등이 지명됐다.김현미 장관의 후임으로 내정된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대구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학자 출신이다.그는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부연구위원, 서울시정개발연구원 DMC지원연구팀장, 세종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등을 거쳐 SH공사 사장과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그는 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도시재생특별위원회 민간위원을 지낸 후 지난해 4월부터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맡아왔다.청와대는 변 후보자에 대해 “학
▲ 1955년생 【 학 력 】- 서울 진명여고- 이화여대 사회학과- 이화여대 사회학 석사- 이화여대 여성학 박사 【 경 력 】- 한국여성재단 이사(現)- 서울사이버대 부총장- 서울사이버대 사회복지학부 교수-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비서관- 대통령비서실 균형인사비서관
[트루스토리] 김도연 기자 =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지난 29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안양 YWCA에서 2014년 시설개선사업 '아리따움 인 유(ARITAUM in U)'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아리따움 인 유(ARITAUM in U)'는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 한국여성재단과 지난 2009년부터 공동으로 진행해온 시설개선사업이다.낡고 열악한 여성 시설을 '아름다움과 편안함이 공존하는 여성친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것을 목표한 재단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시설 개선에는 아모레퍼시픽의 토탈 뷰티 솔루션 매장인 아리따움의 디자인 매뉴얼이 적용된다.이번에 개소식을 진행한 안양 YWCA는 여성, 소비자, 환경 운동을 진행하는 비영리 여성단체로 지역사회의 여성과 아동의 복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이 단체가 지난 2003년부터 사용해온 기존 사무실은 좁고 비효율적인 공간으로 활동이 제약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 '아리따움 인 유'로 쾌적한 교육장과 아늑한 휴게공
[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민주당 문재인 의원은 ‘노무현 4주기 추모문화제’에서 일부 노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민주당 김한길 대표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행사장 방문을 막은 것과 관련, “크게 잘못한 일”이라고 질타했다.문 의원은 지난 19일 밤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 같이 밝힌 뒤 “이는 노무현 대통령을 사랑하는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노무현의 가치는 연대”라고 말했다.문 의원은 행사 참석 후 고(故) 박영숙 전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빈소에 조문을 갔다가 현장상황을 전해듣고 김 대표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일어나선 안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신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마음에 담아두시지 마시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김한길 대표는 20일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밤 문 의원이 자신에게 전화한 사실을 언급하며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주셔서 고맙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또 “어제 노 전 대통령 추모문화제에 갔다가 없었으면 좋았을 일을 당했다”면서 “한 남자분이 팔
여성과 인권 위해 평생을 헌신안철수재단 초대 이사장도[트루스토리] 이승진 기자 = 한국 여성 운동의 대모(代母)로 불리던 박영숙 (재)살림 이사장(전 평화민주당 총재 권한대행)이 17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1세.(재)살림 측은 17일 “박영숙 이사장이 오늘 새벽 5시 쯤 경기도 일산 국립 암센터에서 영면했다”고 밝혔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특1호, 발인은 20일 오전 7시30분이다.평양 출신의 고 박 이사장은 전남여고와 이화여대 영문과 졸업 후 YWCA(기독교여자청년연합회) 총무, 한국여성단체연합 부회장 등을 거쳐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 평민당 부총재를 역임하고, 2002년엔 대통령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또한 한국환경사회정책연구소장, 사랑의친구들 총재,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사실상 ‘한국 여성운동사’의 중심에 섰다. 고인은 특히 말년까지 미래포럼· 안철수재단· 여성평화외교포럼 이사장으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