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1분기에 지난해 내줬던 ‘리딩금융’ 자리를 다시 차지하는데 성공했다.1분기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배상 규모가 KB금융그룹의 4분의 1 수준에 그친덕분이다. ◇ 홍콩 ELS 배상 규모가 가른 지주사별 당기순이익 성적표26일 KB금융·신한금융·우리금융·하나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실적 발표를 모두 마쳤다.각 지주별로 공시된 1분기 당기순이익를 보면 ▲신한금융그룹 1조 3215억원 ▲KB금융그룹 1조 491억원 ▲하나금융그룹 1조 340억원 ▲우리금융그룹 8245억원 순으로 집계됐다.이번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사상 최고의 실적을 거두고도 사회적 비판 여론에 의해 ‘함박웃음’을 짓지 못하는 은행권이 정치권의 횡재세 검토 분위기에 노심초사하고 있다.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자율배상 등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주요 은행들이 작년과 마찬가지로 견조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24일 은행권에 따르면 오는 25일 KB금융지주를 시작으로 26일 신한·우리·하나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교보증권은 금융지주사 9곳과 은행(신한지주,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기업은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교보증권이 소비자 중심의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교보증권(대표 박봉권·이석기)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금융소비자보호·소비자권익 인식 향상 ▲소비자중심경영(CCM) 개념·전파 ▲금융사고 사전예방·관리강화 목적으로 기획됐다.교보증권은 본부장과 부·지점장 주도의 금융소비자보호 교육, CCM 동영상 시청과 최근 민원 사례, 예방 교육을 이번달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주요 내용은 ▲고객 투자 성향 관련 유의사항 ▲방문판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교보증권이 친환경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미래세대 중심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간다.19일 교보증권은 2분기 ‘드림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교보증권 ESG경영 목표인 ‘사회와 환경 그리고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책임있는 행동’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교보증권 임직원들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자발적 신청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세부일정은 오는 22일 ‘사랑의 헌혈’을 시작으로 샛강 보호활동 ‘비오톱 만들기’, 5월 ‘따뜻한 밥상’·‘어린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올해 3월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거침없이’ 상승했던 은행주가 이달 들어 약 10% 넘게 하락하는 등 맥을 못 추고 있다.1분기 실적 악화 우려를 비롯해 국내 주식시장을 둘러싼 각종 악재에 은행주도 영향을 받는 모양새지만, 증권업계는 강화된 주주환원 정책 등을 이유로 여전히 ‘매력적인 종목’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B금융·신한지주·우리금융지주·하나금융지주(종목명 가나다순)는 지난 18일 종가 기준 3월 고점 대비 약 10% 넘게 주가가 빠졌다.그동안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교보증권이 세전 최대 연 6.0% 수익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에 대한 공모 절차를 시작했다.18일 교보증권은 NAVER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월지급식 수익을 추구하는 원금지급형 상품 ‘ELB 349회’를 이달 2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해당 상품의 만기는 3년으로 월수익평가일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이면 세전 월 0.5%(연 6.0%) 수익을 지급한다. 만약 월수익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이면 월수익을 지급하지 않는다.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를 부여해 자동조기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교보증권이 SK이노베이션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 공모에 나선다.15일 교보증권은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을 오는 19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 ELB 348회는 SK이노베이션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월지급식 수익을 추구하는 원금지급형 상품이다.만기는 3년으로 월수익평가일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이면 세전 월 0.51%(연 6.12%)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월수익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이면 월수익을 지급하지 않는다.또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를
◇ 부서장 신임▲ Equity영업부 서가람 ▲ IB관리파트 김성갑 ▲ 상품채권파트 김태훈◇ 본부장 전보▲ Equity사업본부 김태현◇ 센터장 전보▲ 해외BIZ센터 김준재◇ 부서장 전보▲ Equity파이낸싱부 최두희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부동산 관련 리스크가 여전한 가운데 중견건설업체 HL D&I 한라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다수의 증권사에서 HL D&I 한라가 여전히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고, 향후 주가도 긍정적이라는 전망을 내 놓고 있다.교보증권은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서 "HL D&I 한라는 점진적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높은 가격 경쟁력으로 공공시장 발주 확대시 수혜가 예상된다"며 "현재 주가가 과매도 구간인 것을 감안했을 때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000원 유지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교보증권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생물다양성 증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은 2020년부터 여의샛강생태공원 활성화를 위한 위탁 운영을 맡고 있다.교보증권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여의샛강공원 생태계 보호·환경 개선사업과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특히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창포원 수생식물 심기 ▲어린 버드나무 살리기 ▲생태공원 내 조형 비오톱 만들기 ▲생태계교란 식물 관리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전개한다.이석기 교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올린 제약업계가 주주환원 정책 강화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특히 지난해 매출 1위를 기록한 유한양행을 비롯해 2위 종근당 등 주요 제약업체들이 배당금 규모를 전년대비 10% 이상 늘려 지급하는 등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우선 유한양행은 지난달 26일 보통주 450원, 종류주식(우선주) 460원의 배당금을 공시했다. 이는 매출 상위 제약사 10곳 중 가장 많은 금액(약 321억4500만원)이다.유한양행은 지난해 매출액 1조 8590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에 이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교보증권이 최근 변동성이 심한 국내 증시 상황을 고려해 국내 대표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을 선보였다.5일 교보증권은 ‘교보증권 예드자문형 델타헷지랩’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교보 자문형 랩은 금융공학 기법을 활용한 매매전략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KOSPI200에 포함된 우량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연 8~10%의 수익을 목표로 삼성전자 주식에 투자하며, 주식과 현금성 자산의 비율을 변동성에 따라 조절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특히 목표수익률 도달 시 보유한 주식을 100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교보증권이 고객들의 주식 매매 시 저렴한 신용이자 비용으로 성공적 자산 증대를 기원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4일 교보증권은 오는 4월 말까지 ‘신용거래 이자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벤트 신청 대상은 신규·휴면 고객으로 금리혜택기간을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신규 신용 매수분부터 매수건별로 180일 동안 조건 없이 신용거래이자율 연 4.5%를 적용한다.신청방법은 교보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Win.K’에 접속해 ▲이벤트 등록 ▲신용융자 이벤트 코너에서 접수하면 된다.김상규 교보증권 WM사업본부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교보증권이 자립준비청년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이어나가고 있다.29일 교보증권은 자립준비청년 지원 프로그램인 ‘Dream UP 3기’를 선발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Dream UP’은 미래세대 중심의 지원체계 구축과 지역사회 참여 강화를 위해 기획된 교보증권의 대표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이번 ‘Dream UP 3기’는 상록보육원, 서울성로원 등 교보증권과 오랜 기간 인연을 맺고 있는 복지단체와 사회적 협동조합 ‘드림메이커스’의 추천을 받아 최종 대상자 10명이 선정됐다.선정된 청년들에게는 안정적인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교보증권(대표 이석기)은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소유’ 운영사인 루센트블록(대표 허세영)과 토큰증권(STO)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용 투자 상품 출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한 투자 채널 연계 ▲비대면 계좌 개설 과정 협업 ▲공동 마케팅 제휴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교보증권은 디지털 생태계 진입을 위해 2021년 11월 ‘교보신기술투자조합 1호’를 결성하고 루센트블록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기도 했다.오준혁 DT전략부 부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 원장이 한국거래소 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됐다.14일 한국거래소는 서울사옥에서 제1차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 원장을 제8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정 신임 이사장은 경북 청송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행정고시(28회)에 합격한 후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재정경제부 경제분석과장, 보험제도과장, 금융정책과장과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관(국장급)을 맡았다.또 2013년 기획재정부 차관보, 2016∼17년 증권선물위원장, 2021∼22년 금융감독원장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최근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구축을 통해 주가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밝힌 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가치주에 관심이 뜨겁다.그러나 PBR 1.0배 미만인 기업이 워낙 많다보니 어떤 종목에 돈을 넣어야할지 개인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무조건 PBR 1.0배 미만인 종목만 탐색하는 것보다 실적 성장성, 주주이익 환원율, 외국인 매수 동향 등을 골고루 반영해 유망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투자 요령이다.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내놓은 ‘기업 밸류업 프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보험사들의 성적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이와 반대로 주가 상승 가능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부진한 업황이 이어지고 있어 이른 시일 내 실적 개선 기대감을 갖기는 어렵지만, 배당기준일을 기반으로 한 배당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금융주 중 ‘저평가’ 항목으로 분류되고 있는 보험업종의 주가 방향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보험주 주가는 지난해 금리 하락과 더불어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교보증권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혁신점포1호 ‘WMBiz센터’ 개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WMBiz센터는 ▲혁신(Innovation) ▲사업(biz) ▲금융(financial) 세 파트로 구성됐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해당 센터는 각각 본사 영업부서 및 외부 금융사들과 협업을 통해 IB연계영업 및 해외Biz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신성원 WMBiz센터장은 “시장흐름에 적합한 맞춤형 금융상품을 VVIP, 법인, 기관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앞으로 본사영업부서인 IB, 국제금융,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공개적으로 증권사 인수 의지를 밝히고 있는 우리금융그룹이 올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금융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은행 순이익 의존도가 90%를 넘기 때문에 사업 다각화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기존 증권사 중 적절한 협상 대상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증권업계에서는 은행업 수익이 거의 고점에 닿은 만큼 우리금융그룹이 사업 영역을 확장하지 않을 경우 다른 금융지주사들과의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고 분석을 내놓고 있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3월 임종룡 회장 취임 이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