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금융소비자 불완전판매 관련 사례 탐구·사전예방에 집중

교보증권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교보증권 제공=뉴스퀘스트]
교보증권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교보증권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교보증권이 소비자 중심의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교보증권(대표 박봉권·이석기)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융소비자보호·소비자권익 인식 향상 ▲소비자중심경영(CCM) 개념·전파 ▲금융사고 사전예방·관리강화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보증권은 본부장과 부·지점장 주도의 금융소비자보호 교육, CCM 동영상 시청과 최근 민원 사례, 예방 교육을 이번달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고객 투자 성향 관련 유의사항 ▲방문판매 시 유의사항 ▲펀드 판매 프로세스 중점사항 ▲CCM 주요사항이다.

특히 최근 이슈인 고령 금융소비자 불완전판매 관련 다양한 사례를 전파하고, 사전예방·보호에 초점을 맞췄다는 게 교보증권 측 설명이다.

김철우 교보증권 소비자보호본부장은 “소비자 보호를 그 무엇보다 최우선의 가치로 인식하고 있으며, 우리가 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항상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보증권은 지난해 소비자중심경영을 선포하고, 올해 초 경영전략회의에서 중점 추진사항인 소비자중심경영 강화 내용을 공유했다.

오는 11월 말 CCM 인증을 목표로 CCM 실무협의회 운영, 고객의 소리(VOC) 분석 강화, 임직원 대상 CCM·CS교육 등 다양한 소비자중심경영 활동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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