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승국 전통문화칼럼니스트】 조선조 말과 일제강점기에는 남사당패(男寺黨牌), 사당패(社堂牌), 대광대패(竹廣大牌), 솟대쟁이패, 초라니패, 풍각쟁이패, 광대패(廣大牌), 걸립패(乞粒牌), 중매구패, 굿중패, 얘기장사패, 각설이패 등 다양한 명칭의 유랑예인 집단들이 있었다. '이 중 사당패·걸립패·남사당패·굿중패는 절과 관계있는 유랑예인 집단이라 할 수 있다.이들은 일정한 주거 없이 전국 각지를 떠돌며 없이 자신들의 기예와 춤, 노래 따위로 전통연희의 연행을 담당했던 전문 예인들로써 우리 전통 공연예술사의 중요한 부분을 차
문화일반
김승국 전통문화칼럼니스트
2022.11.14 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