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늘(3일) 서울 등 중부지방의 퇴근길에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이날 오후 7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 인천지역 전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경기북부에 약하게 눈이 내리고 있으며, 본격적인 퇴근이 시작되는 오후 6시부터는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도 이어질 전망이다.이번 눈은 밤에 대부분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북부로 확대돼 내일(4일) 새벽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해졌다.내일 새벽까지 지역별 예상 적설량을 보면 경기동부와 강원도(강원동해안 제외)에 5~15cm, 서울과 경기서부, 충청권북부, 경북북동산지에 3~10cm, 충청남부와 전북, 전남북동내륙, 경북권내륙, 경남서부내륙, 제주도산지, 서해5도, 울릉도·독도에 눈이 예보됐다.기상청은 "이번 눈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되겠다"
사회일반
김동호 기자
2021.02.03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