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이달 들어 상승세를 이어온 코스피가 나흘 만에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간신히 2700선을 유지했다.2차전지주 낙폭 과대 현상이 두드러진 가운데 대만에서 발생한 규모 7 이상의 지진 여파로 아시아 지역 증시가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날 종가보다 46.19포인트(1.68%) 하락한 2706.97에 마무리됐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20억원, 6747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에 영향을 끼쳤고, 개인은 9237억원을 순매수했다.외국인이 매도 우위로 전환한 것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르노가 한국에서 사명과 엠블럼 교체를 통해 새로운 출발을 맞이한다.르노코리아는 기존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르노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하고 공식 엠블럼도 태풍의 눈에서 다이아몬드 형상의 르노 엠블럼 ‘로장주’로 변경한다고 3일 발표했다.이번 사명 및 엠블럼 변경은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르노’의 가치를 국내 고객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공유하면서, 한국에서 사랑받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았다.이에 따라 르노코리아가 현재 국내 시장에 판매 중인 차량 일부도 새로운 모델로 변경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롯데알미늄이 지난 2일 오후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차별화된 전문성 확보를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롯데인프라셀(LOTTE INFRACELL)’과 ‘롯데패키징솔루션즈(LOTTE PACKAGING SOLUTIONS)’를 공식 출범했다.롯데알미늄은 기존 사업을 물적 분할해 2차 전지소재 전문기업인 ‘롯데인프라셀’과 패키징 특화 기업인 ‘롯데패키징솔루션즈’를 신설하고, 존속회사의 최연수 대표가 신설법인 두 곳의 대표이사도 겸직한다고 3일 밝혔다.물적 분할은 모회사의 특정사업부를 신설회사로 만들고 이에 대한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DL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의 정당계약을 3~5일까지 3일간 주택전시관 내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총 45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189세대 ▲74㎡ 45세대 ▲79㎡ 37세대 ▲84㎡ 128세대 ▲98㎡ 59세대 등으로 구성됐다.이 단지에는 e편한세상만의 특화설계인 ‘C2 하우스(C2 HOUSE)’가 반영된다. 단지 내·외부에는 특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뉴욕증시는 최근 발표된 물가 지표와 제조업 지표가 견조한 모습을 이어가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약화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10년물 국채금리 상승세가 지속되며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다. 지난달 29일 미 상무부가 발표한 2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3% 상승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전월 보다 둔화됐다. 전일 발표된 3월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3으로 17개월 만에 확장세로 돌아섰다.견조한 경제지표 속 Fed 위원들의 신중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2024 월드카 어워즈’에서 기아 EV9이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를, 현대차 아이오닉 5 N이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선보인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 기반의 모델로 2022년 현대차 아이오닉 5, 2023년 현대차 아이오닉 6, 2024년 기아 EV9 등 3년 연속 세계 올해의 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에 올랐다.2020년 기아 텔루라이드를 포함하면 현대차 2회, 기아 2회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SM그룹(회장 우오현)은 제조부문 계열사 SM벡셀이 2023년 매출 2027억원, 영업이익 94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달 2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매출 48%, 영업이익 176%가 성장한 수치로, SM벡셀의 매출 증대는 자동차 사업부문의 안정된 매출과 배터리 사업부문 신규사업 실적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유병선 SM벡셀 자동차 사업부문 대표는 "현재의 자동차 시장은 전기차 시장으로 가는 과도기에 있으며,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의 지속 확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존 제품의 품질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2월 근원 PCE 가격지수가 전월대비 0.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0.3%에 부합하는 수치로, 전월 상승률 0.5% 보다 둔화됐다. 전년동월대비로도 2.8% 상승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제롬 파월 Fed 의장은 2월 PCE 가격지수에 대해 "예상에 상당히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다면 우리의 금리 정책은 명백하게 달라질 것이라며, 우리는 현재 금리 수준을 더 오래 유지할
【뉴스퀘스트=베이징/전순기 통신원】 요즘 중국의 대기업들 관계자들은 전기자동차와 관련한 얘기를 아예 입에 달고 다닌다고 한다. 자나 깨나 돈이 되는 새로운 사업을 찾아야 할 이들에게 전기차 사업이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하기야 그럴 수밖에 없다. 우선 전기차의 경우 제조 과정이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하면 단순하기 이를 데 없는 탓에 진입 장벽이 상당히 낮다. 한마디로 시장이 만만하게 보이는 것이다. 게다가 국내외 시장이 엄청나게 크다. 잘 하면 대박을 치는 것이 가능할 수 있다. 게다가 성공 사례도 적지 않다.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미국과 일본이 황화물계 배터리 시장의 선두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시장 선점을 위한 배터리 업계의 양산 전쟁이 치열하다.황화물계 배터리는 고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전고체 배터리 중 하나로, 현재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기술로 꼽히고 있다. 화재나 폭발의 위험이 적고 에너지 밀도가 높다는 특성 때문이다.이 같은 장점과 더불어 시장 규모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 SDI, SK온 등 K-배터리 3사도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1일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우리나라 수출 실적이 6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하면서 경제회복에 상승탄력을 더해주고 있다. 특히 반도체·디스플레이·무선통신·컴퓨터 등 4대 정보기술(IT) 분야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게 고무적이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3월 수출(565억6000만달러)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하면서 6개월 연속 상승했다.월별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10월 플러스 전환 이후 6개월 연속으로 ‘우상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핵심 주력 품목인 반도체 수출의 경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미국 상무부는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포함한 2월 PCE(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가 전월보다 0.3%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WSJ의 예상치였던 0.4% 상승보다 더딘 속도로 물가가 오른 것이다. 2월 PCE 가격지수는 전월치인 0.4% 상승도 밑돌았다. 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2월보다는 2.5% 올랐다.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2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이 주최한 대담에서 2월 근원 PCE 가격지수에 대해 "1월보다는 낮아졌지만 작년 하반기에 기록했던 긍정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 '현대 N 페스티벌' 2024시즌 개막을 앞두고 고성능 차량 기반의 전기차를 최초 공개했다.현대자동차는 지난 30일에 열린 '현대 N 페스티벌' 2024시즌 공식 연습 라운드에서 '아이오닉 5 N eN1 컵 카(Cup car)'를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원메이크 레이스란 단일 차종으로 진행되는 자동차 경주를 말한다.'아이오닉 5 N eN1 컵 카'는 최고 출력 478kW(650마력)의 전∙후륜 모터와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 등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
【뉴스퀘스트=김형근 기자】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서 미국의 최대 표적으로 압력을 받아온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어려움을 딛고 지난해 2배 이상의 순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29일(이하 현지시간) CNBC와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수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화웨이의 총수익은 870억 위안(16조1천500억원)으로, 2022년 356억 위안(6조 6천억원)의 2배를 웃돌았다.이는 총액 측면에서 2021년 1천137억 위안(21조1천억원)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증가율로 보면 2006년 이래로 가장 큰 폭의 성장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에코프로씨엔지가 정부 추진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에 참여한다.최근 유럽에서 재활용 원료 사용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마련 중인 상황에서 이번 사업 참여는 재생 원료 수출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에코프로씨엔지는 유럽, 미국 등 해외 생산거점 구축을 위한 장기플랜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에코프로씨엔지는 지난 26일 환경부와 전기차 폐배터리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 추진 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에코프로씨엔지는 국내외 배터리 제조사로부터 들여온 폐배터리에서 양극재의 핵심 원료인 리튬, 니켈, 코발트,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오는 30일 일본에서 개최되는 ‘2024 도쿄 E-PRIX (2024 TOKYO E-PRIX)’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iON) 기술력 입증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0의 5라운드 경기다.이번 경기는 포뮬러 E 시리즈 역대 첫 일본 대회로 진행된다.한국타이어는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올해는 ‘Vision 2030’을 기반으로 과감한 실행력에 초점을 맞춰 기존 주력인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난해 진출한 2차전지, 전기차 충전 솔루션 등 신사업 분야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명노현 LS 대표이상 부회장은 28일 서울 용산LS타워에서 열린 제55기 주주총회에서 이 같이 밝히며 “LS그룹의 가장 기본인 제조 안정화 및 압도적인 제조 경쟁력 확보를 위해 그간 추진해 온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여 제조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이어 “시스템에 기반한 자동화 구축을 확대해 제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뉴욕증시에서는 미국의 지난해 4분기 GDP발표를 앞두고 경제 연착륙 기대감이 나오고 있고, 오는 29일 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발언에 주목을 하는 모습이다. 현재는 Fed가 올해 6월부터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다. 국내증시도 이러한 영향을 받아 지난 2월부터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1월에는 미국 물가지수 강세 영향으로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감소되며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였지만 2월부터 조기 금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규모 국내 채용 및 투자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27일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내에서 8만명을 채용하고, 68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한 일자리 창출 효과는 19만8000명을 상회할 것으로 분석된다.현대차그룹의 이번 국내 채용과 투자는 대한민국의 글로벌 리더십 구축과 국내 연관 산업의 생태계 활성화 및 고도화 촉진으로 전후방 산업의 동반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채용은 전동화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뉴욕증시는 오는 29일(현지시간) 발표하는 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연설을 앞두고 사상 최고치 행진에 따른 증시 고점 부담감이 지속되며 하락 마감했다. 최근 Fed가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다는 전망에 변화를 주지 않고, 연내 3회 금리 인하를 전망하면서 지난주 뉴욕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이후 고점 부담감 속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조정 압력을 받고 있다.한편,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