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차·기아의 대표 전기자동차를 비롯해 총 4개사에서 차량 제작결함이 무더기로 발견돼 리콜된다.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테슬라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2개 차종 23만200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 한다고 14일 밝혔다.현대차 아이오닉5 등 5개 차종 11만3916대와 기아 EV6 5만6016대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오는 1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현대 아반떼 6만1131대는 전조등 내구성 부족으로 19일부터, 기아 레이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지난해 국내증시에서 '국민주' 삼성전자는 한 해동안 소액주주 116만명이 이탈했음에도 코스피시장 소유자 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그다음으로는 카카오·현대자동차였다.또 지난해 국내 증시가 답보상태를 이어가면서 상장사 주주가 전년보다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예탁결제원이 14일 발표한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주식 소유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2602개사의 중복 소유자를 제외한 실제 주식 소유자는 1416만명으로 전년보다 1.7% 감소했다.1인당 평균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기업들의 주주환원 정책 강화로 국내 10대 그룹 총수들이 받게 될 지난해 배당금 총액이 8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이들 중 1위는 3000억원대 배당금을 받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다.14일 재벌닷컴이 총수가 있는 자산 상위 10대 그룹의 2023회계연도 배당(중간·기말배당 합산, 일부는 예상치)을 집계한 결과, 총액이 8196억원으로 전년(2022회계연도) 7642억원보다 554억원(7.3%) 늘어난 것으로 추산됐다.이재용 회장은 전년 3048억원보다 6.4% 증가한 3244억원을 받을 것으로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뉴욕증시에서 미국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매판매 지표 발표를 앞두고 그 동안 인공지능(AI) 열풍을 주도하며 시장을 이끌던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주요 기술주들이 하락세다. 국내시장도 이러한 영향을 받아 혼조국면 내지는 보합국면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내증시는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외국인 순매수가 다시 유입되며 상승 흐름을 만들었다.이러한 상승 흐름이 지속 되려면 이번에 발표되는 미국 2월 PPI도 잘 소화시키며 외국인 매수력이 유지되야 된다. 코스피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정부와 업계가 차세대 먹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서울 강남구 기술센터에서 안덕근 산업부 장관 주재로 열린 '민관 합동 배터리 얼라이언스' 회의를 열고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배터리 3사와 에코프로, 엘앤에프, 포스코퓨처엠, 엔켐 등 소개 기업, 현대차, 고려아연 등 총 11개 기업 관계자와 배터리산업협회와 광해광업공단 등의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이날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기아 EV9이 유럽 친환경차 격전지 영국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기아는 8일(현지시각) EV9이 ‘2024 영국 올해의 차(UK Car of the Year)’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영국 올해의 차는 매해 영국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전문 기자를 중심으로 한 심사위원단 30명이 12개월 이내 출시된 차량들을 대상으로 심사와 투표를 진행해 선정된다.EV9은 이번 어워드 1차 심사를 통해 대형 크로스오버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또 각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에 오른 ▲현대차 아이오닉5(패밀리카 부문
【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기자 】 전기자동차(EV)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휘발유를 동력으로 하는 교통수단으로 인한 사람의 건강과 환경 피해를 줄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환경단체는 전기자동차의 신기술을 지지하고, 정부는 판매촉진을 위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업체들도 코로나19 대유행 이전보다 두 배나 많은 전기 자동차 모델을 출시했다.연구에 따르면 기후 변화를 역전시키기 위해서는 미국 내 2억7800만 대의 개인용 차량을 가능한 한 빨리 전기화해야 한다. 전기 자동차는 배기가스 배출을 없애기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미래 도시 교통으로 기대되고 있는 도심항공교통(UAM) 에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기존교통수단보다 빠르고 도심 이동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도시 경쟁력 강화 등의 경제적 효과도 기대되고 있어서다.이에 항공업계를 비롯해, 이동통신사, 건설사 등 산업계에서는 신규 사업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안전기준이나 소음 기준 등의 합리적 규제 마련도 시급하다는 지적이다.7일 정부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실증사업 완료 및 법‧제도 정비, 2029년 초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비엠더블유코리아,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43개 차종 6만904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7일 밝혔다.현대차는 EQ900 등 3개 차종 2만2803대에서 엔진오일공급 파이프 내구성 부족으로 오는 13일부터, 포터2 1만3457대는 엔진 구동벨트 장력 조절 장치의 고정볼트 설계 불량으로 이날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기아도 K9 등 2개 차종 1만1569대에서 엔진오일공급 파이프 내구성 부족으로 13일부터, 봉고3 7653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자동차‧기아는 6~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4’에 참가해 우수한 전동화 기술과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의 경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올해로 7회차를 맞은 전기자동차(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와 새로운 전기차 문화 형성을 위해 정부 주도 하에 열리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다.현대차는 ▲전기차의 경제성 ▲우수한 배터리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EV 베네핏 존에서는 구매부터 중고차까지 전기차 생애 주기에 맞춘 현대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자동차는 '제페토(ZEPETO)'에서 포니를 비롯해 현대차의 헤리티지를 다양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신규 월드 콘텐츠 '타임리스 서울(Timeless Seoul)'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는 사용자(개인)를 표현하는 아바타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친구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서비스다.현대자동차는 레트로한 감성이 돋보이는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로 '타임리스 서울'을 마련했다. 현대차의 첫 고유 모델 포니가 거리를 돌아다니던 7080 시절의 감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2012년부터 BBB로 유지해오던 현대카드의 피치 신용등급이 12년 만에 상향됐다.현대카드(대표 정태영)는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피치(Fitch)가 자사의 신용등급을 BBB Positive(긍정적)에서 BBB+ Stable(안정적)로 상향했다고 5일 밝혔다.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은 지난해부터 현대카드의 신용등급을 상향해왔다.현대카드는 지난해 11월 일본의 대표 신용평가사인 JCR로부터 현대차와 동일한 수준인 A+ Positive(긍정적)를 획득했다.뒤이어 지난 1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현대카드의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LG유플러스는 제네시스 전 차종에 차량용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U+모바일tv’를 탑재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 9월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현대차·기아에 U+모바일tv를 제공한데 이어 올해에는 적용 차량을 제네시스 시리즈로 확대한다.U+모바일tv가 지원되는 차량은 ‘ccIC(제네시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고급형6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전체 모델이다. 적용 방식은 무선(OTA, Over The Air) 업데이트를 통해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자동 반영되는 형식으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자동차가 올해 2월 국내 4만7653대, 해외 26만725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4.1% 감소한 총 31만4909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6.7% 감소한 반면, 해외 판매는 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국내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26.7% 감소한 4만7653대를 판매했는데, 이는 아산공장 전기차 설비 공사, 울산 3공장 라인 합리화 공사로 그랜저, 아반떼 등 일부 차종의 생산을 중단하면서 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또 설 명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전용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 5(The new IONIQ 5, 이하 아이오닉 5)’를 4일 출시했다.‘더 뉴 아이오닉 5’는 지난 2021년 출시 이후 3년 여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이 차량에는 84.0kWh의 4세대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복합, 2WD 모델 기준)가 458km에서 485km로 늘어났으며 최신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특히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connected car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2024년형 신차 가운데 연료소비효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3일 미국 에너지부·환경보호청(EPA)이 공동 운영하는 연료절약 정보 사이트 ‘퓨얼이코노미(Fueleconomy.gov)’에 따르면 아이오닉 6 롱레인지 후륜모델(18인치 휠, 복합연비 140MPGe)이 ‘최고 연료소비효율 차’에 올랐다.아이오닉 6는 2023년형 모델로 인증한 지난해(140MPGe)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EPA로부터 최고 수준의 효율을 지닌 전기차로 인정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차가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모델과 연식변경 모델인 2024 스타리아의 사전계약을 2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내달 출시 예정인 스타리아 하이브리드는 새롭게 추가됐으며, 1.6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2024스타리아는 트림별 편의 및 안전 사양을 한층 강화해 상품성을 향상시켰다.스타리아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최고 13km/ℓ의 연비를 비롯해 시스템 최고 출력 245마력(엔진 최고 출력 180마력), 시스템 최대 토크 37.4kgf∙m(엔진 최대 토크 27.0kgf∙m)의 성능을 갖췄다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자동차가 수도권에서 운행 중인 대중교통 버스 1000대를 친환경 수소버스로 대체하고, 정비 및 충전 인프라를 강화하는 등 수소모빌리티 시대로의 전환을 본격화 한다.현대자동차는 지난 27일 서울 SK서린사옥에서 KD운송그룹-SK E&S과 함께 ‘수도권 친환경 수소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 허상준 KD운송그룹 대표이사,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3사는 친환경 수소버스 도입, 액화수소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면서 삼성자산운용이 관련 상품을 출시했다.27일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의 네 번째 ETF로 KoAct 배당성장 액티브 ETF를 상장한다고 밝혔다. KoAct 배당성장 액티브 ETF는 단순 저 PBR(주가순자산비율)에서 탈피해 현금 흐름의 개선을 통해 주주환원율을 높일 의지와 역량을 바탕으로 ROE가 성장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점이 특징이다.주주환원율은 배당 성향과 자사주 매입 성향을 합친 비율로 주주들과 기업의 이익을 함께 직접적으로 공유하는 비율을 뜻한다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자동차가 지구와 인류의 지속가능을 위한 필수 과제인 생물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현대차는 환경재단과 함께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에서 26~29일 4일간 생물다양성 보존을 주제로 한 ‘컬러풀 라이프(Colorful Lif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27일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에코브리티(Eco+Celebrity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유명인)’ 박진희 배우와 함께 생물다양성 보존에 관한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1989년 세계자연보호재단이 정의한 생물다양성은 ‘동식물, 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