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드론택시·드론택배 등 드론 교통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정부가 발 벗고 나섰다.국토교통부는 드론교통을 추진하기 위한 전담조직으로 '미래드론교통담당관'을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드론시장은 군수용을 시작으로 레저용·산업용, 나아가 사람이나 화물을 운송하는 교통수단으로 기술개발과 서비스 도입이 추진되는 등 시장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세계적으로 에어버스, 벨 등 기존 항공기 사업자뿐만 아니라 도요타·벤츠·포르쉐 등 자동차회사들도 드론교통 관련 유망 새싹기업(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등 경쟁이 치열하다.이 가운데 가장 공격적인 업체는 미국의 우버로 2020년 테스트를 거쳐 2023년에 시범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이를 의식한 듯 국토부는 총 213억원을 투입해 미래형 자율비행 개인항공기 인증체제 및 안전운항기술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드론택시 기체 개발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연구개발(R&D)도 2023년까지 진행한다.수직 이착륙을 할 수 있는 유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라는 초강수의 부동산대책을 내놨다.지난해 9·13 부동산대책 이후 잠잠했던 부동산시장이 서울 재건축 단지들을 중심으로 다시 꿈틀대는 조짐을 보이자 초기에 이를 진압하기 위해서다. 지난 1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방안에 따르면 적용 대상은 서울 25개 자치구과 과천, 성남 분당, 광명, 하남, 대구 수성구, 세종시 등 전국 31개 투기과열지구의 민간택지에 건설되는 주택이다. 그러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으로 주택시장에는 거센 후폭풍이 예상된다. 우선 분양가 상한제 대상 지역을 입주자모집 신청 시점으로 적용하기로 하면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지역 단지들에 초비상이 걸렸다.서울에서 관리처분 인가를 마치고 분양을 준비 중인 총 66개지역 6만8000여가구가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 주택조합의 수익 감소는 물론 가구당 부담도 그만큼 늘어나기 때문이다.중장기적으로는 30년 이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일본 화장품 기업에서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DHC테레비’의 역사왜곡 및 혐한 발언으로 인해 우리 국민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일본 자민당 소속 한 의원이 이 방송에 출연해 독도와 관련한 망언을 쏟아내 파문이 일고 있다.지난 12일 일본 집권 여당 자민당 소속 아오야마 시게하루 의원은 ‘DHC테레비’에 나와 “1951년부터 한국이 멋대로 독도를 자기네 것으로 해버렸다. (하지만) 일본은 되찾기 위해 싸움을 건 적이 없고 말로만 해왔다”고 주장했다.이는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일본 극우인사들의 주장을 재확인한 망언이다.그는 또 계속해서 문제가 되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일제 강제징용배상 등에 대해서도 “일본은 단 한번도 싸움을 건 적이 없다”면서 “(일제강제징용배상은) 사법 독립성 전혀 느낄 수 없던 한국이 갑자기 사법 독립됐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망발을 쏟아냈다.이에 앞서 지난 10일 방송에서는 한 출연자가 우리 국민을 비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이마트가 ‘강남필통’으로 유명한 호주의 대표적인 문구 브랜드 ‘스미글(Smiggle)’을 오는 15일부터 전국 50개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이마트는 스미글과 3년 독점 수입 계약을 맺고 국내 정식 운영권을 확보했다.스미글은 필통·펜 등 문구류뿐 아니라, 가방·지갑·액세서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종합 팬시 브랜드다.2003년 호주를 시작으로, 뉴질랜드, 싱가포르, 홍콩, 영국 등지로까지 영역을 넓혀 총 35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등 전세계 학부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스미글은 화려한 것을 선호하는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알록달록한 색감과 통통 튀는 독창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매년 800개 이상의 신상품과 10개 이상의 테마를 새롭게 선보여 수집 욕구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이마트가 스미글을 독점 수입하기로 한 이유는 스미글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국내에는 정식 수입업체가 없어, 구매를 위해 직구·병행수입 등의 경로를 통하거나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정부가 12일 이르면 오는 10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방안을 발표하면서 재개발·재건축단지들이 비상에 걸렸다.이날 발표한 내용의 요지는 서울 전역 등이 포함되는 전국 31개 지역 '투기과열지구'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지역으로 포함하는 것인데, 특히 분양가 상한제 적용시점을 일반택지나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단지를 막론하고 '입주자 모집공고일’을 기준으로 했기 때문이다.현재에는 정비사업 단지는 '관리처분인가' 날짜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이렇게 되면 현재 사업이 추진 중인 재개발·재건축 단지들도 일정기간 시행 유보나 경과규정 없이 10월초 주택법 시행령 공포와 동시에 곧바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수익변경 등으로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들 상당수 단지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는 셈이다.실제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내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381개 단지중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단지는 66곳, 6만8406가구에 이른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방인 우리나라에 대해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발언을 잇따라 쏟아내고 있다.1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언론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대선자금 모금행사에서 “브루클린의 임대아파트에서 114달러(임대료)를 받는 것보다 한국에서 10억 달러(방위비 분담금)를 받는 게 더 쉬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앞서 지난 7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도 “한국은 북한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미국에 더 많은 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면서 “미국은 한국에 지난 수십년 동안 거의 돈을 받지 못했지만, 지난해 나의 요청으로 9억9000만달러(한화 약 1조2000억원)를 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그러나 당시 우리 외교부는 “한·미 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이하 SMA) 협상이 개시되지 않았다”면서 "한국과 미국은 지난달 존 볼턴 보좌관 방한을 계기로 합리적이고 공정한 방향으로 방위비 분담 문제를 협의해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서울 전역과 과천, 분당 등 전국 31곳 투기과열지구의 민간 택지에 짓는 아파트에도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재건축·재개발 등 단지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는 시점도 '입주자 모집승인 신청' 단계로 앞당겨졌다.국토교통부는 12일 오전 여당(더불어민주당)과의 당정 협의를 거쳐 이런 내용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기준 개선 추진안'을 발표했다.서울 강남 등 일부 지역 재건축 아파트 등의 높은 분양가가 전체 부동산 시장 재과열을 이끌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서다.이에 따르면 우선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는 조건을 완화했다.현재는 민간택지 아파트에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위해서는 일단 3개월간 해당지역 주택가격 상승률이 해당지역이 포함된 시·도 물가 상승률의 2배를 넘어야 하지만, 오는 14일 입법 예고될 개정안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필수 요건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으로 바꿨다.현재 투기과열지구는 서울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LG그룹이 지난 6일 경기도 안성 화재현장에서 순직한 故석원호 소방위에게 ‘LG의인상’을 수여하고 그의 유족에게 1억원을 전달키로 했다.LG 복지재단 측은 12일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소방관들이 힘든 업무를 수행하며 헌신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사회가 이번 故 석 소방위의 숭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을 함께 기억하자는 뜻에서 'LG 의인상'을 수여키로 했다”고 밝혔다.한편, 고인은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 도착한 후 건물 지하에 대피하지 못한 공장 직원이 있을 것이라는 판단하에 건물로 진입하던 중 대형 폭발과 함께 참사를 당했다.고인은 15년간 성실히 공직에 임한 베테랑으로 항상 화재 현장에 가장 먼저 뛰어가며 솔선수범했고, 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모범적인 소방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특히 10대 자녀 2명과 70대 부친을 모시고 살던 성실한 아빠이자 효심 깊은 아들이었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한편, LG는 그 동안 국가와 사회정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다음 달로 다가온 추석을 앞두고 기업들의 상여금 지급계획에 대해 설문한 결과, 절반가량은 지급할 계획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12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최근 907개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추석 상여금계획에 대해 질문해 보니 전체의 46.1%(418개)는 지급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지난해 조사 때(51.1%)보다는 비율이 5.4%포인트 낮아진 것이다.다만, 1인당 평균 상여금은 64만7000원으로 1년 전(62만원) 보다 소폭 올랐다.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평균 120만원인데 비해 중소기업은 절반도 되지 않는 58만원이었다. 중견기업은 평균 102만원의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었다.상여금을 지급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서'라는 응답이 55.6%(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정기 상여금으로 규정돼 있어서'(38.4%)와 '애사심을 높이기 위해서'(17.4%)가 뒤를 이었다.지급하지 않는 기업은 '지급 규정이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일본 화장품기업 DHC의 자회사인 'DHC테레비'에서 도를 넘은 혐한 발언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지난 10일 'DHC테레비' 방송에서 한 출연자는 우리 국민을 비하하는 단어인 ‘조센징’이라는 표현을 공개적으로 사용했으며 “일본인이 한글을 통일시켜서 지금의 한글이 됐다”는 어이없는 역사왜곡 발언을 쏟아냈다.다른 출연자는 ‘평화의 소녀상’에 대해 "제가 현대 미술이라고 소개하면서 성기를 내보여도 괜찮은가"라며 모독적 발언을 이어갔다.또한 국내에서 이어지고 있는 일본산 불매운동에 대해 “한국은 원래 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 나라니까 그냥 조용히 두고 봐야한다”며 우리 국민들의 분노를 비하했다.이 같은 발언이 알려지자 국내에서는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DHC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DHC는 현재 국내에서 클렌징 제품 등 화장품과 건강보조제 등의 판매를 통해 연간 100억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서경덕 교수는 자신의 SNS에 “일본의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이마트 창사 후 첫 적자 기록. 2분기 영업손실 299억원. 온라인 쇼핑(모바일 포함)으로의 소비 트랜드 변화로 오프라인 쇼핑몰이 위기다.온라인으로 장을 보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유통업의 대명사인 대형마트의 수익성이 해마다 쪼그라 들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이 같은 위기를 반증이라도 하듯 이마트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다.이마트는 9일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손실이 2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적자로 돌아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매출은 4조5810억원으로 14.8% 늘었으나 당기 순손실은 266억원 적자로 나타났다.이마트는 2011년 신계로부터 법인 분리된 이후 분기별이지만 첫 적자를 기록했다.증권가에서는 이마트의 분기 적자 규모를 45억원~105억원 수준으로 예상했지만 집계 결과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300억원에 가까운 적자규모를 기록했다.이마트 관계자는 "전반적인 경기 부진에 2분기 비수기가 겹쳤고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제너시스 BBQ가 파인 캐쥬얼 소고기 외식 전문 브랜드 '소신'을 리뉴얼 론칭한다고 9일 밝혔다.10일 경기 성남 분당구 미금역 인근에 문을 여는 '소신'은 일반적으로 소비자가 자리에 앉아 정해진 메뉴를 주문하는 것과는 달리, 쇼케이스에서 직접 등심, 갈빗살, 살치살, 부챗살 등 원하는 부위를 정하고 필요한 양을 선택해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또 최고 품질과 서비스를 최상의 제품과 함께 제공하는 파인 다이닝(Fine Dining)에 초점을 두고 이를 캐쥬얼한 가격대에 소비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매장 내부 역시 소비자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인테리어를 연출했다. 뉴욕 육류의 메카인 ‘미트 패킹 디스트릭트(Meat Packing District)’의 정통성을 표방하는 도르레 저울, 도축칼 등의 오브제를 통해 과거와 현대를 잇는 소고기 정통성을 모던한 느낌으로 풀어냈다.이와 함께 소신은 볼빨간스테이크덮밥, 산더미버섯불고기 등 새로운 한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빙수 전문점 설빙이 지난 2014년 가맹점주를 모집하면서 예상 수익에 대한 허위 정보를 제공한 사실이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았다.9일 공정위에 따르면 설빙은 2014년 7~9월 사이 70명의 가맹 희망자들에게 수익의 근거가 되는 인근 가맹점들의 매출액 정보를 사실과 다르게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설빙은 제시한 서면에는 ‘직전 사업연도의 영업기간이 6개월 이상인 인근 가맹점의 매출액만을 활용해 예상매출액의 범위를 산출했다’고 기재했다. 그러나 설빙은 2013년 8월에 설립돼 그해 10월부터 사업을 시작했기 때문에 2013년에는 영업기간이 6개월 이상인 가맹점이 아예 없었다.이와 관련 공정위는 설빙이 6개월보다 짧은 기간 영업한 가맹점의 매출액을 근거 예상 수익을 제시했거나, 2014년의 여름 성수기 가맹점 매출액 등을 토대로 수익 정보를 산출한 것이라고 판단했다.현행 가맹사업법은 가맹본부가 가맹 희망자들에게 예상 수익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빈폴 티셔츠의 가슴에 새겨진 자전거가 저소득국가의 학교 지원과 위기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를 위해 밖으로 나왔다.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스포츠는 비영리 캠페인 단체 '원마일클로저(이하 OMC)'와 '작은 도전'을 주제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캠페인은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진정성 있게 전달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의식 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빈폴의 주 고객층인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에 어필하기 위해서다.우선 빈폴스포츠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OMC의 라이딩을 지원하고, OMC 파운더이자 모험가인 제임스 후퍼의 인생철학을 담을 캐릭터를 활용해 기부 티셔츠를 출시했다.기부를 통한 '작은 도전'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참여하도록 하는 등 더 큰 기부로 OMC 라이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OMC는 젊은 탐험가였던 '롭 건틀렛'의 죽음을 계기로 모험과 도전, 봉사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9년부터 제임스 후퍼와 롭 건틀렛의 친구, 가족들이 모여 만든 캠페인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의 글로벌 사회공헌이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다섯번째 결실을 맺었다.기아차는 8일 “글로벌 사회공헌사업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프리카 탄자니아 바가모요 지역에 건립한 중등학교 등을 지역사회에 이양했다”고 밝혔다.‘그린라이트 프로젝트’란 기아차가 소외계층에게 물질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자립기반을 마련해 줌으로써 빈곤지역의 복지와 경제가 살아나는데 초점을 맞춘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이다.기아차는 지난 2014년부터 5년간 탄자니아 바가모요 지역에서 글로벌 NGO 단체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중등학교 건립 및 운영뿐만 아니라 ▲등·하교를 위한 스쿨버스 운영, ▲수익창출 가능한 자립사업 운영 등을 통해 지역의 온전한 자립이 가능하도록 도와왔다.기아차가 탄자니아 바가모요 지역에서 5년간 수행한 공헌활동으로 중등학교에는 기존 목표 420명 대비 130% 가량 증가한 540명이 다니고 있으며, 국가시험(졸업시험) 합격률도 목표(87%)보다 8%가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이 방위비 분담금을 대폭 증액하기로 합의했다”고 주장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은 북한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미국에 더 많은 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미국은 한국에 지난 수십년 동안 거의 돈을 받지 못했지만, 지난해 나의 요청으로 9억9000만달러(한화 약 1조2000억원)를 받았다”면서 “대화로 미국에 대한 지불을 더욱 늘리기 시작한 것”이라며 특유의 어법으로 자신의 공적을 치켜 세웠다.그는 특히 “한국은 매우 부유한 나라로 현재 미국이 제공 한 군사 방어에 기여할 의무를 느끼고 있다”면서 “두 나라의 관계는 아주 좋다”고 강조했다.또한 같은 날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한국이 미국에 더 많은 돈을 내기로 합의했다”면서 “3만2000명의 미군이 한국 땅에 있고 약 82년간 한국을 도와왔지만,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젊은 세대의 삶의 방식을 설명한 책 ‘90년대생이 온다’를 청와대 전 직원에게 선물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90년대생 즉 20대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은 어디일까.이달 초 한 취업포털은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위'로 CJ를 꼽았다.대학생들은 CJ를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 △회사와 함께 내가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 △수평적인 기업문화 △CJ 만의 복리후생을 꼽았다. 특히 이들은 다양한 복리후생에 큰 점수를 줬다. 올리브영, 뚜레쥬르 등 CJ계열사 할인 혜택과 5년마다 최대 한 달을 쉴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챌린지(Creative Challenge) 휴가까지. 90년대생이 추구하는 가치인 개인의 성장과 행복이 실현되는 곳으로 여기는 것.그렇다면 CJ에 입사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CJ에 입사를 꿈꾸고 있는 90년대생이라면 신입이나 경력직 공개채용 이외에도 다양한 루트의 도전방법이 있다.이 가운데 CJ도너스캠프의 '꿈키움 아카데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이랜드가 노숙인들의 사회생활 복귀와 정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7일 이랜드재단에 따르면 서울시와 함께 노숙인 지원주택 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이날 오후 서울시청 본관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노숙인 지원주택은 노숙인 자립을 돕기 위해 서울시가 주관하고 이랜드재단이 임대 보증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랜드재단은 올해 노숙인 지원주택 100호에 총 3억원 규모의 임대 보증금을 지원한다.이랜드재단은 노숙인 지원주택사업 초기인 지난 2016년에도 총 38호의 보증금 1억1400만원을 지원해 서울시의 시범사업이 시행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해 줬다.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정재철 이랜드재단 대표이사,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 서정화 열린여성센터 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이랜드재단 관계자는 “노숙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관리와 통제의 대상으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자립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돕는 것이 지원 목적”이라며 “이랜드그룹 경영 이념 중 하나인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를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수출규제 우대국가) 제외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7일 관보에 게재했다.이번 개정안은 이날 관보게재를 통해 공포된 뒤 21일 후인 오는 28일 공식 시행된다.일본 정부가 각의 결정 후 5일만인 이날 개정안을 공포한 것은 오는 24일 만료되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이하 지소미아)을 염두한 것으로 보인다.이는 우리 정부에 대한 ‘지소미아’ 자동 연장 압박이며, 우리 정부가 파기를 결정할 때 화이트리스트 제외의 정당성을 확보한다는 꼼수인 것이다.일본 정부는 또 이날 수출무역관리령 시행세칙인 '포괄허가 취급요령'을 통해 1100개의 전략물자 중 어떤 품목을 개별허가 대상으로 결정할지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한편, 이에 앞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 2일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 조치에 대해 “한국이 먼저 일방적으로 국제조약을 깼다”고 주장했다.아베 총리는 지난 6일 히로시마 원폭 투하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정부가 다음주 초 분양가 상한제 시행 방안이 담긴 부동산대책을 당정협의를 통해 발표한다.국토교통부는 6일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 "정부의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위한 세부안이 확정됐다"며 "다음주 초 당정협의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현미 장관이 지난달 초 "분양가 상한제를 도입할 때가 됐다"고 공론화한 이후 국토부는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해 이를 추진해 왔다.그러나 여권 등 정치권에서 일본 수출규제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만큼 분양가 상한제 협의가 지연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면서 잠시 주춤했었다.그러나 최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인하한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3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10년7개월 만에 0.25%포인트(p) 인하함에 따라 시중 부동자금의 부동산 유입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또 재건축 시장을 중심으로 서울 집값이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도 부동산 대책 발표 시점을 앞당겼다는 평가다.한국감정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