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지민 기자 】 CJ제일제당은 맛과 패키지를 전면적으로 리뉴얼한 '동치미물냉면'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동치미물냉면'은 제주산 겨울무로 담근 동치미 육수와 쫄깃한 면발이 특징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육수에 동치미 함량을 높이고 레몬즙을 더해 깊은 맛을 구현했다.면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온에 볶은 메밀을 활용해 식감과 메밀향도 한층 살렸다.제품 포장 디자인도 푸른색 바탕에 제품명과 이미지 크기를 키워 '깊고 시원한 육수'라는 특장점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CJ제일제당 마케팅팀 관계자는 간편식 냉면 시
【뉴스퀘스트=이지민 기자 】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북미에 수출한 '햇반 백미' 매출이 전년 보다 20.6% 상승한 약 1600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CJ제일제당은 북미에서 '햇반 백미'를 ‘bibigo Sticky Rice(찰진 밥)’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상온 가공밥 수출액의 9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주력하는 제품이다.북미 소비자들은 ▲라이스볼(rice bowl)을 먹을 때 흰 밥을 토핑으로 올려서 또는 섞어서 먹거나 ▲고기, 생선, 두부 등 단백질 음식을 먹을 때 사이드 디쉬(side dish)로 활용하며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최근 원/달러 환율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수출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특히 그 동안 주목을 받지 못했던 식품업체들이 K-푸드의 열풍을 타고 수출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주가도 덩달아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여기에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주로 꼽힌 종목들은 '더블호재'로 인해 주가가 사상 최고가에 이르는 등 휘파람을 불고 있다.대표적인 기업은 '불닭 볶음면'으로 전세계 소비자들을 사로잡은 삼양식품이다.삼양식품은 지난해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이 68%에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2022년 9월 40만원대에서 거래되던 CJ제일제당 주가는 국제 정세 불안 등을 이유로 지난해 25만8000원까지 떨어지면서 개인 주주들의 탄식을 자아냈다.그러나 올해 각종 주력 사업 시황 개선으로 CJ제일제당 주가가 ‘음식료품’ 대장주로 재부상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12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 4835억원과 368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 45.9% 상승하면서 모두 시장 기대치를 넘어설
【뉴스퀘스트=이지민 기자 】 CJ제일제당이 100% 바이오 소재를 적용한 칫솔을 선보인다.CJ제일제당은 친환경 제품 전문 디자인 기업인 '리벨롭(Revelop)’과 공동으로 PHA를 적용한 '러듀얼(LAUDUAL) 칫솔'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러듀얼 칫솔'은 칫솔대에 석유계 플라스틱 대신 PHA와 PLA(산업 생분해 소재) 등 100% 바이오 소재를 적용했다.칫솔모에도 재활용(PCR, Post-Consumer Recycled) 소재를 사용해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또한 위생을 신경 쓴 디자인으로, 머리 부분이
【뉴스퀘스트=이지민 기자 】 CJ제일제당 '얼티브'는 햇반과 맛밤을 활용한 고단백 음료 2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햇반'을 활용한 '얼티브 프로틴 쌀밥맛'은 국내산 쌀분말을 사용했으며, '맛밤'과 만난 '얼티브 프로틴 밤맛'은 국내산 밤 페이스트를 넣었다. 신제품 2종은 이달부터 전국 편의점과 CJ더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편의점에서는 2+1 행사를 진행하며, 오는 9일에는 G마켓에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이 진행된다.지난해 6월 처음 출시된 ‘얼티브 프로틴’은 한 팩 당 단백질 함량을 21g(달걀 3.5개 분량)으로 높인 고단백
【뉴스퀘스트=이지민 기자 】 CJ제일제당이 봄철 나들이가 많아지는 계절 입맛을 돋울 ‘더건강한 안심비엔나’, ’만두쏙시지’ 등 비엔나 소시지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28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더건강한 안심비엔나’는 기존 제품들 대비 나트륨을 25% 낮췄다. 보존료(소브산칼륨), 산화방지제(에리토브산) 등도 첨가하지 않고 무항생제 국내산 돼지고기만 사용했다.이마트와의 공동기획을 통해 선보이는 ‘만두쏙시지’는 비비고 만두 레시피와 육가공 노하우를 활용해 새로운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돼지고기 안에 당면과 함께 대파, 부추, 양파 등
【뉴스퀘스트=이지민 기자 】 CJ제일제당은 오는 26일까지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새학기 맞이 더마켓 프레시 페스타(이하 ‘더프페’)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더프페’ 기획전은 매월 20일부터 일주일간 CJ더마켓에서 판매 중인 800여 가지 상온과 냉장(신선식품)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대규모 특가 프로모션으로, 할인쿠폰 발급 등 행사기간 동안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더프페’에서는 특가상품으로 비비고 총각김치 1.5kg, 비비고 포기배추김치 3.3kg, 비비고 순살 고등어구이 60g 등 비비고 인기 제품을 40% 할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CJ ENM이 글로벌 성장에 속도를 내기 위해 콘텐츠·글로벌사업총괄 부문을 신설하고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사위인 CJ㈜ 정종환(44) 글로벌 인티그레이션(Global Integration) 실장을 총괄로 위촉했다.CJ ENM은 최근 그룹 정기인사에서 이 같은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이에 따라 CJ㈜ 소속으로 최근까지 미국에서 근무해온 정종환 신임 총괄은 CJ ENM으로 자리를 옮겼다.미국 컬럼비아대에서 기술경영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은 정 신임 총괄은 2010년 CJ㈜ 미국지역본부에 입사해 본부장과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LG화학이 CJ제일제당과 바이오 나일론 합작공장을 추진해 친환경 시장 공략에 나선다.LG화학은 지난 14일 CJ제일제당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바이오 원료(PMDA) 기반 친환경 나일론 생산 및 판매 합작사 설립을 위한 주요 조건 합의서(HOA)를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바이오 나일론의 원료인 PMDA(Pentamethylenediamine)는 옥수수, 사탕수수 등을 발효시켜 생산한다.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기업 최초로 바이오 나일론의 원료부터 제품까지 생산한다. CJ제일제당이 미생물 정밀발효 기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G마켓이 매월 1개 브랜드사와 함께 하는 정례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첫 파트너사로 CJ제일제당이 선택됐다.국내 대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은 매월 일주일간 진행되는 ‘메가브랜드위크’를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메가브랜드위크 첫 브랜드는 CJ제일제당으로, 오는 22일까지 3단 할인콤보 혜택을 제공한다. G마켓 고객에게 할인쿠폰, 중복쿠폰을 각각 매일 10장씩 제공하고, 간편결제 스마일페이를 통해 ‘삼성/스마일카드’ 결제 시 즉시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7월부터 G마켓에서의 구매이력이 없는 고객이라면 첫 구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식물성 대체식품(대체육)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주요 식품업계도 연이어 관련 신제품을 출시하며 각축을 벌이고 있다.먼저 신세계푸드는 21일 코엑스에서 식물성 대체식품 매장 '유어왓유잇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주요 메뉴는 트러플 자장면, 아보카도 햄 포케볼, 분짜 짜초 채소 트리오 등이다. 지난해 7월에는 국내 최초로 식물성 정육점인 '더 베러'를 서울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연 바 있다.고기를 사용하지 않은 재료들로 만든 식물성 메뉴를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힌다는 것이 회사 구상이다. 신세계푸드
【뉴스퀘스트=윤경진 기자】 11번가는 LG전자와 CJ제일제당의 두 번째 이색 협업 프로모션인 ‘LG X CJ 맛나다’를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지난 5월 11번가는 업계 단독으로 국내 대표 가전업체와 식품 제조사의 색다른 협업 프로모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이번 프로모션에서는 고객의 혜택을 강화해 LG전자와 CJ제일제당의 대표 제품을 각각 11개씩 높은 할인 혜택과 함께 판매하는 '스페셜 딜'을 선보인다. 먼저 ▲오브제 냉장고 ▲트롬 워시타워 등 LG전자 상품 50종을 최대 20% 할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 CJ제일제당과 쿠팡이 마진율과 납품 단가 등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쿠팡과 경쟁구도에 있는 이커머스 업체들이 잇따라 ‘CJ제일제당 특가 공세’에 나섰다.최근 쿠팡이 햇반, 비비고만두 등 CJ제일제당의 주요 제품에 대한 발주를 중단한 상황에서 소비자를 빼앗아 오기 위한 전략에 나선 것이다.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마켓·옥션, 11번가, 위메프 등 이커머스는 이번달 ‘CJ제일제당’ 특별 할인전을 펼치고 있다.G마켓과 옥션은 오는 11일까지 CJ제일제당의 대표 상품인 ‘비비고 왕교자’, ‘햇반’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국내 대기업의 여성 임원 수가 처음으로 400명대에 진입한 가운데, 삼성전자에서만 65명이 활약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CJ제일제당은 28명으로 그 뒤를 따랐다. 전체 임원 중 여성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도 꼽혔다.23일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는 '2022년 국내 100대 기업 여성 임원 현황'을 통해 위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지난해 상장사 매출액(별도 재무제표 기준) 상위 100곳이며, 여성 임원의 경우 올해 반기보고서에 명시된 임원 현황 내용을 참고했다. 오너 일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 CJ제일제당이 해외 식품시장에서의 수익 개선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세를 기록했다.CJ제일제당(대표 최은석)이 14일 연결기준(CJ대한통운 제외) 매출 5조1399억 원에 달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했다고 밝혔다.식품, 바이오, F&C 등 전 부문에서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18%, 25%, 29%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지속하면서 첫 분기 매출 5조에 달성했다.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20.0% 상승한 3867억 원을 기록했다.CJ제일제당은 “원가 부담
【뉴스퀘스트=최유나 기자】 증권가에서는 15일 식품 및 바이오 부문이 견고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점에서 CJ제일제당 주가 반등을 점치는 보고서들이 나왔다.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CJ제일제당에 대해 "단기 실적 개선 가능성이 약하지만, 바이오와 식품 부문에서 모멘텀 회복 시 주가 반등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54만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이어 "CJ제일제당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나쁘지 않다"며 "성과급을 제외한 영업이익률은 10%대를 유지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작년 4분기는 일회성 비용을 감안하면 시장 기대에 부합했다"며 "글로벌 업체로 도약 중"이라고 밝혔다.심 연구원은 "국내외 가공 매출 성장률이 견고한 것, 바이오 아미노산 판매가격 강세 등을 거론하며 현재 이 회사의 주가가 저평가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조상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식품은 곡물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을
【뉴스퀘스트=최유나 기자】 국내 식품업계가 중국의 '짝퉁 제품' 근절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삼양식품, CJ제일제당, 대상, 오뚜기 등이 K-푸드 모조품 근절을 위한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청도태양초식품 등을 상대로 지식재산권(IP)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지금까지 각 개별기업이 중국 현지에서 모조품에 대한 행정단속을 시도한 적이 있었으나, 공동으로 상표권 등 침해소송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나날이 치솟는 K-푸드를 등에 업고 중국의 청도태양초식품과 정도식품 등은 국내 유명 식품기업의 유통벤더로 활동하는 동시에, 인기 K-푸드 상표와 디자인을 도용해 중국 전역에 판매해왔다.특히 중국 식품업체들은 제품 포장지부터 내용물까지 한국의 '불닭볶음면'을 그대로 베낀 듯한상태임에도 "닭이 다르다. 중국 닭 볏은 세 개고 한국은 닭 볏이 한 개다"라는 식의 해명을 했다.또한 다른 중국 제품에는 라면 수프 봉지에 아예 한글로 '불닭볶음면'이라고 버젓이 적어놓기까지
【뉴스퀘스트=최유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9일 CJ제일제당이 해외 시장 확대와 생산 기술력 확보로 중장기적 성장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목표주가 6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하나금융투자 심은주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성장요인을 ▲글로벌 식품의 성장세 ▲PHA 관련 화이트사업 ▲CJ웰케어 등 세 가지로 꼽았다.심 연구원은 "피자와 만두의 점유율이 상승 추세이며, '비비고' 식품 내 해외 비중은 4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다.CJ제일제당은 미국에서 '비비고 만두'를 앞세워 K-푸드로서의 입지를 다졌고, 선제적 투자를 통해 서부와 동부 주요 도시에서 냉동만두, 냉동간편식, 면 등을 생산하며 브랜드 제품 경쟁력을 갖추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어 심 연구원은 '화이트사업'으로 인한 성장을 제시했다.PHA는 바다나 땅속에서 6개월~4년이면 분해돼 없어지는 고품질 친환경 플라스틱인데 높은 기술력이 요구된다. 심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이 같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PHA 생산능
【뉴스퀘스트=최유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CJ제일제당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6조 8,541억 원, 영업이익은 4,332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이에 따라 현 주가가 매우 저평가되어 있다"고 9일 평가했다.CJ제일제당에 따르면 분기 매출이 4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 3분기가 처음으로, 양대 축인 식품과 바이오 사업의 글로벌 호조가 성장을 견인했다.하나금융투자 심은주 연구원은 “국내외 가공식품 매출 성장률이 견조했다”며 “‘Next 만두‘로의 카테고리 확대 및 ’슈완즈‘ B2B 채널 회복으로 인해 해외에서 전년 대비 11.8% 성장했다”고 했다.그는 “바이오는 중국 돼지 사육두수 및 외식 조미료 수요 회복에 따라 3분기에 성장을 이어갔으나 글로벌 해상 운임료의 가파른 상승으로 영업마진은 전 분기 대비 하락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의 돼지 값 하락이 본격화되면서 100억 원 내외의 이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심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이 신성장을 위한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