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도시가스배관 진단 기술 개발에 나선다.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예스코와 산업현장 DX(디지털전환)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사업그룹장, 이제환 예스코 안전기술부문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양사는 도심지역에 특화된 배관 진단용 신규 IoT(사물인터넷) 디바이스 개발에 협력하고 AI·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도시가스 배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축하기로 했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SK에너지가 기 구축한 스마트 플랜트에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플랜트 솔루션’을 사업화한다. 이를 통해 국내 에너지‧화학산업 현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 진출키로 했다.SK에너지와 PTC코리아는 21일 울산 중구에 위치한 SK 행복타운에서 스마트 플랜트 (Smart Plant)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스마트 플랜트는 지난 2016년 SK에너지가 에너지‧화학업계 최초로 도입했으며, 대부분 공정자동화가 구현돼 있는 에너지‧화학 산업에 첨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시간 9~12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가전을 넘어 홈과 커머셜, 모빌리티 등으로 확장된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선보인다.LG전자는 ‘CES 2024’에서 ‘고객의 미래를 정의하다’라는 의미의 ‘Reinvent your future’를 주제로, LG전자의 미래버전인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실체화한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전시관에서 바로 마주하는 세계 최초의 투명·무선 4K 올레드 TV인 ‘LG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파이엇디벨롭먼트가 부산 해운대구에서 최고급 주거시설을 선보인다. 특히 입주민 편의를 위해 주거상품으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로봇세차 등의 컨시어지 서비스를 선보인다.‘오르펜트 해운대’는 부산 해운대구 중동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7층~지상 29층 규모로, 오피스텔 전용 350~778㎡ 총 82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대형평형으로 구성되는 만큼 공간 활용도가 높다.단지는 첨단 스마트 IoT 기술들이 다수 적용될 예정이다. 지하 서비스 아레나를 이용해 차량을 충전, 세차, 살균은 물론, 정비 후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LG CNS가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IoT, 블록체인 등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 신기술 기반으로 뉴욕시의 지속성장을 돕는다.DX전문기업 LG CNS는 미국 뉴욕시청사에서 뉴욕시(NYC)·암참과 DX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에릭 애덤스(Eric Adams) 뉴욕시장,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하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가 참석했다.LG CNS와 뉴욕시·암참은 MOU를 통해 ▲AI, 디지털 트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삼성전자가 다섯 번째 삼성보안기술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해 학계·업계 관계자들과 보안기술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삼성보안기술포럼은 보안기술 분야의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 포럼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경험을 향해'라는 주제로 열렸다.기조 강연에 모습을 드러낸 승현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은 ▲새로운 하드웨어 기능 및 소프트웨어 통합을 통한 기기 내 보안 강화 ▲소프트웨어 오류 검증 기법의 자동화 ▲인공지능(AI)·머신러닝으로 보안을 강화하는 '위협 인텔리전스' 등 주요 연구 방향을 소개했다.승현준 소장은 "AI, 사물인터넷(IoT), 5G가 일상과 비즈니스 방식을 변화시키는 가운데, 편의성이 강화되는 만큼 보안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라며 "삼성전자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서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연구에 앞장서고 있다"라고 강조했다.삼성리서치의 시큐리티팀장 황용호 상무는 투명성 보호와 개인정보 등의 관점에서 사용자들에게 더 신뢰할 수 있는 경험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KT와 카이스트가 손을 잡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한 취약계층 돌봄 기술개발에 나선다.23일 KT는 카이스트와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이스트에서 사회취약계층 돌봄을 위한 기술개발 협력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다고 밝혔다.KT와 카이스트는 '돌봄 분야에 대한 ICT(정보통신 기술) 접목'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AI, 빅데이터, IoT 등 기술을 취약계층 돌봄 분야에 활용할 예정이다.주요 협력 분야는 ▲공동 IT 기술 개발 ▲인공지능 기술 연구 ▲프로토타입 적용 현장 연구 등이다.현재 복지 현장에서 인력 및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회 취약계층의 삶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특히 KT는 노년층과 장애인이 사회에서 도태되지 않도록 자사가 보유한 AI 기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노년층의 고독감 및 우울감 해소와 같은 정서적 돌봄과 함께 응급상황 안전구조 등을 위한 ICT 서비스도 제공한다.카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KT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노사 공동 ESG 경영'을 선언하고 10대 핵심 과제를 공개했다.15일 KT는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구현모 대표, 최장복 노동조합위원장,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 신현옥 경영지원부문장,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공동 ESG 경영 선언식'을 가졌다.이날 노사는 ESG 경영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공동 선언문을 수립했다.노사는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경영추진 및 넷제로(탄소중립) 2050 달성 ▲디지털 혁신 기술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 국내 최고 수준의 준법경영과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노사공동 ESG 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로 뜻을 모았다.이와 함께 KT는 ESG 10대 핵심 과제를 공개했다. 먼저 환경(E) 영역에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주요 과제가 포함됐다.KT는 RE100 달성을 목표로 6개 국사에 태양광 시설을 넣고 사용전력의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내연기관 제조업체에 이어 스마트폰 강자들까지 잇따라 '더 좋은 전기차를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애플은 수년 전부터 자율주행 전기차를 만들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고, 이에 질세라 중국의 샤오미도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전기차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이들이 이렇게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 수 있는 이유는 간단하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스마트 첨단 기술을 확대해 '이용자 맞춤형 기능'까지 중요해진 전기차 시장에서 한 번 승부를 보겠다는 포부를 내비친 것이다.◇ "10년 동안 11조원 투자"...샤오미의 통 큰 결단샤오미는 30일(현지시간) 전기차 시장 진출을 위해 향후 10년간 100억달러, 한화 약 11조3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전기차가 자신의 마지막 기업가적 프로젝트가 될 것이며 자신이 직접 전기차 사업부를 이끌 것이라고 선언했다.이에 샤오미는 초기 투자금 100억위안(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LG전자가 자사의 모바일(MC) 사업부 매각을 시사한 이후 휴대폰 사업을 어떻게 접으면 좋을지 고민에 빠졌다.특히 30년 이상 쌓아온 모바일 특허와 관련, 지식재산권을 유지할 지, 아니면 국내외 기업에게 매각할지 여러 선택지 사이에서 고심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와 관련 LG 고위 관계자는 4일 "휴대폰 사업을 접는다는 게 그냥 말처럼 쉬운 작업이 아니다"며 "생산설비는 물론 이에 따른 인원정리, 그리고 특허의 처리여부 등 다각도로 면밀하게 검토해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 "LG의 휴대폰 사업 철수로 국내 휴대폰 시장이 삼성, LG, 애플의 3강 구도에서 2강 구도로 바뀌게 될 경우 국내 이동통신사들도 선택의 폭이 줄어들면서 협상력이 약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특히 특허와 관련 "100원짜리 모바일 관련 특허라고 해도 삼성과 LG의 그것은 가치가 다르다"며 "삼성과 LG가 양쪽의 특허를 서로 이용해 단말기를 제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단말기 생산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세상의 모든 것이 연결된다.'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가 바꿔 놓을 세상의 모습이다.본격적인 5G 서비스가 시작되면 TV와 컴퓨터 등의 자잘한 선들이 모두 사라진다.스마트폰이 바꿔놓은 세상처럼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운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5G는 기가급 무선네트워크로 달리는 고속 이동환경에서도 초고속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술적 측면에서 1~4세대 통신의 진화과정은 무선 전송속도의 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그러나 이후 5세대로 진화하면서 두 가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첫째 대량의 디바이스(단말기)를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의 향상이다.기존에는 네트워크에 동시 접속 가능한 디바이스가 300개에 불과했지만 5G 환경에서는 100만개의 디바이스가 동시에 접속 가능해진다.두 번째는 초저지연 현상이다.이는 네트워크의 엔드 투 엔드(End To End) 전달시간이 4G와 비교해 매우 빠른 것을 말한다.아직 표준으로 정해진 바는 없지만 1M/S
[뉴스퀘스트=주성돈 기자] LS그룹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R&D Speed-up'과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강력히 추진 하고 있다.이런 전략으로 LS산전, LS-Nikko동제련 등 주요 계열사들은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생산 효율을 최적화하는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 중에 있으며, LS전선은 업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재고관리시스템 사업을 추진하는 등 디지털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또한 LS엠트론은 자율주행 트랙터 및 농업용 드론 등 스마트 농업 솔루션 등의 기술을 연구 중이다.◇ LS파트너십'LS파트너십'은 LS의 경영철학으로 '함께하여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낸다는 의미다. 지난 2011년 선포한 LS파트너십은 정직∙성실과 주인의식을 가진 LS인들이 상호 존중과 배려, 신뢰의 행동을 통해 함께 탁월한 성과를 만드는 것이며, 외부적으로도 열린 마음으로 협력하여 함께 성장해 가는 것을 뜻한다.LS의 모든 구성원은 LS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삼성전자는 7일 100m 이내 단거리 데이터 통신에 최적화된 IoT(사물인터넷) 프로세서 '엑시노스 i T100'을 공개했다.삼성전자는 장거리용 '엑시노스 i S111'(LTE 모뎀 기반), 중거리용 '엑시노스 i T200'(와이파이 기반)에 이어 단거리용 '엑시노스 i T100'을 선보이면서 장·단거리를 아우르는 엑시노스 IoT 솔루션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엑시노스 i T100'은 스마트 조명, 창문 개폐 센서, 온도 조절 그리고 가스 감지 등 집과 사무실에 설치되는 소형 IoT 기기에 사용된다. 신체 활동과 운동량을 관리해주는 웨어러블 기기에도 활용 가능하다.이 제품은 단거리 무선 통신을 지원하는 블루투스 5.0(저전력, Bluetooth Low Energy), 지그비 3.0 (Zigbee) 등 최신 무선 통신기술을 지원해 다양한 기기와 연결 가능하다.삼성전자는 무선통신용 IoT 기기가 데이터 해킹에 취약한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암호화·복호화를 관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