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넥슨이 글로벌 게임 데이터 플랫폼 'OP.GG'(오피지지)와 데이터 통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넥슨은 자사의 게임 데이터 공유를 통해 다양한 게임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업무협약에 따라, 넥슨은 인공지능(AI) 연구조직 인텔리전스랩스가 보유한 계정 및 매치 등의 인게임 정보와 메타데이터 제공을 맡으며, 오피지지는 세부적인 서비스 개발과 론칭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양사의 첫 번째 협업은 넥슨이 서비스하는 축구게임 'FC 온라인' 관련 서비스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서울 명동에서 리그오브레전드(롤) e스포츠팀 ‘T1’ 팬미팅 행사가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 주최로 마련됐다. 국내외 팬들이 한파·대설특보가 발효된 추운 날에도 T1 선수들을 보기 위해 행사장을 찾았다.하나은행은 최근 서울 중구 명동 사옥 외부에 조성된 ‘하나 플레이 파크’에서 T1의 ‘2023 리그오브레전드 국제대회’ 우승을 기념해 팬들과 소통하는 ‘하나 T1 데이’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T1은 2016년 이후 7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4승을 기록했다. 이번 행사에서 ‘페이커’ 이상혁, ‘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세계 최대 e스포츠 대회로 알려진 '롤드컵' 결승전이 지난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됐다. 국내에서 5년만에 열린 이번 결승전은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속한 T1(티원)이 최초 4회 우승을 달성하며 화제가 됐다.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23 롤드컵' 결승전 시청자 수는 1억명을 넘어서는 등 전 셰계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이번 롤드컵을 시청한 이들은 1020세대를 비롯해 90년대말 스타크래프트, 리니지 등의 온라인 게임에 익숙한 4050세대들도 자녀들과 함께 서울 고척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테란의 황제' 임요환, '페이커' 이상혁. 스타크래프트와 리그오브레전드를 대표하는 두 선수의 공통점은 바로 T1(티원) 출신이다.1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스타크래프트의 황제이자 50만명 가까운 팬클럽을 보유하기도 했던 임요환 선수는 20여년 가까이 T1 소속으로 활동해오고 있다.리그오브레전드의 '메시'로도 불리며 최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상혁 선수도 2013년 데뷔때부터 T1과 손을 잡고 프로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이처럼 T1은 실력있는 프로게이머들을 영입하는데 아낌없는 투자를 해오며 팬들 사이에서
【뉴스퀘스트=윤경진 기자】 컴투스가 개발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전 세계적인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3’(이하 SWC2023)이 막을 올렸다.9일 컴투스에 따르면 첫 예선인 한국 대표 선발 경기는 오는 12일 오후 2시(한국 시각 기준)에 진행된다.SWC2023은 지난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전 세계 유저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이 가운데 월드 아레나 시즌 24·25 성적을 기준으로 지역별 진출자를 선발했다. 이달 초 중국 별도 선발전을 시작으로 이번 아시아퍼시픽컵 A조 예선전부
【뉴스퀘스트=윤경진 기자】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최고 권위 대회로 자리 잡은 ‘CFS(Cross Fire Stars) 썸머 챔피언십 2023’이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VTC 온라인(대표 르비엣호아)과 함께 CFS 썸머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CFS 썸머 챔피언십은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다. 스마일게이트는 CFS 썸머 챔피언십을 메이저급 대회로 격상시키며 참가 팀, 상금 등 전반적인 대회 규모를 증가시켰다. 그 결
【뉴스퀘스트=윤경진 기자】 대한항공이 e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단을 공식 후원한다.대한항공은 다가오는 9월에 열리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팀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대한항공은 e스포츠 종목의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채택을 기념하고, 국내외 e스포츠 팬들에게 대한항공을 알리기 위해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회 기간 전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대회 기간 e스포츠 국가대표팀의 공식 유니폼 상의와 미디어월에 대한항공 로고가 노출되며, 대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시중은행들의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은행이 젊은 층을 대상으로 e스포츠와 연관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미래 잠재 고객으로 분류되는 MZ세대에게 ‘젊은 은행’ 이미지를 심어줌으로써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겠다는 전략이다.16일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MZ세대를 대표하는 금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e스포츠 종목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123년 역사를 가진 우리은행은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행원급이 팀장인 ‘MZ마케팅팀’을 신설한 바 있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신한은행이 e스포츠 선수단 지원을 통해 ‘젊은 이미지’를 MZ세대에게 심어주고 있다.21일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DRX의 2022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선전을 기원하며 메인 스폰서 자격으로 ‘DRX 소속 e스포츠 선수단 응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진옥동 은행장은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철권 등 각종 e스포츠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DRX 선수 12명에게 자체 제작한 ‘신한 쏠(SOL)’ 기념 순금 메달을 직접 수여했다.또 신한은행은 롤드컵에서의 선전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진행하면서 신한은행의 배달 애플리케이션 ‘땡겨요’ 로고가 추가된 새로운 유니폼을 선보였다. 진옥동 은행장은 최종 선발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으로 마지막 출전권을 획득한 DRX 리그오브레전드팀을 축하하며 감독·코치를 포함한 선수 전원에게 항공 좌석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선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신한은행은 9월 26일부터 10월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e스포츠 분야를 이끌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스마일게이트는 e스포츠 분야에 흥미와 관심을 가진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빅픽처인터렉티브와 함께 청소년 e스포츠 진로 교육 프로그램 '프로드리머'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희망스튜디오는 빅픽처인터렉티브가 운영하는 e스포츠 전문교육기관 '게임코치 아카데미'와 공동으로 e스포츠 진로 특강 및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직업 탐구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전국 20여개의 지역아동센터에서 e스포츠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 및 학부모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희망스튜디오는 20여회의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e스포츠 인재를 선발해 심화 진로 컨설팅, 장학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빅픽처인터렉티브는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창업지원 재단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 운영하는 '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SK텔레콤은 한국e스포츠협회(KeSPA·케스파)와 국내 e스포츠 산업 저변 확대, 국가대표팀 경기력 향상 등을 위해 향후 3년간 공식 후원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SK텔레콤은 지난 2004년 프로게임단 T1을 창단하고 2005년부터 8년간 KeSPA 협회장사를 역임하는 등 국내 e스포츠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앞으로도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팀 지원은 물론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게임의 e스포츠화 등 차세대 국내 e스포츠 발전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e스포츠는 올해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SK텔레콤은 남은 기간 한국의 e스포츠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SK텔레콤은 최근 급속히 확산 중인 메타버스 시대 흐름에 맞춰 VR·AR 게임을 KeSPA가 주관하는 국내 e스포츠 대회에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등 PC 게임에서 시작된 e스포츠 종주국의 명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프로팀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크래프톤은 e스포츠 프로팀을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해 프로팀 선수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선수 활동을 보장하고 전문적인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우선 선발된 e스포츠 프로팀에게는 팀 운영지원금이 지급된다.또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한국 e스포츠의 최상위 프로 대회인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2' 시드권이 주어진다.이외에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홈페이지, 인게임, 대회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홍보도 지원할 예정이다.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팀의 필수 자격 요건은 △ 4인 이상의 선수와 정식 전속계약 체결 △ 1인 이상의 코칭 스태프와 정식 계약 체결 △ 선수단 최저 월급 지급 및 최소 계약 기간 준수 △ 숙소 및 연습용 기기 등의 제반 환경 구비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팀 필수 자격 요건 및 의무 사항을 이행할 수 있는 대한민국 법인 사업자는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인도 시장을 바라보는 크래프톤의 시선이 뜨겁다.인도와 중국의 갈등으로 한차례 홍역을 앓았던 크래프톤이 올해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지난해 11월 인도 지사를 설립하면서 인도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당시 크래프톤은 인도의 비디오 게임, e스포츠, IT,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1억달러(약 1140억원) 규모의 투자를 하기로 했다.또한 올해 3월에는 인도 대표 e스포츠 기업 노드윈 게이밍에 225억원을, 6월에는 인도 대표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인 로코에 다양한 투자자들과 함께 900만달러(약 101억원)의 투자 단행했다.여기에 지난 14일 인도 최대 웹소설 플랫폼인 프라틸리피에도 베팅하며 크래프톤은 올해 인도 IT기업에 총 7000만달러(약 802억원)을 투입했다.크래프톤이 인도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는 이유는 무엇보다 14억 인구의 인도 게임 시장이 가진 성장 가능성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대한무역투자진흥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e스포츠 관련 민간 국제기구인 국제e스포츠위원회(IEC, International Esports Committee) 초대 사무총장으로 김억경 국제스포츠관광기구 아시아태평양 사무총장이 선출됐다.게임 업계에서는 e스포츠계 최초의 국제 기구 사무총장으로 한국인이 선출돼 한국이 주도적으로 관련 문제를 풀어나가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2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IEC는 전날 바우사 디아스 호세 라몬 유럽연합(EU) 의회 의원, 이리나 보코바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 등 40여개국 관계자가 참여한 창립총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폭력적이고 선정적인 게임을 자율 규제해 e스포츠 이미지를 개선하는 한편, 건강한 e스포츠 세계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 전 세계 미래세대가 소통하며 협력할 수 있는 게임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취지다.이날 창립총회에서 IEC는 설립자 중 한명인 김 사무총장을 선출하기로 의결했다.또한 IEC는 한국e스포츠위원회(KEC)와 IEC 아시아태평양 e스포츠위원회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농심이 온라인게임 스포츠단 운영을 통해 e스포츠 분야에 진출한다. 농심은 18일 "국내 e스포츠팀인 ‘팀 다이나믹스’에 대한 인수 협약을 맺고, 2021년 출범예정인 한국프로게임리그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한국프로게임리그는 리그오브레전드 한국 프로게임리그협회(LCK)가 운영주체로, 심사를 통해 9월말 총 10개의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e스포츠 분야 진출은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과 같은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이라며 “e스포츠는 국경과 지역을 넘어서는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어 농심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또 다른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게임을 즐기는 젊은 층과의 소통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심은 오는 9월말 팀 다이나믹스의 한국프로게임리그 가입이 확정되면, 리그가입비와 운영비 등을 투자하여 해당 팀을 최종 인수하게 된다. 농심은 1999년부터 한중일 바둑기사가 참여하는 국가대항전 형식의 신라면배
[뉴스퀘스트=허용기 기자] 정부가 오는 2022년 외래관광객 2300만명 달성을 목표로 국제관광도시, 지역관광거점도시 육성과 K-pop, DMZ 등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혁신 방안을 내 놓았다.정부는 2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송도 경원재에서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대한민국 관광혁신 전략 방안을 발표했다.우선 “2022년까지 외래관광객 2300만명을 목표로, 관광산업 일자리를 올해 58만명에서 96만명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정부는 이를 위해 서울, 제주에 이어 세계적 관광도시로의 잠재력을 보유한 광역시 1곳을 ‘국제관광도시’로 선정하고 전략적·집중적 홍보 마케팅 및 도시 브랜드 관리를 지원한다.또한 일정 수준의 기반시설과 관광 매력을 갖춘 기초지자체 4곳을 ‘관광거점도시’로 선정하여 범부처적 협력을 통해 관광기반시설, 콘텐츠 발굴, 마케팅 등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우리나라 지역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미래형 지역관광 교통·안내 시스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