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CJ CGV가 총 1조원에 달하는 자본 확충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현재의 위기 상황을 정면 돌파하기로 했다.20일 CJ CGV(대표이사 허민회)는 1조원 규모의 자본 확충으로 재무구조 안정화와 미래사업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시기에 악화된 재무상황을 개선하고, 영화 상영 중심의 사업 구조를 혁신해 체험형 라이프스타일 공간 사업자로 전환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이날 CJ CGV는 이사회를 열고 총 57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방지를 위해 금지됐던 영화관·공연장과 실내 경기장, 대중교통 등에서의 취식 행위가 오늘(25일)부터 다시 허용된다.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도 기존 1급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된다.우선 이날부터 취식이 허용되는 시설은 영화관·공연장과 실내경기장 외에도 ▲ 노래(코인)연습장 ▲ 실내체육시설 ▲ 목욕장업 ▲ 경륜·경정·경마·내국인카지노 ▲ 멀티방 ▲ 박물관·미술관·과학관 ▲ 도서관 ▲ 마사지업소·안마소 ▲ 상점·마트·백화점 ▲ 오락실 ▲ 전시회·박람회 ▲ 이미용업 ▲ 학원 ▲ 독서실·스터디카페 ▲ 종교시설 ▲ 방문판매 홍보관 등이다.버스·지하철·택시 등 대중교통에서도 취식이 허용되지만,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시내·마을버스는 실내 취식 금지 조치가 유지된다.대형마트, 백화점 등 유통시설에서의 시식 및 시음행위도 허용된다. 다만 시식은 지정된 취식 특별관리구역에서 해야 하며, 행사시설끼리는 3m 이상, 취식 중에는 1m 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으로 인한 확진자 감소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8만1058명으로 전날(9만867명)에 이어 이틀 연속 10만명 미만을 기록했다. 이날 현재 누적확진자는 1675만5055명이다.특히 이날 신규확진자 수는 금요일 발표 기준 지난 2월 11일(5만3916명) 이후 10주 만에 최소 기록이다.실제로 같은 요일 기준 신규 확진자는 직전 주 (15일·12만5827명)보다 4만4769명 줄었고, 2주 전(8일·20만5312명)과 비교하면 절반 이상인 무려 12만4254명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핵심 방역지표인 위중증환자도 전날(846명)보다 13명 감소한 833명을 기록하며 지난 17일(893명)이후 엿새 연속 8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사망자는206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1873명(누적 치명률 0.13%)이다.이처럼 국내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국내 코로나19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또 다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확진자는 26만6853명으로 이중 국내 지역발생사례가 26만6771명, 해외유입사례는 82명이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395만8326명이 됐다.재원중인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31명 늘어 797명이 됐고, 사망자도 186명 발생해 누적사망자는 8580명(치명률 0.22%)이 됐다.이날 신규확진자는 전날보다 무려 7만50명 증가한 것으로 국내 코로나19 사태 후 사상 최다 기록이다. 또한 사망자도 전날에 이어 연이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최근 1주일간 797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1주간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16만6209명→16만3566명→13만9626명→13만8993명→21만9241명→19만8803명→26만6853명으로 일 평균 18만4756명 꼴로 발생하고 있다.특히 오미크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추가적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늘(24일)부터 전국에 시실상 ‘셧다운’에 준하는 조치가 시행된다.정부는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를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모든 식당에서의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에 들어갔다.이번 조치는 최근들어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1000명선을 넘나들면서 좀처럼 진정 기미가 보이지 않음에 따라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조치 전 특단의 대책을 내 놓은 것이다.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예상되는 각종 모임을 통한 집단감염 예방 차원이다.정부의 이번 조치에 따라 전국 모든 식당에서는 5인 이상이 함께 앉아 식사를 할 수 없으며, 5명이상이 함께 입장해 두 테이블에 나눠 앉는 것도 금지된다.또한 스키장·눈썰매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과 전국의 해돋이 명소는 폐쇄됐다.이를 위반하면 운영자에게는 300만원 이하, 이용자에게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특히 수도권에서는 식당 외의
【뉴스퀘스트=오광수 대중문화전문기자】 코로나19가 재확산 되면서 11월 극장 관객 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80% 이상 감소하며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소식이다.17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11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영화관 관객 수는 359만 명으로, 10월보다 22.4%(104만 명), 지난해 11월보다 80.7%(1,501만 명) 줄었다.12월 들어서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극장가는 그야말로 개점휴업 상태다.코로나 19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개봉을 준비하던 일부 영화들은 다시 무기한 개봉을 연기하기도 했다.영화계에서는 지금 당장 불어닥친 영화계 한파 못지않게 코로나 이후를 걱정하고 있다.영화산업의 불황으로 웬만한 영화들의 제작이 올스톱 된 상태여서 언제 재개될 것인지도 불투명하다.게다가 관객들이 극장에 굳이 가지 않아도 영화를 즐길 수 있다는 학습효과가 생겼기 때문에 코로나 이후 영화관이 예전 같지 않을 거라는 예상이다.그 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