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7000명을 넘어서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위중증 환자도 처음으로 800명을 넘어서는 등 연일 사상 최다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어 의료체계 붕괴 우려까지 나오는 실정이다.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7175명으로, 이중 지역발생사례가 7142명, 해외유입사례는 33명이다.재원 중인 위중증환자는 전일보다 66명 증가한 840명을 기록했으며, 사망자도 63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4020명(평균 치명률 0.82%)이 됐다.이날 신규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2890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2263명, 인천 431명 등 수도권에서만 5584명(78.2%)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도 부산 253명, 충남 203명, 대전 184명, 경남 155명, 강원 141명, 경북 129명, 대구 127명, 전북 103명, 충북 61명, 광주 57명, 전남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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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1.12.08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