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DL이앤씨(옛 대림산업)는 오는 2023년까지 3년간 발생하는 지배주주 순이익의 15%를 매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6년간 평균 배당성향 대비 두 배 수준이다.DL이앤씨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중기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했다.우선 지배주주 순이익의 10%는 현금배당으로 주주들에게 환원되며 5%는 자사주를 매입해 주주 환원을 실질적으로 확대한다.DL이앤씨는 "기업 분할을 계기로 배당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해 주주들의 장기투자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중장기 배당정책을 확정한 것"이라며 "주주 환원 방식도 현금 배당에 자사주 매입을 병행하는 형태로 다양화했다"고 설명했다.DL이앤씨는 또 디벨로퍼 사업 강화 등을 통해 고수익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추진한다.DL이앤씨는 향후 3년간 매년 2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모델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전국적으로 규제 지역이 확대되면서 비규제지역의 희소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전국 시·군·구 266곳 중 절반 가까이 되는 111개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비규제지역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전국 36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한 데 이어 창원 의창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했다.이로써 전국 49개 지역이 투기과열지구, 111개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지역별로는 △부산 9곳(기장군, 중구 제외 전 지역)· △대구(달성군 일부 지역 제외 전 지역) △광주(전 지역) △울산(동구, 북구, 울주군 제외 전 지역) 등 4개 광역시 23개 지역과 △경기 파주 △천안(동남, 서북구) △논산 △공주 △전주(완산, 덕진구) △창원(성산구) △포항(남구) △경산 △여수 △광양 △순천 등 11개시 13개 지역 등 총 36개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강원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이달 중 충남 금산에서 분양 시작 예정인 'e편한세상 금산 프라임포레'가 벌써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충남 금산은 지난 2010년 이후 분양이 단 3차례에 그쳤던 지역으로, 그 만큼 신규 아파트 물량이 희귀한 곳이다.금산지역은 지난 2013년 563세대, 2016년 48세대, 올 상반기 509세대 등 10년 간 1120가구가 공급되는 데 그쳤다.이처럼 신축 아파트가 부족한 금산지역에서 'e편한세상 금산 프라임포레'의 분양소식이 전해지면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실제로 올 2월 금산지역에서 진행됐던 e편한세상 센터하임의 분양은 계약 4일 만에 완판되며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특히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은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총 8회 수상), 국가브랜드대상 및 스타브랜드 대상 2년 연속 수상,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및 친환경 건설산업대상 5년 연속 수상 등 다양한 수상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브랜드 프리미엄도 높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대림산업의 기업분할안이 최종 확정됐다.대림산업은 4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사옥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기업분할과 사내외 이사선임 등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고 밝혔다.기업분할 안건 승인을 위해서는 전체 발행 주식의 3분의 1 이상, 주총 참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이날 주총에는 주주 68.4%가 참석해 찬성률 99.5%을 기록했다.이에 따라 대림산업은 내년 1월 1일 지주회사 DL홀딩스, 건설사업회사인 DL이앤씨(DL E&C), 석유화학회사인 DL케미칼(DL Chemical)의 지주사 체재로 출범한다.대림산업을 DL홀딩스와 DL이앤씨로 인적분할하고, DL홀딩스에서 DL케미칼을 물적분할한다.이중 지주회사인 DL홀딩스는 계열사별 독자적인 성장전략을 지원·조율하는 역할에 집중할 방침이다.DL이앤씨는 안정적인 이익 성장을 발판으로 디지털 전환을 가속해 생산성과 디벨로퍼 중심의 토털 솔루션(Total Solution) 사업자로 성장해 나갈
【뉴스퀘스트=문성희 기자】 최근 5년 주택시장이 전례 없는 대호황을 맞으며 건설사들은 저마다 다양한 주택 전략을 펼쳤다.하지만 회사마다 시장에 대한 시각과 주택정책 등에 차이가 있어 이 기간 동안 벌어들인 이익도 각기 다른 모습을 보였다.주택분양에 적극적으로 나선 대림산업, GS건설, 대우건설 등은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지만 상대적으로 분양물량이 적었던 현대건설, 삼성물산은 이와 달랐다.또, 이익을 최종적으로 회사에 유보시킨 이익잉여금 증가규모도 회사마다 이익처분구조에 따라 서로 다른 모습을 보였다.◆ 전례 없는 대호황 '주택 광풍'2014년 정부는 당시 침체 돼있던 주택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에 없는 강력한 주택부양정책을 실시했다.이에 따라 이듬해인 2015년부터, 수도권과 지방 가릴 것 없이 전국 곳곳에서 수백 대 1의 청약률이 속출하는 등 시장에는 전례 없는 대호황이 찾아오면서 ‘주택광풍’이라는 말까지 나왔다.이러한 추세는 이후 3~4년간 계속되다가 2019년에 와서야 예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대림산업이 디지털 혁신에 적극 나서며 눈길을 끌고 있다.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스마트 건설을 구현하는 한편, IT기술과 첨단 건설 공법을 결합해 업무 효율성과 원가혁신, 생산성까지 한꺼번에 잡겠다는 것이다.실제로 대림은 보수적인 건설업계에서도 가장 빠르게 디지털 혁신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미 설계와 상품개발부터 마케팅, 원가, 공정, 안전관리까지 모든 분야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대림은 공동주택 설계에 디지털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 올해부터 건설업계 최초로 모든 공동주택의 기획 및 설계단계부터 건설정보모델링(BIM :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설계도면의 작성 기간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원가절감, 공기단축, 리스크 제거를 반영하여 착공 전에 설계도서의 품질을 완벽한 수준으로 만든다는 전략이다.설계도면의 오차를 없앨 수 있다면 실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대림산업이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2195번지에 짓는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이 다음달 2일부터 정당 계약에 들어간다.이 단지는 남양뉴타운에 들어서는 첫 1군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LH가 주관하는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된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지하 3층~지상 18층, 8개 동, 전용면적 65~84㎡, 총 606가구로 구성된다.면적별로는 △65㎡ 154가구 △75㎡ 190가구 △84㎡ 262가구로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화성시 서부의 새로운 미래가치를 책임질 '남양뉴타운'탁월한 미래 가치로 주목받는 ‘남양뉴타운’은 면적 약 257만㎡, 수용인구 3만9000여 명 규모의 도시개발사업구역이다.남양뉴타운의 미래가치는 다양한 교통호재에 기인한다.서해안 복선전철 ‘화성시청역’이 2022년 신설 예정으로, 2024년 개통 목표로 추진 중인 신안산선과 연계될 계획이다.신안산선은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배원복(59) 대림산업 대표이사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또 대림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하는 대림코퍼레이션의 새 대표이사에는 이근모(55) 사장이 내정됐다.대림그룹은 30일 이같은 내용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배원복 부회장은 지난해 부회장으로 승진한 김상우 대표이사와 함께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대림산업의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이끌고 있다.배 부회장이 건설사업부, 김 부회장이 석유화학부를 맡고 있다.이근모 사장은 신한금융투자 총괄 부사장, 미래에셋대우 부회장, 대우조선해양 최고재무책임자(CFO)·최고전략책임자(CSO)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4월 대림코퍼레이션 사장으로 영입됐다.지난해 말 대림코퍼레이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40대 이준우 부사장은 사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림그룹은 "철저한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인재를 과감하게 발탁했다"며 "전문 임원 제도를 통해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인재 발굴과 육성에 집중할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대림산업은 올해 3분기 전년 대비 12% 늘어난 2496억원의 영업이익(연결기준 잠정치)을 올렸다고 29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2조2219억원으로 3% 상승했다.이로써 올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7조2333억원, 영업이익은 84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11% 증가했다.대림산업은 건설사업부의 경우 호실적이 지속되는 가운데 카리플렉스 등 자회사의 신규 연결 편입 효과가 더해졌다고 설명했다.석유화학사업부도 수요 증가에 힘입어 수익성이 회복 중이라고 덧붙였다.지분법 적용 대상인 여천NCC, 폴리미래 모두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했다.연결기준 신규수주는 대림산업 주택 부문 및 대림건설의 수주 실적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646% 증가한 3조7832억원을 달성했다.올해 누적 신규수주도 지난해 동기 대비 119% 증가한 6조8425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말 수주 잔액은 21조2706억원이다.순차입금은 6204억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대림산업이 내년부터 지주사·건설·석유화학 3개 회사로 나뉘게 된다.기존 대림산업을 지주회사 디엘 주식회사(가칭)와 건설사업을 담당하는 디엘이앤씨(가칭), 석유화학회사인 디엘케미칼(가칭)로 분할하는 것.분할방식은 대림산업을 디엘과 디엘이앤씨로 인적분할하고 디엘에서 디엘케미칼을 물적분할하는 구조다. 디엘과 디엘이앤씨는 기존 회사 주주가 지분율에 따라 분할 신설회사의 주식을 나눠 갖는다.분할비율은 디엘 44%, 디엘이앤씨 56%다. 동시에 디엘은 석유화학사업부를 물적분할해 디엘케미칼을 신설하게 된다. 디엘이 디엘케미칼의 주식 100%를 보유하는 방식이다.대림은 12월 4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내년 1월 1일 지주회사를 출범할 계획이다.증권가에서는 실적이 엇갈리는 건설과 석유화학 부문을 나눠 기업가치를 높이고, 향후 지주사 개편 작업을 통해 지배력 강화 여지도 남겨뒀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저평가된 건설부문 재평가 이뤄질까대림은 "그동안 건설사업과 석유화학사업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 시공능력 평가’ 결과, 삼성물산이 토목건축공사업에서 20조8461억원으로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삼성물산에 이어서는 현대건설이 12조3953억원으로 2위에 올랐고, 대림산업(11조1639억원)이 3위, GS건설(10조4669억원) 4위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자리했다.포스코건설은 8조606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한 단계 뛰어 올라 TOP5에 이름을 올렸다.그 다음으로는 ㈜대우건설(8조4132억원), 현대엔지니어링(7조6770억원), 롯데건설(6조5158억 원), HDC현대산업개발(6조1593억원), SK건설(5조1806억원)이 TOP10을 기록했다.반면 지난해 10위에 기록했던 호반건설은 두단계 떨어진 12위에 자리했다.이외에도 한화건설이 지난해 12위에서 11위로, 태영건설은 14위에서 13위로, 중흥토건도 17에서 15위로 상승했다.특히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년보다 9단계 오른 16위를 기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재확산으로 인해 보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건설업계도 입주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대림산업은 "최근 업계 최초로 안티 바이러스 환기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대림이 개발한 이 시스템은 공기청정형 환기시스템에 자외선 발광다이오드(UV LED) 광촉매 모듈을 탑재해 바이러스를 제거하게 된다. UV LED는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부작용은 적은 대신 살균 효과는 우수하다.실제로 대림의 안티 바이러스 환기시스템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시험결과 부유바이러스 저감률 99.9%, 부유세균 저감률 99.5%, 오존 발생농도 0.009ppm 등의 성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안티 바이러스 환기시스템은 환기부터 초미세먼지와 바이러스 제거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대림산업은 이에 앞서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사전에 파악하여 선제적으로 환기시스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층간소음은 우리나라 국민의 대다수가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할 만큼 주요 생활불편 요인으로 꼽힌다.국토교통부는 이와 관련 지난 9일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성능 사후 확인제도 도입방안`을 발표했다.이에 건설사에서도 층간소음을 제거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대림산업은 최근 "3중으로 층간소음을 잡아낼 수 있는 바닥구조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대림 관계자는 "성인과 아이들의 발걸음이 바닥에 미치는 충격 패턴을 분석해 이 공법을 설계했다"면서 "이를 통해 중량 충격음을 기존에 60mm 차음재를 사용한 완충구조 보다 소음을 저감 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층간소음을 유발하는 바닥 충격음은 딱딱하고 가벼운 충격에 의해 발생하는 경량 충격음과 무겁고 큰 충격에 의해 발생하는 중량 충격음으로 구분된다.이중 이웃간의 분쟁의 원인이 되는 소음은 주로 성인의 발걸음이나 아이들이 뛸 때 발생되는 중량충격음이다.이번에 대림이 개발한 기술은 아파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삼호와 고려개발의 합병회사인 대림건설이 내달 1일 공식 출범한다.대림그룹 관계자는 "대림건설은 기존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합병을 통한 경영 시너지를 극대화해 2025년까지 매출 3조5000억원, 영업이익 4000억원 이상의 10대 건설사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합병은 건설 시장의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림그룹의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디벨로퍼 사업을 위해 추진됐다"며 "핵심사업 중심으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양사가 가진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디벨로퍼 사업 추진을 위한 대형 건설사로 재도약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1956년 설립된 삼호는 1970년대부터 꾸준히 주택을 공급했으며 물류센터, 호텔 등 건축사업 전반에서 시공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30위에 올랐다.1965년 창업한 고려개발은 고속도로, 고속철도, 교량, 항만 등 토목 분야 시공에 특화된 선설사로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현대건설이 단군 이래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총 사업비 규모가 7조원, 공사비만 1조8000억원에 달하는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을 품었다.한남3구역 조합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의 이번 수주전 승리는 무엇보다 국내 최고의 건설사다운 파격적인 조건과 약속을 잘 지키는 회사로서의 이미지가 조합원들의 마음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현대건설은 우선 한남3구역의 단지명을 고급 브랜드인 '디에이치 한남'으로 제안했다.단지 안에 현대백화점 입점, 준공 후 서비스(AS) 10년 운영, 이주비 지원 등을 약속했다.특히 이주비는 '분담금 입주 1년후 100% 납부' 방침을 세우고 실거래가가 높아졌을 때 분담금을 납부하도록 했다. 여기에 환급금이 발생하면 일반분양 계약 시 해당 금액의 50%를 선지급한다는 항목을 추가했다.이외에도 사업촉진비 5000억원 지원, 아파트‧상가 100%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에 대림산업 ‘아크로’가 출사표를 던졌다.이번 수주전을 통해 대한민국 최상의 주거 가치와 문화를 리딩하는 독보적인 ‘하이엔드’ 브랜드로서 신반포15차의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대림은 ‘아크로 하이드원(ACRO Hyde One)’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하였다.‘아크로 하이드원(ACRO Hyde One)’은 국내 제일의 ‘High-end’ 주거 브랜드로 성장한 아크로와 유일한 아크로 브랜드 타운을 의미하는 ‘The one’ 이 합쳐진 이름이다.최고의 상품과 디자인을 통해 진정한 하이엔드의 정점을 찍는다는 의미를 담았다.실제로 대림산업의 ‘아크로’는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로부터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국내 최초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도 그 위상과 가치를 인정받았다.2019년 한해 1500세대 이상 대단지 시세 상승률은 500세대 내외의 단일단지보다 2배 가까이 높았다. 거래가 활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한강변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위용을 드러냈다.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한남대교부터 청담대교까지 한강변을 지나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지난 2017년 7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 68.8%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외관작업을 완료하였으며 올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뚝섬에 자리잡아 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공동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이곳은 대림산업의 주거철학과 기술력, 컨텐츠가 결합된 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주거단지 2개동, 프라임 오피스인 D Tower, 미술관과 공연장이 결합된 D Art Center 등으로 이루어진다. 주거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다. ◆ 아크로, 한국판 뉴욕 센트럴파크 성수동의 중심에 서다성수동 서울숲 인근 한강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국가 위기 상황이나 재난 때 마다 빠지지 않고 사재를 털어 거액을 기부하는 인물이 있다. 바로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 이야기다.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준용 명예회장은 지난 24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재 20억원을 전달했다.이 명예회장이 기부한 20억원은 이번 코로나19 기부액 가운데 개인으로는 가장 많은 금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이준용 명예회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현재의 상황을 잘 극복하고 건강한 삶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한 것"이라며 "백신과 치료제 지원이 신속히 이뤄지길 바란다"며 기부 취지를 밝혔다. 기부금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과 치료비 지원에 10억원,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지원에 10억원이 쓰일 예정이다.이 회장의 기부는 이번뿐 만이 아니다.지난 2017년 11월 포항지진 때에는 10억원의 사재를 기부했고, 작년 12월 사랑의 열매에 1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이해욱 대림산업 회장이 사내이사직을 내려 놓는다.대림산업은 12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해욱 회장이 사내이사를 연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대림산업 측은 이와 관련 “이사회 중심의 전문경영인 체제 강화와 주주가지 극대화를 위한 결정”이라며 "이 회장은 앞으로 그룹 회장으로서 그룹의 비전인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하기 위한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회장은 임기는 오는 23일까지로, 그 동안 시민단체와 국민연금공단 등으로부터 직·간접적인 사퇴 압박을 받아왔다.대림산업은 또 이날 이사회 내에 설치된 내부거래 위원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원을 전원 사외이사로만 한정하기로 했다.대림산업 관계자는 이번 결정에 대해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할 수 있는 경영 투명성 확보가 더욱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를 위해서 사내이사 1인을 제외하고 3명의 사외이사로만 내부거래위원회를 구성해 독립성을 한층 더 높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 회장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지난 1984년부터 35년간 꾸준하게 매출 상위 50위권 안에 오른 국내 대기업은 삼성전자 등 8곳 뿐이며, ㈜대우 등 35곳은 순위에서 자취를 감추거나 그룹이 해체돼 주인이 바뀐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이 지속가능성장을 한다는 것이 그 만큼 힘들다는 반증으로, 업종에 따라 부침이 있었던 기업도 있었지만 리더의 잘못된 결정으로 매출이 급감한 사례도 많았다.이는 조직개발 전문업체 지속성장연구소(대표 신경수)가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에 의뢰해 1984년~2018년 35년 간 상장사 매출 상위50위 대기업의 성장성을 조사 분석한 결과다.조사는 상장사 중 금융업을 제외한 제조·서비스 업종의 연도별 개별·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을 토대로 이뤄졌다. 중간에 주인이 바뀐 기업은 제외됐다.◇ 삼성전자 등 8곳만 매출 50위권 자리 지켜1984년부터 35년 연속 매출 50위에 꾸준히 오른 기업은 ▲삼성전자(8위→1위) ▲현대자동차(15위→3위) ▲LG전자(9위→7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