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신한은행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생태 복원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22일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최근 강원도 고성군 성천리 일대에서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산타독’(Dog)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한은행이 한국유기동물보호협회와 함께 주최한 프로그램으로 산불로 인해 황폐해진 지역 일대를 반려견들이 씨앗 주머니를 매달고 뛰어 놀면서 씨앗을 뿌리는 방식으로 운영됐다.신한은행은 2019년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군 지역의 생태복원을 돕기 위해 지난 4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동아제약이 최근 대규모 산불이 발생한 강원도 강릉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구호 물품 지원에 동참했다.17일 동아제약(대표이사 백상환)은 이번 산불 피해 지역에 피로회복제 박카스 1만병과 비타민C 분말 500개를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굿네이버스를 통해 기부했다고 밝혔다.그동안 동아제약은 지역 사회 재난 구호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했다.지난해 발생한 경북 울진, 강원 산불 피해 지역에 봉사약국 트럭을 비롯해 박카스 5000병, 감기약 판피린 500병, 소화제 베나치오 500병 등을 지원한 바 있다.동아제약 관계자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강원도 강릉 산불 피해지역을 돕기 위한 기업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14일 재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릉 지역의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20억원의 재해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로 했다.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기업시민 경영이념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듯이 이번에도 지난해에 이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 지역사회 및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포스코그룹은 그동안 인도적 차원의 성금을 전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삼성 8개 계열사가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13일 삼성은 산불로 인한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3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성금은 강원도 강릉을 비롯해 산불로 피해를 본 충남, 경북, 전남 등 특별재난지역의 피해 복구에 사용된다.이번 기부에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구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다.그동안 삼성은 국내외에서 대규모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주요 그룹사들이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강원도 강릉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13일 SK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일상 복귀와, 산림 복구,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쓰인다.SK 관계자는 "지난 11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강릉시 주민들이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고 대피시설에서 생활하며 고통을 받고 있다"며 "그룹은 성금 기부 뿐 아니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피해복구 지원 활동에 나설 방침"이라고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경남 밀양시 일대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LG유플러스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통신 지원에 나섰다.LG유플러스는 경남 밀양시 산불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앞서 LG유플러스는 전날 산불 진압을 위한 통합지휘본부가 꾸려진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에 이동식 기지국 차량을 급파했으며, 원할한 이동통신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또한 LG유플러스는 통신서비스의 중단이 없도록 비상상황반을 가동하고, 서비스 점검 및 복구작업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임시 대피소가 마련된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 상동초등학교에 △ 휴대폰 긴급 충전서비스 △ LTE 라우터 △ 와이파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정치]◇ 지방선거 D-1... 여야 승부 ‘경기, 충남, 대전’ 서 갈린다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는 격전지인 경기도와 충청권 표심에 주목.김민석 민주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31일 "(광역단체장 선거는) 호남 플러스 제주, 네 군데 안정 외에는 다 혼전이고 예측 불허"라며 "지금은 네 군데를 확실하게 이기고 (추가로) 5~6개가 되면 굉장한 선방이 될 것 같다"고 밝힘.국민의힘은 10곳 이상의 압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김기현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저희로서는 (광역단체장) 최소 9석 이상은 확보해야겠다고 판단해 왔다. 지금도 그 목표 그대로"라고 말함.양당 모두 경기도, 충남, 대전, 세종을 박빙 지역으로 보는 상황.실제로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전 실시된 조사에서 경기도와 충남, 대전, 세종 등 4개 지역은 양당 후보가 접전 양상을 보인 바 있음. ◇ 박지현 “AI윤석열 동영상, 탄핵까지 가능한 사안”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국내 게임기업 스마일게이트가 게임 이용자(유저)들과 함께 산불피해 지역에 희망을 심었다.스마일게이트 그룹의 사회공헌 재단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28일 게임 유저들과 함께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 일대에서 산림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산림복구 봉사활동은 '다시 시작, 희망의 숲'을 테마로 지난 3월 화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나아가 피해 복구 지원을 통한 커뮤니티 회복에 중점을 뒀다. 앞서 희망스튜디오는 기부 참여 경험자를 대상으로 게임 유저 봉사활동 신청자를 모집했다.이후 봉사활동 자원자들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사전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사전 교육 및 안전 수칙 안내를 숙지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게임 유저들은 지역 산림 생태계를 복구하기 위해 신림복구 지원 전문 비정부기구(NGO) '평화의 숲'의 가이드에 따라 불탄 목재와 묘목을 제거하는 활동을 펼쳤다.이들은 향후 나무심기 및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산림청과 함께 경북 산불 피해지역에 1만26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나무 심기 활동은 지난 3월 진행했던 '세컨포레스트와 함께 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이하 세컨포레스트 캠페인)'의 일환이다.세컨포레스트 캠페인은 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을 활용한 숲 회복 지원 프로젝트다. 지난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가상 나무 1그루를 심으면 산불로 피해 입은 경북 지역에 실제 나무 2그루를 식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5일 간 5000명을 목표로 시작한 캠페인에 총 2만8000여명이 참여했다.두나무는 캠페인 종료 후 5월까지 두 달 간 산림청과 연계해 경북 지역에 나무 1만260그루를 식재했다. 식재 작업은 탄소 흡수와 해당 지역 식생을 고려해 체계적으로 이뤄졌다. 향후 안동에 위치한 경북소방학교 인근에 캠페인 참여자들의 이름이 새겨진 현판도 설치될 예정이다.세컨포레스트 캠페인은 비대면 시대 시민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CJ대한통운은 배송업무 중 산간지역 주택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한 초동조치로 인명피해와 산불을 막은 택배기사 길현철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택배기사와 종사자 협의체인 CJ대한통운 택배상생위원회에서는 사회안전에 기여한 길씨의 공로를 인정해 표창장과 상금도 함께 전달했다.경북 성주군에서 4년째 CJ대한통운 택배기사로 일하고 있는 길씨는 지난 2월 16일 배송업무를 위해 산간지역에 있는 주택가로 향하던 도중 마당에서 연기가 피어 오르는 것을 목격하고 현장으로 달려갔다.길씨는 화재 사실을 소방서와 집주인에게 알리고 양동이로 물을 담아 불을 끄기 시작했다. 이어 비치돼 있던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며 불길이 옮겨붙을 만한 물건들을 치워 불이 번지지 않도록 했다. 이후 화재는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완전히 진화됐다.화재가 발생한 지역은 인근에 2가구가 있고 일대가 모두 야산지대여서 길씨의 용기있는 행동과 신속한 초동조치가 없었다면 자칫 큰 산불로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경북 산불피해 지역 회복을 돕기 위해 두나무가 진행한 '가상나무 심기' 캠페인에 2만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두나무는 산림청과 함께 개최한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에 총 2만339명이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에서 진행됐다.세컨블록 내 조성된 가상의 숲 '세컨포레스트'에 입장해 안내에 따라 삽, 장갑 등 나무 심기에 필요한 아이템을 수집하고 가상나무 1그루를 심으면 산불 피해 지역에 실제 나무 2그루가 심어지는 방식이다.두나무에 따르면 산림 회복을 위해 세컨포레스트을 찾은 참가자들은 나무를 심기 위해 긴 대기줄을 만들기도 했다.특히 아이템 수집이나 가상 나무 심기에 어려움을 겪는 참여자를 위해 다른 참여자들이 채팅기능으로 방법을 안내하는 따뜻한 모습도 나타났다.두나무 관계자는 "하루에 1000명씩 선착순으로 참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티앤씨재단(대표 김희영)이 경북 울진·강원 삼척 산불 현장에서 화마와 사투를 벌인 산불진화대원들에게 도시락을 포함해 3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티앤씨재단이 산불이 진화된 시점까지 매일 제공한 도시락은 총 1800인분이다.해당 도시락은 울진 산불현장통합지위본부에 전달돼 산림청, 경찰청, 소방청, 공군 등 전국 각지에서 진화를 위해 투입된 대원들에게 보급됐다.티앤씨재단 관계자는 "산불진화를 위해 투입된 대원들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는 현지 지자체 관계자의 의견에 따라 오랫동안 산불 진화에 헌신하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티앤씨재단은 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한 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산불로 서울 면적의 40%가 넘는 산림이 소실됐고, 주택을 포함한 일상생활 터전이 전소되는 등 울진에서만 219세대의 이재민이 보금자리를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이에 티앤씨재단은 피해를 입은 아
【뉴스퀘스트=최유나 기자】 경북 울진과 강원도 삼척을 중심으로 한 동해안 산불이 역대급 피해 규모를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산불의 피해 면적은 역대 최대규모인 2000년 동해안 지역 산불의 피해면적인 2만3천794ha보다 넓다.당시 피해액은 360억원에 달했으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이번 산불 피해액이 2000년 산불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보고 있다.이번 동해안 산불의 피해 면적은 서울 면적의 5분의2(39.7%)에 해당한다. 축구장(0.714㏊)을 3만3천604개 모아놓은 넓이다.아직 인명 피해는 없으나 648개 시설이 피해를 봤다. 주택 358채, 농·축산시설 48곳, 공장 및 창고 167곳, 종교시설 75곳이 피해를 입었다. 또 산불로 인해 252세대 39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정부는 10일 울진, 삼척, 강릉, 동해 지역 이재민에게 임시조립주택을 1년간 무상 제공하고 건강보험료 등을 감면하는 내용의 지원대책을 발표했다.구호금, 생계비, 주거비 등 직접적인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국내 IT·게임업계가 팔을 걷었다.카카오는 8일 자사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에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 모금 캠페인에 59만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참여해 12억원 이상의 기부금이 모였다고 밝혔다.김범수 카카오 의장도 10억원 상당의 개인 보유 주식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하기로 했다.앞서 카카오같이가치는 지난 4일부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굿네이버스, 월드비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기부금 조성을 위한 모금함을 개설했다.해당 모금은 이틀 만에 34만명 이상이 참여했다.카카오에 따르면 이번 모금액은 각 기관으로 전달돼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한 생수, 먹거리 등 식료품과 담요 등 생필품, 구호키트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이재민들의 주거 및 생계 지원금으로도 사용된다.카카오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아동들을 위한 모금 캠페인과 함께 갑작스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CJ그룹이 동해안 산불 지역의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8일 CJ그룹은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산불 지역의 주민 구호와 복구를 돕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성금은 이재민 긴급 생계지원과 건물 및 주택 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주요 계열사들의 경우 이번 성금과 별개로 물품 구호를 통해 이재민 지원에 동참했다.대표적으로 CJ제일제당은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과 피해 복구에 참여하는 자원 봉사자들을 위해 햇반 등 가정간편식과 간식류 약 1만여개를 지원하기로 했다.CJ온스타일은 4억원 상당의 침구류 1740여 세트를, CJ푸드빌과 CJ프레시웨이는 각각 뚜레쥬르 빵 1만개와 음료 및 간식류, 생활용품 등을 산불 피해지역에 전달한다.CJ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라며 "국가적 재난 상황 속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국내 대표 게임사 엔씨소프트가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물품 지원을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엔씨소프트는 산불 피해 복구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8일 밝혔다.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기부금은 대규모 산불이 발생한 경상북도, 강원도 지역의 피해 복구와 구호 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산불 진화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성금을 기부한다"고 말했다.한편, 엔씨소프트는 지난 2020년 2월 코로나19 구호 성금 20억원, 같은 해 8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10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강원 삼척과 경북 울진 등 동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산불이 거세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전국에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각종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기상청은 7일 "건조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남권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겠다"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것으로 보이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기온은 주 초반부터 차차 올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기온이 영상을 기록하는 등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기상청은 "오늘(7일)까지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5도 내외가 되겠으나,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올라 내일(8일)과 수요일(9일)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며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이나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6~14도가 되겠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흘째 꺼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태가 기후위기의 단면을 보여준다는 지적이 나왔다.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울진 산불이 영향을 미친 구역은 1만4222ha으로, 서울 여의도 면적의 49배가 수준이다.현재 진화인력 5000여명과 헬기 50여대가 투입된 상황. 자욱한 연기와 송전탑과 같은 장애물이 있어 불길을 잡기가 더욱 까다로운 것으로 전해진다.유독 불의 진행 속도가 빠른 이번 사태를 두고 일각에서는 기후위기 영향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녹색연합은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에 적설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라며 "울진만 하더라도 과거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 거의 눈이 내리지 않았고, 울진군 북면을 비롯해 인근 금강송면 그리고 산림이 붙어 있는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과 가곡면에도 눈이 내리지 않았다"라고 말했다.이어 "울진 삼척 산불은 기후위기 재난"이라며 "겨울 건조는 이제 한반도 겨울의 일상"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월요일인 17일 아침 중부지방과 전북북동부, 경북북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번주는 당분간 강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기상청은 이날 "오늘과 내일 아침 기온은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에서 영하 15도 이하,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북동부, 경북북부에서 영하 10도 이하로 낮겠다"며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으니 수도관 및 계량기 동파와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영하 3~7도가 되겠으며, 화요일인 내일(18일) 아침 최저 영하 16~-3도, 낮 최고 영하 2~6도, 수요일(19일) 아침 최저 영하 13~-3도, 낮 최고 영하 2~7도의 분포를 나타낼 전망이다.또한 오늘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 경북북부내륙, 전북에 한때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그 밖의 남부내륙에도 약간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지역별 예상 강설량(강수량)을 보면 울릉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이번주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지난주보다 기온도 올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다만 일요일인 21일 오후부터 강원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다시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15일 "내일(16일)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은 5도 내외가 되겠고 수요일인 17일은 0도 내외가 되겠다"면서 "특히 수요일까지 낮 기온은 최고 19도까지 올라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13~19도, 내일 아침 최저 0~9도, 낮 최고 12~19도, 수요일 아침 최저 영하 3~7도, 낮 최고 12~18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특히 이번 주말은 전국에 구름이 일요일(21일) 오후부터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으며 아침 기온 2~12도, 낮 기온은 12~19도가 될 전망이다.한편, 맑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건조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