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기업이 근로자 1인을 고용하여 실제로 부담하는 금액은 '노동비용'이 월 519만6000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용노동부가 21일 발표한 '2018 회계연도 기업체노동비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상용근로자 1인당 월평균 노동비용은 519만6000원으로 전년(502만3000원) 대비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노동비용이란, 기업체가 상용근로자를 고용함에 실제 부담하는 금액으로 직접노동비용과 간접노동비용으로 구성된다.직접노동비용에는 정액급여 및 초과급여, 상여금, 성과급 등이 포함되며, 간접노동비용은 퇴직급요, 4대보험 회사 부담분, 식사비 등 복지비용 등이 있다.노동비용이 가장 높은 업종은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이 881만8000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금융 및 보험업(877만3000원), 제조업(592만2000원), 출판, 영상, 방송통신(568만7000원) 등이 상위에 올랐다.반면,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은 255만4000
복지·노동
강영민 기자
2019.08.22 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