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A, 아마존 등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AI) 수요 강세로 1분기 실적에 훈풍이 불 전망이다.증권가에선 지난해 이뤄진 인력 구조조정 등의 수익률 개선과 맞물리면서 각 사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최소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 플랫폼(구 페이스북)은 오는 24일 1분기 실적발표를 시작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A, 아마존 등은 25일 실적을 발표한다. 4사 모두 지난해 분기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증권업계 최초로 미국 인공지능(AI)과 방위산업에 연관된 성장형 ETN 상품을 선보인다.23일 미래에셋증권은 미국 AI와 방위산업을 테마로 3종목만 편입한 성장형 ETN을 한국거래소에 상장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상장하는 ‘미래에셋미국 AI TOP3 ETN’은 미국에 상장된 기업 중 AI 비즈니스와 연계된 사업을 주로 영위하면서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3종목에 동일가중 1배수로 투자하는 전략을 갖고 있다.현재 기준 구성종목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3종목이다.또 ‘미래에셋 미국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지난해 미래에셋증권에서 해외주식을 거래한 고객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미래에셋증권은 2024년 양도소득세 신고기준 고객들이 해외주식 투자를 통해 얻은 양도차익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에 대해 미래에셋증권은 2022년 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던 미국 증시가 2023년에 회복세를 보이면서 해외주식 양도차익을 실현한 투자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2023년 미국 증시를 주도했던 ‘Magnificent 7’ 종목을 중심으로 투자 수익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온디바이스 AI시장'이 올해 10배나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빅테크 기업들이 관련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창시자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최대 7조 달러(약 9300조원)를 투자해 AI칩 개발에 나선다고 밝힌 가운데 구글, 아마존 등 다른 주요 빅테크 기업도 앞다퉈 자체 AI 개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이 시장을 선점하지 못할 경우 미래 반도체시장의 주도권을 잡기는 커녕 성장기반 자체가 뒤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이같은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한다.LG유플러스는 오는 2월부터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영화와 드라마를 시청할 수 있다고 31일 밝혔다.'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전세계 2억명 구독자를 보유한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다.지난 2010년부터는 아마존이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 '아마존 MGM 스튜디오'를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급받고 있다. 칸 영화제·아카데미 시상식 등에 후보작으로 오른 다수 콘텐츠 라인업을 확보하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차가 오는 2024년부터 아마존을 통해 미국에서 온라인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다. 현대차는 고객이 아마존에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첫 번째 브랜드다.현대차와 아마존은 16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3 LA 오토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파트너십에는 ▲아마존에서의 온라인 자동차 판매 ▲디지털 혁신을 위해 아마존 웹 서비스를 클라우드 우선 공급업체로 선정 ▲향후 현대차 신차에 아마존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 탑재 등 다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세계 최대 상거래업체인 아마존과 반도체업체 인텔이 미국 기술주의 하락세를 막는 버팀목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실적하락 우려로 기술주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 기업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기 때문이다.아마존은 26일(현지 시간) 장 마감 뒤 지난 3분기에 매출은 1431억달러(약 195조원), 주당 순이익은 0.94달러(1276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시장 전망치 1414억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이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3% 늘어난 수치다.순이익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KB증권이 추석을 맞아 추첨을 통해 인기 해외주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운영한다.13일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해외주식 달($)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현재 진행 중인 ‘신규고객 웰컴초이스 쿠폰 이벤트’를 통해 제공받은 금융쿠폰을 ‘해외주식 달($)맞이 이벤트’ 기간 내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이벤트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13일까지다. KB증권 대표 MTS인 ‘KB M-able’(마블)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인기 해외주식(마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유럽연합(EU)이 연 매출의 최대 10%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는 디지털시장법(DMA) 규제 대상을 확정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잠재적 규제 대상으로 자진 신고한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제외됐다.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공지를 통해 6개 회사가 제공 중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앱스토어 등 총 22개 서비스가 규제 대상이라고 밝혔다.EU 집행위원회는 이날 DMA 규제 대상인 게이트키퍼 기업으로 미국 알파벳(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메타(페이스북), 아마존과 중국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애플과 알파벳, 아마존 등 미국의 대표 빅테크 기업 주가가 실적에 대한 실망감으로 시간외거래에서 털썩 주저앉고 있다.2일(현지시간) 미 경제 전문매체 CNBC 등에 따르면 이날 애플 주가는 정규거래에서 3.71% 상승했지만, 시간외거래에서 3.20% 감소했다.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은 전 거래일 대비 7.28% 상승하며 정규 거래를 마쳤지만 시간외거래에서 4.60% 하락했고, 아마존도 7.76% 상승 마감한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5.07% 급락했다.이처럼 미국 주요 기술기업들이 시간외거래에서 이날 상승분 대부
[정치] ◇ 軍 “北 무인기, 대통령 경호구역 침범했다” 뒤늦게 시인...野 “대국민 사과·책임자 문책해야”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우리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 중 1대가 대통령 경호를 위해 설정한 비행금지구역을 침범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전비태세검열실의 조사 결과 서울에 진입한 적 소형 무인기 1대로 추정되는 항적이 비행금지 구역의 북쪽 끝 일부를 지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앞서 영공 침범 당일 군은 북한 무인기가 서울 북부 지역에서만 비행했다고 주장, 비행 금지 구역에 침범했을 가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 트위터, 메타에 이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실적 부진 우려에 결국 대량 해고에 나섰다.뉴욕타임스(NYT)는 14일(현지시간) 아마존이 이르면 이번주부터 정규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약 1만 명의 인원 감축을 진행한다고 보도했다.이번 해고대상은 아마존의 음성지원 기기인 ‘알렉사’를 비롯, 아마존의 기기부문과 소매 및 인사(HR) 부문에 집중될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인원 감축은 지난 6월 말 기준 전 세계 총 150만 명의 직원(계약직 포함)의 1%에 불과한 수준이지만 인원 수로는 아마존 사상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 '코로나19 기간 전례 없는 성장을 기록했던 기술 기업들이 감원에 나서며 후퇴하고 있다.'미국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잇달아 채용 중단과 인력 감축을 결정하고 있다.아마존, 애플 등 주요 빅테크 기업은 물론 스트라이프 등 스타트업까지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경기침체의 여파가 고용시장으로까지 번지는 모습이다.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아마존은 회사 전체 직원들에게 당분간 신규 채용을 중단하겠다고 통지했다.베스 갈레티 아마존 부사장은 전날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를 통해 "앞으로 몇 달 동안
【뉴스퀘스트=진운용 인턴기자 】롯데쇼핑(대표이사 김상현)이 온라인 식료품 시장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글로벌 기업들과 거꾸로 가는 방식을 취해 주목된다.롯데는 옴니채널에서 손을 떼고, 이커머스 전용 물류 시설에 1조원을 투자하겠다고 1일 발표했다.롯데쇼핑은 향후 이커머스 전용 물류 시설인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에 향후 9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2022년 들어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이 주춤하고 있지만, 아직 온라인 침투율이 낮은 식료품은 2025년까지 연평균 20%씩 성장할 전망이다.이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은 앞다퉈 온라인 식료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폭락했다.가장 큰 이유는 아마존이 내놓은 4분기 매출 전망 때문이다. 아마존이 주요 쇼핑시즌이 몰려있는 4분기 매출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아마존의 성장에 대한 우려가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27일(현지시간) 아마존 주가는 정규거래에서 4.06% 내린 110.9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실적발표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12.73%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미 경제 전문매체 CNBC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날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매출액은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지난 15일 SK C&C 판교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상 초유의 대규모 서비스 중단 사태를 겪은 카카오에 대해 여야가 날선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각각 비상대책위원회의와 최고위 회의를 통해 대다수 국민들이 사용하는 플랫폼 먹통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규정 입법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독점이나 심한 과점 상태로 시장이 왜곡돼 있는 경우 국가가 필요한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만큼 정부와 국회 차원에서 특단의 대책이 나올지 주목된다.17일 국민의힘은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카카오의 문어발식 사업 영역 확장 행보에 비교했을 때 내부 시스템 관리는 매우 소홀했다고 질타했다.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카카오는 올해 8월 기준 계열사가 134개에 이를 정도로 성장했지만, 아직 자체 데이터센터를 운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국가안보와 국민 생활 보호라는 관점에서 봤을 때 이번 사태의 재발을 막으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올 가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뜨겁다.삼성전자가 차세대로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과 갤럭시Z폴드를 선보이는 데에 이어 애플과 구글이 각각 새로운 스마트폰 제품을 선보인다.무엇보다 그간 삼성전자와 애플, 구글이 저가형 스마트폰 경쟁에 나섰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프리미엄급 제품들이 경쟁에 나선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 커지고 있다.여기에 아마존과 메타도 새로운 전자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점쳐지는 만큼 하반기 스마트기기 시장에서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4일(현지시간) 미 경제전문 매체 CNBC는 "애플, 구글, 아마존, 삼성 등 많은 IT 회사들이 새로운 제품 출시로 바쁜 가을을 준비하고 있다"며 "8월부터 11월까지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 최신 제품을 출시하며 휴가철 쇼핑 러시를 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삼성전자가 가장 먼저 움직인다.삼성전자는 오는 10일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22' 행사를 통해 신작 폴더블폰 갤럭시Z플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3분기 낙관적인 실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급등했다.아마존이 올해 2분기 20억달러(약 2조5900억원)에 달하는 순손실을 기록하며 2개 분기 연속 손실을 냈지만, 3분기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CNBC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1212억3000만달러(약 157조35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아마존의 2분기 매출액은 월가의 전문가 예상치인 1190억9000만달러(약 154조5700억원)을 넘어섰다.다만 WSJ은 "아마존의 2분기 매출 증가율은 20년 만에 가장 느린 성장률을 기록했던 1분기(7.3%)보다 느린 속도"라고 지적했다.주당순이익 부문에서 아마존은 20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지난 1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기록한 것이다.아마존이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글로벌 IT유통 기업들이 가상자산 시장으로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아마존이 자사의 쇼핑몰에 대체불가능토큰(NFT) 판매 기능을 도입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14일(현지시간) 미 경제 전문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언젠가 아마존의 플랫폼에서 NFT를 판매하는 것도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재시 CEO는 이날 인터뷰에서 가상자산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재시 CEO는 "나는 비트코인을 갖고 있지 않지만, 가상자산과 NFT의 미래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가상자산의 가치는 더 커질 것이다. NFT도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아마존이 가상자산 시장에 관심을 나타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지난해 아마존은 블록체인 중심의 전략 및 제품 로드맵을 구축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를 모집하기도 했다.당시 아마존 대변인은 가상자산 전문매체 더블록에 "아마존은 가상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간의 전쟁이 기정사실화 되면서 뉴욕증시가 연일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2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464.85포인트(1.38%) 내린 3만3131.76으로 마감했으며, S&P500지수는 79.25포인트(1.84%) 떨어진 4225.51로 거래를 마쳤다.또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344.03포인트(2.57%) 하락한 1만3037.49로 장을 마감했다.이로써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는 5거래일 연속, S&P500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이 지속됐다.특히 다우지수는 지난 1월 기록한 고점 대비 10.34% 하락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10%, 19.58% 떨어졌다.종목별로 보면 대형 기술주들의 하락이 두드러졌다.우선 테슬라가 전 거래일보다 57.49달러(-7.00%) 내린 764.04달러를 기록하며 700달러 대로 떨어졌고, AMD(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가 5.89달러(-5.09%) 하락한 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