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尹 대통령 “北 도발시 단호하게 응징... 2025년까지 병사월급 200만 원”윤석열 대통령은 6일 "북한이 도발하는 경우 우리 군은 신속하고 단호하게 응징해야 한다"고 강조.이어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나가야 한다"며 "한미 동맹에 기반한 확장 억제의 실효성을 높여가야 한다"고 말함.한편, 윤 대통령은 2025년까지 병사에게 월 200만원 지급을 추진하고, 단기복무 장교·부사관 지원율 제고 대책을 검토하는데 더해 군 보급품과 급식 등의 품질을 개선하도록 관심을 당부했다고 강인선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해. ◇ 당정 “8월 중 추석 민생 대책 마련할 것”국민의힘과 정부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은 신속 집행하고 8월 중으로 추석 민생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힘.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당정 협의회 관련 브리핑에서 "저소득층 긴급생활안정 지원금 및 에너지 바우처, 법인택시·버스기사 지원 등 취약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위해 불법 판스프링을 재사용한 안전 울타리를 제작한다.2일 현대차는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서울특별시, TS한국교통안전공단과 '화물차 불법 판스프링 제거를 통한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울타리 설치 캠페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캠페인은 정식 구조변경승인을 받지 않은 화물차 적재함 보조 지지대(판스프링)를 회수해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 울타리로 다시 제작해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현대차는 이를 통해 도로 위 위험요소인 판스프링 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이번 캠페인은 업사이클링을 토대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업사이클링은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 재활용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새 제품을 만드는 행위로,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필요한 요소로 거론되고 있다.안전 울타리는 서울시 내 각 구청이 선정한 어린이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대한민국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뜻깊은 행보에 힘을 보탰다.bhc치킨은 임금옥 대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예방 및 어린이 보호에 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시작된 캠페인이다.이번 캠페인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의 교통안전 표어가 담긴 보드판을 들고 사진을 촬영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 대표는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의 지목을 받았으며 다음 참여자로 문주현 엠디엠그룹 회장을 추천했다.임 대표는 “평소 교통안전 강화에 관심이 많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을 확대하고자 하는 캠페인 취지에 적극 공감했다”며 “참여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본사 직원, 점주들에게도 캠페인 의미를 알려 성숙한 교통안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CJ대한통운이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확장에 앞장선다.CJ대한통운은 지난 22일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교통안전 옐로카드’ 3500개를 경기 광주경찰서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옐로카드는 특수소재로 만들어져 빛을 반사해 보행자를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야간·우천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크다.이번에 전달된 옐로카드는 열쇠고리형으로 만들어져 운전자가 원거리에서도 보행자를 식별할 수 있게 했다.‘교통안전 옐로카드’ 기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가 지난 11월부터 진행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이다.이외 CJ대한통운은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 30km를 강조하는 ‘안전지킴이 인증스티커’를 택배차량의 앞뒤에 부착해 운전자의 인식을 개선하는 활동도 펼쳤다.CJ대한통운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안 교통사고의 대부분이 보행 중 발생한다”며 “이번에 전달한 옐로카드는 운전자가 보행자를 쉽게 인지할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해 통과된 '민식이 법'과 관련 어린이보호구역 내 속도 위반 등에 대한 단속이 강화됐다.최근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앞 도로에는 제한속도 30km/h를 명시한 표지판과 무인단속카메라가 설치돼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하지만 예전 습관을 못 버렸을까, 일부 운전자들은 이들을 무시한 채 제한속도 이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을 지나치기 일쑤다.이럴 경우 내 차량이 단속카메라에 찍혔는지 여부를 몰라 조마조마할 때가 많다.하지만 경찰청 교통민원24 사이트(https://www.efine.go.kr/)를 이용하면 내 차량의 단속여부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우선 이 사이트에 접속한 후 '최근 무인단속 내역 조회'를 클릭하고 이름과 주민번호를 입력한 후 공인인증서나 브라우저 인증서 등을 통해 로그인하면 '최근무인단속내역'을 통해 위반 단속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또한 지금까지 미납과태료 및 범칙금을 비롯해 기납과태료 및 범칙금도 확인할 수 있다.여기서 확인된 최근무인단속내역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발생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교통사고 영상과 관련해 네티즌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지난 26일 SNS상에는 사고 피해자 A군의 누나라고 밝힌 B모씨가 사고 CCTV 영상을 올리며 "동생과 한 아이 간에 실랑이가 있었는데, 상대 아이 어머니가 자전거 타고 가던 동생을 중앙선까지 침범하면서 차로 쫓아가 고의로 들이받았다"고 주장했다.해당 영상을 보면 자전거를 타고 가던 A군 뒤로 SUV 차량이 따라오다, A군을 치어 쓰러뜨리는 장면이 담겨 있다.특히 이 도로는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이었으며, 일방통행 구역으로 이 차량은 역주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B씨는 이에 “(사고가 난 곳은) 스쿨존이었다. 목격자 증언에 의하면 브레이크 등도 들어오지 않았다고 한다”고 가해자의 고의성이 있었다고 주장했다.이어 “(가해자는) 차에 내려서도 동생에게 괜찮냐 소리 한마디 안 했다”며 “이건 명백한 살인행위”라며 분통을 터뜨렸다.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자동차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제한속도가 30km/h로 낮아지고, 보행도로가 없는 등 물리적 공간 확보 자체가 어려운 경우에는 20km/h 이하가 적용된다.또한 오는 2022년까지 모든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무인단속카메라와 신호등이 설치되고, 보호구역내 주·정차 범칙금·과태료가 현행 일반도로의 2배에서 3배인 12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정부는 7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올해 첫 국무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지난해 통과된 '민식이 법' 등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 시민단체의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마련됐다.정부는 "어린이 보호구역 제도의 정책 기조를 ‘어린이 보호 최우선’으로 전환하고 운전자에 대한 처벌보다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정부는 우선 오는 2022년까지 전국의 모든 어린이 보호구역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