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인터넷TV(IPTV) 서비스 ‘U+tv next’의 신규 영상 광고를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U+tv next’는 LG유플러스의 새로운 IPTV 패러다임을 반영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TV의 새로운 브랜드다.▲편리한 시청 경험 ▲나에게 꼭 맞는 콘텐츠 추천 ▲합리적인 요금 등 OTT 콘텐츠를 시청하는 이용자 중심에서 설계한 특화 서비스다.최신 인기 콘텐츠를 첫 화면에서 바로 탐색·시청하는 런처, OTT·실시간방송·VOD 콘텐츠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통합검색 기능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KT가 인터넷TV(IPTV) '올레tv'의 명칭을 '지니TV'로 바꾸며 서비스 개편에 나선다.'지니TV'는 기존 '올레tv'에서 제공하는 라이브채널, 주문형비디오(VOD)는 물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유튜브 등 미디어와 관련된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예컨대 '지니TV' 고객은 애플리케이션(앱) 전환 없이도 TV에서 곧바로 넷플릭스, 시즌, 유튜브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되는 셈이다.KT는 4일 오전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IPTV 서비스 '올레tv'를 '지니TV'로 새롭게 개편한다고 밝혔다.'지니TV'를 한 단어로 표현하면 '플랫폼의 플랫폼'이다.다시말해 '지니TV'는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영상 콘텐츠를 하나의 플랫폼에 모아놓은 '미디어포털'을 지향한다.미디어포털이란 모든 콘텐츠를 한 플랫폼에서 편리하게 제공하는 새로운 사용자환경(UI)를 말한다.영상 등 미디어 콘텐츠에 특화된 네이버의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IHQ가 한국 미술 시장에 대해 소개하는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은 출시했다.IHQ는 자사의 모바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바바요가 1조원에 육박하는 한국 미술 시장을 겨냥해 아트테크 정보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 '오마이아트'를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오마이아트'는 한국 미술 시장 성장과 함께 컬렉터를 꿈꾸는 이들에게 '좋은 컬렉터'가 되는 법을 제공하는 생활정보 예능이다.국내 최고 아트 큐레이터로 꼽히는 갤러리 숨 프로젝트 대표인 이지윤 박사가 시청자들의 사연을 듣고 상담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 박사는 영국 골드스미스대학에서 미술사 석사, 영국 코토드 미술연구원에서 박사 과정을 밟은 '아트 디렉터'로,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운영부장을 역임했다.'오마이아트'는 총 10회 에피소드로 제작됐다.첫 회에서는 '자신만의 취향 갖는 법'을 시작으로 미술관과 화랑 방문, 첫 작품 구입 등에 대한 정보를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IHQ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바바요의 성장 전략으로 콘텐츠 공급 채널의 다각화에 나섰다.바바요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케이블과 유튜브 등 서로 다른 형태의 채널을 통해 공급하는 '원 소스 멀티 유즈' 전략이다.IHQ는 이같은 전략을 통해 바바요의 시청자와 구독자 수를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IHQ는 바바요에 업로드 중인 콘텐츠들을 케이블 '채널 IHQ'와 '채널 IHQ SHOW'에 정규 편성했다고 11일 밝혔다.IHQ는 현재 '채널 IHQ'와 '채널 IHQ SHOW'를 비롯해 '채널 IHQ DRAMA'와 'SANDBOX+'까지 총 4개 케이블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IHQ 측은 "바바요에 출시된 콘텐츠들이 안정화 단계에 돌입했다고 판단했다"며 "이에 콘텐츠 배급 다각화 차원에서 이 같은 편성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채널 IHQ'에서는 의료 관련 콘텐츠 '함잌병원'와 장례 문화 정보 제공 콘텐츠 '죽여주는 서비스'를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국내 콘텐츠 업계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콘텐츠 업계의 숙원이었던 OTT의 법적 지위가 확보되면서 세제 지원안 등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법적 지위를 규제의 근거로 활용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법적 지위가 규제 근거로 활용되는 악순환에서 시장의 자율성을 열어주는 형태로 나아가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28일 '인터넷동영상서비스의 규제혁신이 나아갸야 할 길'이라는 주제로 제79회 굿인터넷클럽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이광용 네이버 정책전략 이사는 규제 혁신과 관련해 "정부가 시장과의 신뢰관계를 형성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이 이사는 "그동안 인터넷 업계는 경험상 정부와의 신뢰관계를 만들기 어려웠다"며 "정부에서 선한 목적으로 지원책을 만든다고 했음에도 이것이 규제로 확장되는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는 지난 5월 OTT의 법적 정의를 규정한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IHQ가 지난 5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바바요'를 전격 출시하고 26개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바바요는 숏폼(짧은 동영상) 플랫폼을 지향하는 OTT 플랫폼이다.기존 OTT들이 1시간 내외의 드라마 등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구성했다면 바바요는 15분 내외의 예능과 시사에 중점을 둔 식이다.IHQ에 따르면 시사 분야에서는 채널 A의 시사토크 프로그램 '쾌도나마'를 더욱 매운맛으로 선보인 '박종진 신(辛) 쾌도난마', 연예 분야에서는 개그맨 이상준과 안윤상 등이 출연하는 '노포맨'과 '안윤상의 땡땡땡쇼' 등이 있다.특히 바바요는 유명 유튜버들이 고정 MC로 출연하는 예능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유명 유튜버 승우아빠와 랄랄이 진행하는 '이게 왜 맛있지:이왜맛', 유튜버 풍자의 ''성(性) 장인', 비뇨기과 전문의로도 알려진 꽈추형(홍성우)의 '꽈추업' 등이다.IHQ 측은 "MZ세대 사이에서는 짧은 시간 즐길 수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KT와 CJ ENM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즌과 티빙의 통합한다.KT는 CJ ENM과 함께 국내 미디어·콘텐츠 산업 내 OTT 경쟁력 강화와 K-콘텐츠 성장 가속화를 위해 시즌과 티빙의 통합을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통합은 시즌이 티빙에 흡수 합병되는 방식이다.시즌의 지분 100%을 보유한 KT스튜디오지니가 합병법인 지분을 취득해 3대 주주 지위를 확보할 예정이다.합병 기일은 12월 1일이다.시즌과 티빙이 합병하면서 이용자 수가 500만명이 넘는 최대 규모의 토종 OTT가 탄생할 전망이다.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토종 OTT 가운데 월간활성이용자 수(MAU) 1위는 약 424만명의 웨이브였다.같은 기간 티빙과 시즌은 각각 402만명, 157만명을 기록했다.단순 계산으로 보면, 시즌과 티빙의 통합으로 559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한 1위 토종 OTT가 탄생하는 셈이다.윤경림 KT그룹트랜스포메이션 부문장 사장은 "글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LG유플러스가 선택제한, 요금부담, 해지불편이 없는 구독 플랫폼 '유독'을 출시했다.유독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배달, 여가, 교육, 쇼핑 등 다양한 서비스 가운데 이용자가 원하는 것만 골라 담을 수 있는 구독 플랫폼이다.여기에 2개 이상의 서비스를 선택하는 경우 최대 50%의 할인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버튼 하나만 눌러도 구독 서비스를 해지할 수 있다.LG유플러스는 올해 말까지 유독 제휴 서비스를 늘리고, 다른 이동통신사 고객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LG유플러스는 14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와 같은 신규 구독 플랫폼 '유독'을 공개했다.LG유플러스가 앞세우는 유독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만 골라 구독할 수 있다는 점이다.기존 구독 서비스에서는 고객이 불필요한 부가 서비스도 택할 수 있었다면, 유독에서는 선택의 제한없이 원하는 서비스만 골라서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한국 예능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넷플릭스 특유의 예능뿐만 아니라 기존 TV 방송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예능 등 다양한 예능 콘텐츠를 아우르는 플랫폼을 목표로 하겠다는 것이다.넷플릭스는 12일 오전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넷플릭스 한국 예능 상견례'라는 발표회를 열고 한국 예능 콘텐츠 제작 계획 등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소개했다.앞서 넷플릭스는 지난 2018년 '범인은 바로 너!'를 시작으로 '백스피릿', '신세계로부터', '먹보와 털보', '솔로지옥', '셀럽은 회의 중' 등 다양한 한국 예능 콘텐츠를 선보여왔다.유기환 넷플릭스 콘텐츠팀 매니저는 "넷플릭스는 2018년 '범인은 바로 너!'가 오리지널 첫 작품인데 숫자로 보면 4년간 오리지널이 6개 나왔다"며 "이렇다 보니 '넷플릭스는 예능을 제작하기는 하나'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유 매니저는 "하지만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LG유플러스가 미디어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객의 감정에 맞춰 콘텐츠를 추천하는 '인공지능(AI) 기반 감정 콘텐츠 검색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이번 기술 개발을 위해 AI 전문 기업인 '업스테이지'와 협업을 체결했다. 양사는 업스테이지가 보유한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LG유플러스의 IPTV 서비스인 U+tv가 제공하는 콘텐츠의 내용과 리뷰를 분석해 고객의 다양한 감정을 키워드로 콘텐츠를 분류·검색·추천하는 서비스를 개발한다.LG유플러스 측은 "최근 OTT 시장 성장과 함께 각종 콘텐츠 제작 및 수급이 활발해지면서 고객에게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해 주는 AI 기술이 미디어 서비스 경쟁력 강화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에 U+tv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의 미디어 접근 편의성을 향상하기 위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AI 솔루션 전문기업인 업스테이지와 손을 잡았다"고 설명했다.LG유플러스는 업스테이지가 보유한 AI 딥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15일 KT가 티빙과의 제휴를 통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분야에서 CJ ENM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앞서 KT와 CJ ENM이 콘텐츠 사업 부문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에 OTT 서비스 제휴까지 나서면서 시즌과 티빙의 통합 가능성까지도 제기되고 있다.KT 측은 "이번 제휴를 통해 다음달 중 티빙 서비스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KT 무선 고객은 티빙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KT는 티빙과의 제휴를 기념해 '사전 알림 신청; 이벤트를 준비했다.이번 이벤트는 KT홈페이지 또는 마이케이티 애플리케이션(앱)에서 KT와 티빙의 새로운 서비스 출시 알림을 신청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방식이다.사전 알림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가능하며 KT의 무선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한편 업계에서는 이번 OTT 제휴와 관련해 KT의 시즌과 CJ ENM의 티빙이 통합할 수 있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세계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 넷플릭스의 주가가 35% 폭락했다.넷플릭스의 실적 충격으로 관련 콘텐츠 기업의 주가도 휘청거리고 있다.넷플릭스의 실적 충격으로 디즈니 등 OTT 경쟁 기업은 물론 국내 콘텐츠 기업의 주가까지 휘청거리고 있다.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넷플릭스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35.12% 폭락한 226.19달러를 기록했다.전날 시간외거래에서 넷플릭스 주가는 25% 넘게 하락했는데, 이날 하락폭을 더 키운 셈이다.이날 시간외거래에서도 넷플릭스 주가는 추가로 1.45%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종가 기준으로 넷플릭스 주가는 올해 들어 62% 하락했다.WSJ는 "넷플릭스 주가가 35% 이상 하락했다"며 "2004년 이후 최악의 날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넷플릭스 주가가 말그대로 곤두박질친 것은 전날 실적발표에서 1분기 이용자 수가 20만명 줄어든 2억216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한 데에 따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국내 스트리밍 시장에서 넷플릭스와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넷플릭스가 지난해 '오징어 게임'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앞세워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웨이브, 티빙, 왓챠 등 토종 OTT 기업들은 적자를 기록하면서다.18일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다트)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한국법인인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6317억원, 영업이익 1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이는 전년 대비 각각 52%, 92% 성장한 규모다.반면 토종 OTT 3사의 실적은 울상이다.웨이브와 티빙, 왓챠의 매출을 합쳐도 넷플릭스에 미치지 못한데다가 영업손실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실제로 토종 OTT 가운데 웨이브를 운영하고 있는 콘텐츠웨이브는 지난해 28% 증가한 230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다만 영업손실은 같은 기간 229% 증가한 558억원에 달한다.티빙의 경우, 지난해 매출 1315억원을 기록하며 750% 성장했다.티빙이 지난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넷플릭스가 계정을 공유하는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테스트에 나섰다.한 가구에 함께 살지 않는 가족, 친구와 함께 콘텐츠 시청 계정을 공유하는 가입자들이 대상이다. 남미 일부 국가에서 테스트한 다음 전세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것인데, 경쟁력의 원천인 콘텐츠 강화 대신 손쉬운 매출 증대 방법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이날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러한 내용의 새 요금제를 공개했다.해당 요금제는 칠레, 페루, 코스타리카 등 중남미 3개국에서 먼저 시행된다.해당 국가의 넷플릭스 이용자들은 추가로 요금을 지불하면 본 계정에 최대 2개까지 하위 계정을 추가할 수 있다.이때 계정당 요금은 칠레 2.97달러, 페루 2.11달러, 코스타리카 2.99달러다.원화로 환산하면 약 3600원 정도다.넷플릭스에 따르면 하위 계정은 각각 프로필, 로그인 및 비밀번호 등을 설정할 수 있고, 이용자 맞춤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오징어 게임'의 흥행으로 소위 '잘 나가던' 넷플릭스 주가가 시간 외 거래서 20% 가까이 하락했다.넷플릭스의 지난 4분기 실적은 예상대로 양호했지만, 신규 가입자 수 증가세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기 때문이다.20일(현지시간) 미 경제 전문매체 CNBC 등에 따르면 넷플릭스 주가는 이날 정규 거래에서 1.48% 하락하며 장을 마쳤으나, 실적 발표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 20% 이상 폭락했다.주요 외신들은 이날 넷플릭스 주가의 폭락 원인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을 꼽는다.넷플릭스는 이날 뉴욕 증시 미감 이후 4분기 매출이 77억1000만달러(약 9조2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 들어맞는 수준이다.주당순이익(EPS)은 1.33달러로, 시장 전망치 82센트를 웃돌았다.문제는 신규 가입자 수다.넷플릭스는 지난 4분기 828만명의 신규 가입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의 추정치 839만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지난달 12일 국내에 상륙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가 100만명이 넘는 주간 이용자를 확보하며 국내 서비스 5위에 이름을 올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일 시장조사업체 닐슨미디어코리아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서 주요 OTT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는 지난달 15~21일 주간 이용자 101만명을 기록하며 국내 5위를 기록했다.같은 기간 가장 많은 이용자를 끌어모은 곳은 넷플릭스로, 471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어 웨이브(188만명), 티빙(165만명), 쿠팡플레이(110만명) 순으로 나타났다.또한 이 기간에 디즈니플러스를 가장 많이 쓴 주 이용자 비중은 58%, 단독 이용자 비중은 38%로 각각 집계됐다.아울러 디즈니플러스 이용자의 평균 이용 시간은 57분, 평균 이용 일수는 2.3일, 평균 실행 횟수는 7.3회로 조사됐다.닐슨미디어코리아는 "디즈니플러스가 출시 직후 주간이용자 101만명으로 톱5에 진입했다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월트디즈니가 내년 콘텐츠 부문 투자를 대폭 늘리기로 결정했다.25일(현지시간) 미국 영화 전문매체 할리우드리포터 등에 따르면 디즈니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된 2022년 회계연도에 약 330억달러(약 39조2800억원)를 콘텐츠 부문에 지출할 계획이다.디즈니에 따르면 이는 올해 쏟아부은 콘텐츠 예산보다 80억달러(약 9조5000억원)이 늘어난 규모다.특히, 다른 경쟁 업체들과 비교했을 때 디즈니의 이번 투자는 공격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미국 영화 전문매체 콜라이더는 "올해 콘텐츠에 약 140억달러(약 16조6900억원)을 투자한 넷플릭스 등 다른 스트리밍 회사와 비교할 때 (디즈니의) 예산 금액은 두드러진다"고 말했다.이러한 콘텐츠 예산 증가는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을 중심으로 디즈니가 변화를 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현재 디즈니는 디즈니플러스, 훌루, ESPN플러스 등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을 운영하고 있다.미국 연예매체 버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그동안 한국 홀대 논란을 빚어온 애플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애플TV플러스`가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최근 세계 최대 OTT 플랫폼 넷플릭스가 한국의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경쟁 업체들과의 격차를 더욱 벌리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이러한 소식이 전하면서 한국의 콘텐츠 경쟁력을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애플은 다음 달 4일부터 국내에서 애플TV플러스를 비롯해 인터넷TV(IPTV) 셋톱박스 `애플TV 4K`와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애플 TV 앱`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애플TV플러스는 업계 최초로 오리지널 콘텐츠만 제공하는 콘텐츠 구독 서비스다. 애플TV플러스는 현재 코미디 시리즈 `테드 래소`를 비롯해, `더 모닝 쇼`, `어둠의 나날`, `파운데이션`, `서번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국내 출시를 계기로 구독자는 애플TV 앱을 통해 온라인과 온프라인으로 광고 없이 애플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주문형비디오(VO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넷플릭스가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투자대비 역대급 흥행 성적을 거뒀다는 분석이 나왔다.이는 넷플릭스는 물론 디즈니플러스 등에서 제공하는 인기 시리즈의 1회 제작비보다 적은 규모다.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자체적으로 입수한 넷플릭스 내부 자료를 인용해 "넷플릭스가 역사상 최고 데뷔작인 ‘오징어 게임’에 2140만달러(약 254억원)를 썼다"면서 비슷한 예산이 들어간 스탠드업 코미디 프로그램 ‘더 클로저’는 돈 값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넷플릭스에 따르면 '더 클로저'는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 데이브 샤펠이 이끄는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제작비로 2410만달러(약 286억원)을 들였다.현재 이 프로그램은 트랜스젠더를 조롱하는 농담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트랜스젠더 커뮤니티는 물론 넷플릭스 경영진으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넷플릭스가 9부작 '오징어게임'에 들인 회당 투자비는 238만달러(약 28억 원)으로 추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디즈니는 한국 서비스에 큰 열망을 가지고 있다. 한국은 트렌드세터로서 전 세계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K컬쳐의 힘으로 완전히 사로잡았다."제이 트리니다드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DTC 사업 총괄은 14일 온라인으로 열린 `디즈니 미디어 데이`에서 K콘텐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흥행을 일으키면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한국의 콘텐츠가 중요해졌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실제로 이날 간담회에서 디즈니는 다음 달 12일 한국에 상륙하는 자사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와 함께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를 소개했다.다만,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콘텐츠 저작권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답을 내놓지 않았다.디즈니플러스는 디즈니·픽사·마블·스타워즈·내셔널지오그래픽·스타 등 월트디즈니의 6개 핵심 브랜드 콘텐츠를 보유한 글로벌 OTT다.애니메이션을 주력으로 하는 디즈니의 영화와 TV프로그램부터 월트디즈니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