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초소형 4K 프로젝터 ‘LG 시네빔 큐브’를 CES 2024에서 처음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공개하는 LG 시네빔 큐브(LG CineBeam Qube)는 새로운 홈 시네마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젝터다.최근 침실, 테라스 등 나만의 공간에서 프로젝터를 사용하는 고객이 늘고 있는 트렌드에 착안해 작고 가벼우면서도 4K 해상도를 갖춘 프로젝터를 개발했다. 원하는 장소로 제품을 옮겨 편리하게 고화질∙대화면을 즐기는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한다.이 제품은 1.49kg로 가볍고 크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국내 토종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티빙'과 '웨이브'가 합병한다. 이는 양사 모두 1000억원이 넘는 손실을 본 가운데 생존을 위해 내린 전략으로 풀이된다.합병시 최근 토종 1위 OTT 자리를 차지한 쿠팡플레이를 따돌리고 넷플릭스에 버금가는 OTT 플랫폼으로 도약하게 된다.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티빙 모회사 CJ ENM과 웨이브 모회사 SK스퀘어는 지난 5일 두 플랫폼의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사 관계자는 "OTT 시장 내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며 "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최근 OTT(Over The Top) 시장에서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이 한창이다.'오징어 게임'을 시작으로 '더글로리', '무빙', 'SNL 시리즈' 등의 작품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자 OTT 업체들이 독자적인 콘텐츠 제작을 이용자 확보의 핵심 요소로 판단했기 때문이다.이 가운데 OTT 업계의 희비도 엇갈리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토종 OTT인 '쿠팡플레이'의 질주가 계속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20일 모바일 시장조사 업체에 따르면 지난 8월 한달간 활성 이용자 수는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국내 스트리밍 시장에서 넷플릭스와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넷플릭스가 지난해 '오징어 게임'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앞세워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웨이브, 티빙, 왓챠 등 토종 OTT 기업들은 적자를 기록하면서다.18일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다트)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한국법인인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6317억원, 영업이익 1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이는 전년 대비 각각 52%, 92% 성장한 규모다.반면 토종 OTT 3사의 실적은 울상이다.웨이브와 티빙, 왓챠의 매출을 합쳐도 넷플릭스에 미치지 못한데다가 영업손실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실제로 토종 OTT 가운데 웨이브를 운영하고 있는 콘텐츠웨이브는 지난해 28% 증가한 230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다만 영업손실은 같은 기간 229% 증가한 558억원에 달한다.티빙의 경우, 지난해 매출 1315억원을 기록하며 750% 성장했다.티빙이 지난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지난해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이 코로나19과 맞물려 눈에 띄는 성장을 기록했지만, 웨이브·티빙·왓챠 등 토종 OTT들은 영업이익 부문에서 오히려 적자가 확대됐다.국내 시장에서 토종 OTT 업계를 압도하고 있는 넷플릭스의 독주가 우려되는 가운데 국내 OTT업계에서는 이번 적자가 콘텐츠 투자 확대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한국법인인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는 지난해 4154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1858억5000만원) 대비 123.5% 증가한 수준이다.같은 기간 토종 OTT 업체들 역시 시장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SK텔레콤과 지상파3사의 합작으로 출범한 '웨이브(wavve)'의 지난해 매출액은 1802억1201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85% 급증했고, '왓챠(Watcha)' 또한 지난해 380억4041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73% 성장을 기록했다.지난해 10월 독립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넷플릭스가 월 사용자수(MAU) 1000만명을 넘어서며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토종 OTT인 웨이브, 티빙, U+모바일tv, 시즌 등을 모두 합쳐야 비슷한 수준이다.15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발표한 '국내 OTT 앱 시장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2월 안드로이드 OS와 iOS 합산 기준 넷플릭스의 월 사용자수는 1001만328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월(470만4524명) 대비 113% 증가한 것이다.뒤를 이어 국내 OTT 플랫폼 웨이브(394만8950명), 티빙(264만9509명), U+모바일tv(212만6608명), 시즌(168만3471명), 왓챠(138만5303명) 순으로 2월 사용자수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아이지에이웍스는 넷플릭스의 가파른 성장 원인으로 콘텐츠를 꼽았다.지난해 상반기 이태원클라쓰, 킹덤 시즌을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서 몸집을 키우기 시작한 넷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정부가 국내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 육성과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해 260억원 규모의 정책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또 국내 OTT 사업자에 대한 세액공제와 자율등급제도 추진한다.올해 '넷플릭스'에 이어 '디즈니플러스', 'HBO맥스', '애플TV 플러스' 등 해외 OTT의 연내 국내 진출 가능성이 높아지자 국내 업체의 생태계를 보호 육성하기 위해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왓챠, 카카오M, 웨이브, 쿠팡, 티빙 등 국내 주요 OTT 관련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지난해 6월 발표한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 발전방안'의 후속 조치로, 국내 기업의 신규 OTT 출시, OTT 기업의 콘텐츠 투자 확대와 해외진출 등과 같은 시장의 긍정적 변화를 확인하고,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OTT 생태계에서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 과기정통부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활성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앞으로는 넷플릭스 정기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다 자동결제후 7일 이내 중도 해지할 경우 이용 실적이 없었다면 전액 환불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회사가 가격 인상시 고객의 동의를 받지 않으면 구독은 자동으로 갱신되지 않는다. 공정거래위원회위는 넷플릭스·웨이브·티빙·시즌·왓챠·구글 유튜브 등 국내 6개 온라인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사업자의 이용약관을 심사해 7개 불공정 조항을 시정토록 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공정위가 불공정하다고 본 약관은 넷플릭스·시즌·왓챠의 중도해지 시 환불하지 않는 조항이다. 해당회사는 이용자가 서비스를 중도에 해지하더라도 환불해주지 않고, 결제 주기(1개월)내 잔여기간을 의무적으로 이용하도록 했다.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사업자에게 잘못이 있어도 환불은 불가능했다.하지만 개정 약관에서는 이용자가 결제 후 7일 안에 해지하면 환불 받을 수 있다. 단 이용 내역이 없는 경우만 가능하다. 웨이브·티빙·시즌의 부당한 위약금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