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LG유플러스가 지난 4월 발표한 ‘온 국민 생애주기별 요금제’의 일환으로 출산 가구의 가계통신비 부담 줄이기에 나선다.LG유플러스는 출산 가구의 가계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육아 가구에 매월 데이터 5GB를 추가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자녀의 나이가 24개월 미만이고 LG유플러스 U+모바일(LTE/5G)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데이터 5GB 혜택을 신청할 수 있다.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에 더해, 신청할 달부터 서류상 자녀의 생일이 24개월이 되는 달의 말일까지 매월 5GB가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그동안 대부분 각종 결합 할인 상품은 가족 등 법적으로 규정된 관계를 갖고 있는 사람들끼리만 가능했다.이러한 틀에서 벗어나 KT가 법적 규정 관계가 아니어도 함께 결합해 할인을 제공하는 상품을 개발했다.3일 KT는 내·외국인 누구나 추가로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Y끼리 무선결합’을 내년 2월까지 프로모션 형태로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만 19세 이상 29세 이하이고, KT 5G 요금제에 가입해 기본데이터의 2배를 제공하는 ‘Y덤’이 자동 적용된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휴대폰을 ▲신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애플의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14' 시리즈가 한국에 상륙한 가운데 조금이라도 통신비를 절약하기 위한 방법에 관심이 쏠린다.'아이폰14' 시리즈를 구매할 예정인 소비자들은 국내 이동통신사에서 지원하는 단말기 구매가격 할인혜택 '공시지원금' 제도나 2년 동안 매월 통신요금을 25% 할인받을 수 있는 '선택약정' 제도를 선택할 수 있다.또는 이동통신사를 거치지 않고 애플 공식 쇼핑몰 등을 통해 공기계를 구입한 후 알뜰폰 요금제를 이용하는 '자급제폰+알뜰폰' 방식도 활용할 수 있다.다만, '아이폰14' 시리즈는 공시지원금 자체가 크지 않기 때문에 모든 제품군에 대해 선택약정이나 자급제폰을 이용하는 게 통신비 부담을 더 많이 줄일 수 있다.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아이폰14'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은 앞서 각 이동통신사가 예고했던 것과 동일하게 최대 24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앞서 삼성전자의 최신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4·플립4'의 공시지원금이 최대 65만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스마트폰에 이심(eSIM)이 도입됨에 따라 이용자들의 통신비 부담이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도대체 이심이 뭐길래 통신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걸까. 또 부담이 준다면 얼마나 줄어들게 될까.LG유플러스는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파고다어학원 종로타워에서 열린 '스마트폰 이심 스터디'에서 이심의 정의와 이심을 통한 스마트폰 개통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이심이란 기존 유심(USIM)과 마찬가지로 사용자의 정보가 저장되는 하드웨어 장치를 말한다.기본적인 기능은 이심과 유심이 같다.다만 칩슬롯 형태의 유심과는 달리, 이심은 칩셋 형태로 스마트폰에 탑재되기 때문에 미니 유심, 나노 유심 대비 각각 4.3%, 28% 정도로 크기가 작다.또한 이심과 유심의 차이는 데이터의 유무에서도 나타난다.이와 관련해 LG유플러스 측은 "빈껍데기와 같은 이심에 프로파일이라는 정보를 추가해야 한다"며 "이심은 프로파일을 다운받고 난 이후부터 유심과 동일하게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대로 떨어졌다.정부가 4차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지원한 통신비 2만원이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끌어내린 때문이다.그러나 전세난이 계속되면서 전월세 가격은 2년여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다.3일 통계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5.61(2015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1% 상승했다.이는 지난 6월(0.0%) 이후 가장 작은 상승 폭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6~8월 0%대에서 머무르다 9월 농산물값 급등으로 1.0%로 올라섰으나 지난달 다시 내렸다.품목별로 보면 상품은 전년 동월 대비 1.3% 상승했다.특히 지난 여름 집중호우 여파가 이어지면서 농축수산물이 13.3% 올랐다. 채소류가 20.2% 급등하면서 농산물이 18.7% 오른 영향이 컸다.국제 유가가 하락하면서 공업제품은 1.0% 내렸다. 석유류가 14.0% 급락했고, 가공식품은 1.4% 소폭 올랐다. 전기·수도·가스도 한 해 전보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여야가 국회 본회의에서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처리키로 합의한 22일을 하루 앞두고도 '2만원 통신비'와 '전국민 독감백신 접종'으로 맞서고 있어 '합의 처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그러나 대부분 국민들은 통신비도 백신도 모두 못마땅한데 여야가 기싸움만 하는 양상이라며 차라리 다른 대안을 내놓고 건설적인 논의를 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먼저 13세 이상 전국민에 2만원 통신비를 지급하는 방안은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않을뿐더러 정부가 이번 추경을 짜면서 내세운 어려운 계층에 맞춤형 지원이라는 취지에도 어긋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야당의 전국민 독감백신 접종 주장도 '고집'일 뿐이라는 의견이 대다수다. 전문가들조차 효과도 크지 않을뿐더러 물량 확보도 현실적이지 않다고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9300억원에 달하는 통신비 지원금을 활용해 다른 어려곳에 지원하자는 대안들도 나오고 있다.이번 추경안에 초등생까지 확대된 돌봄비용을 중고교 자녀가 있는 가정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정부가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은 취약계층에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선별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13세 이상 전 국민에게 2만원씩의 통신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정부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특수고용직 등 저소득층, 미취업 청년 등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 위해 7조원대 4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비상경제회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전 국민 통신비 지급은 문 대통령과 이낙연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가 9일 청와대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논의됐다.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액수가 크지는 않아도 코로나로 지친 국민에게 4차 추경안에서 통신비를 지원해드리는 것이 다소나마 위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건의했고, 문 대통령은 "코로나로 비대면 활동이 급증한 만큼 통신비는 구분 없이 일률적으로 지원해드리는 것이 좋겠다"고 답했다고 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이동통신사 등 통신사업자가 전국민에게 요금을 2만원씩 감면해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