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이 제 16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를 선발한다고 8일 밝혔다.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국내 대학∙연구소에서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을 연구하는 신진 과학자들을 선발해 세계적인 과학자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4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 간 지원 접수를 받아 2개월간의 심사과정을 거쳐 9월에 최종 선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2009년 사업 초창기부터 선발해 온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의 4개 기초과학 분야와, 2020년부터 확대 선발한 금속·신소재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이 지난 3일 포스코센터에서 2024년도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시상식에서 과학상의 정세영 부산대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 교육상의 박영도 수원제일평생학교 교장, 봉사상의 이호택 사단법인 피난처 대표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2억원이 수여됐다.포스코청암상은 과학, 교육, 봉사, 기술 4개 부문을 시상하며 부문별로 상금 2억원을 각각 수여한다. 올해는 기술상 수상자가 선정되지 않았다.김선욱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 인류는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이 올해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를 발표했다.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17일 이사회를 열어 과학상에 정세영 부산대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 교육상에 박영도 수원제일평생학교 교장, 봉사상에 이호택 사단법인 피난처 대표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과학상을 수상한 정세영 교수는 세계 최초로 금속이 산화되는 원리를 원자 수준에서 규명했다. 그는 자체개발 기술로 구리 단결정을 세계에서 가장 얇은 원자 1개층(0.2nm) 수준의 초평탄면 박막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또 구리 박막은 상온에서 산화가 일어나지 않는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포스코청암재단은 2024년도 제15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 30명을 선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선발 분야는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등 4개 분야의 기초과학과 금속∙신소재, 에너지 소재 등 2개 응용과학이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이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입증하고 있는 임용 3년 미만의 신진교수를 선정해, 2년간 연구비 총 1억원을 지원한다.또한, 매년 분야별 학술 교류회를 열어, 선발된 연구원들간 네트워킹과 공동연구가 가능하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사업에는 17개 대학, 총 307명의 신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은 23일 추락사고와 화재현장에서 몸을 던져 귀한 생명을 구한 3명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했다.이날 포스코히어로즈에 선정된 인물은 경북 구미시 진미동에서 발생한 건물 추락 사고 당시 떨어지는 아이와 여성을 손으로 받아 생명을 구한 신태종씨와, 전북 목포시 산정동 주택화재 현장에서 몸을 던져 시민의 생명을 구한 31사단 김성훈 일병, 시민 김태완 씨 등 3인이다.포스코청암재단은 향후 이들 3인에게 각각 상패와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신태종씨는 지난 2월 24일 오후 3시경 식당 영업준비를 하던 중 급박한 비명소리를 듣고 뛰어나가보니 맞은편 건물 4층 베란다에서 어린아이가 추락 직전의 위기 상황에 처해있었다.신 씨는 곧장 건물 앞으로 뛰어가 6세 아이와 여성을 연이어 손으로 받아내며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신씨는 이 과정에서 팔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신 씨는 “위험에 처한 사람을 구해야겠다는 생각에 몸이 먼저 반응해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은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연쇄 추돌사고 현장에서 시민 3명을 구해낸 이명희씨를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대전 대덕소방서에서 상패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포스코청암재단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3일 오후 서울로 물류를 이송하던 중 경기도 곤지암 나들목 인근 고속도로에서 승용차, 화물차,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차량 3대가 연쇄 추돌하는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했다.이씨는 승용차에서 불길이 치솟자 불길이 다른 차량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소화기로 화재 진압을 시도했다.하지만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자 전복된 화물차 탑승자 구조를 위해 앞 유리를 망치로 부숴 2명 중 조수석 탑승자를 먼저 구조했다.하지만, 운전자는 쉽게 빠져나오지 못했다.이에 이씨는 소방차가 오기 전까지 도로로 흘러나온 사고 차량 기름을 닦아 불길 확산을 막고 운전자를 보호했다.다행히 불길 확산을 막아 화물차 운전자는 소방대원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포스코청암재단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한국 기상환경에 최적화된 '수치예보모델'의 독자적 개발을 주도해 우리나라가 세계 5위권 기상예측 선도국가로 올라서는데 크게 기여한 홍성유 박사(한국형수치예보모델개발사업단장)가 올해 포스코청암상 과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포스코청암재단은 19일 이사회를 열고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로 과학상에 홍성유 박사, 교육상에 돈보스코직업전문학교, 봉사상에 이란주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대표, 기술상에 허염 실리콘마이터스 대표이사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홍성유 박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대기수치모델링 전문가다. 2014년부터 제2대 한국형수치예보모델개발사업단(KIAPS) 단장을 맡고 있다.수치예보모델이란 컴퓨터공학을 활용해 방대한 기상 데이터를 처리함으로써 미래 기상 상태를 예측하는 소프트웨어다. 홍 박사가 이끄는 한국형수치예보모델사업단이 5년여 연구 끝에 독자 개발에 성공한 '육면체구 전지구현업수치예보모델'은 올 상반기부터 기상청 기상예보에 공식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교육상에 선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28일 포스텍 캠퍼스에서 포항, 광양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2주일 동안 합숙 교육을 진행하는 ‘2019 포스코드림캠프’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포스코드림캠프'는 학업에 대한 의지와 열의는 있으나 교육여건이 어려운 지역 중학생들에게 우수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 강사로 참여하는 대학생들에게는 봉사정신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기회와 함께 학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제공해 교육 양극화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포항, 광양 지역의 26개 중학교로부터 추천받은 총 90명의 중학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이들을 지도하는 멘토 강사들은 모의강의 테스트 등 엄격한 선발과정을 거친 전국의 대학생 22명을 선발했다.포스코청암재단이 그동안 배출한 아시아국가 출신 한국유학생 및 포스코사이언스펠로 등도 같이 참여했다.수업은 중학생 10명 당 대학생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