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삼성전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3'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는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플랫폼·서비스에 대한 비전과 혁신을 공유하는 글로벌 행사다. 지난 2013년 처음 개최돼 올해 9번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전세계 개발자, 파트더 등 약 3000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강조한 '캄 테크'(Calm Technology)에 이어 올해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에코시스템 강화 방안을 소개했다. 

1시간 동안 진행된 기조 연설에서 ▲사용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싱스·빅스비 등 공통 플랫폼의 혁신 ▲스마트 TV∙생활가전∙갤럭시 스마트폰을 통한 제품 경험 확대 ▲수면·건강·푸드를 중심으로 한 헬스 경험 강화 방안 등을 발표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부회장은 "연간 삼성전자 판매 제품 수가 5억대 이용 고객은 6억명이 넘는다"며 "삼성전자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보다 향상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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