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 피해 아동 상담 과정 다뤄...조회수 4000만회 달성

현대자동차그룹 기술 캠페인 영상('힐스 온 휠스') 캡쳐 이미지. [현대자동차그룹 제공=뉴스퀘스트]
현대자동차그룹 기술 캠페인 영상('힐스 온 휠스') 캡쳐 이미지. [현대자동차그룹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자사가 제작한 기술 캠페인 영상이 '애드아시아 CMG 어워즈' 이노베이션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애드아시아 CMG 어워즈(Changemakers for Good Awards)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세상을 바꾼 리더에게 수여하고 있다. 총 4개 부문(광고, 정부, 산업리더, 이노베이션)에서 각 1팀씩 선발된다. 아시아광고연맹 주도하에 올해 처음 신설됐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최고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주어지는 이노베이션상을 수상하며 모빌리티 기술 개발 노력과 창의적인 영상 메시지 전달능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이 제작한 기술 캠페인 영상('힐스 온 휠스')은 모빌리티 기술을 통해 학대 피해 아동 상담사의 고충을 해결하고 일상 회복을 돕는 모습을 담고 있다.

소비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25일 기준 해당 영상의 유튜브 조회수는 4237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또 '좋아요' 수와 긍정 댓글이 각각 1만5000건와 3500건에 이르며 영상에 대한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 댓글에서는 "학대받은 아이들이 얼마나 상처를 받았을까 생각하면 가슴 한편이 너무 눈물이 난다"며 "현대자동차 그룹의 이 캠페인이 보다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대차그룹은 아동학대 방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과 함께 목적 기반 모빌리티 개발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현대차그룹은 2014년부터 '아이케어카' 사업을 진행하며 전국에 있는 66개 아동보호 전문기관에 총 142대 차량을 지원해오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류의 삶을 더욱 쾌적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모빌리티 기술 개발과 선한 진정성을 담은 기술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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